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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이민수속절차2

[댓글수 (2)]
글쓴이 : 말이화나 날짜 : 2021-10-23 (토) 17:14 조회 : 205 추천 : 12  

앞서 병원과 구급차에 관한 경험을 올려드렸습니다.


상조 장례식 관련된 내용도 꽤 많아 이렇게 따로 올려드립니다.



저희는 따로 월 납입 상조에 가입한 것이 없었습니다. 치매는 있었지만, 신체는 두 분 다 건강하셨기 때문에 영정사진도 제대로 준비해 놓은 것이 없었습니다.


그 전에 일하면서 보아둔 모 후불제 상조가 있었습니다. 급한 마음에 그 곳으로 연락하여 장례를 준비하였습니다.


연락드리자 해당 지역 팀장님께서 전화를 주셨고, 큰 병원 장례식장으로 하자는 가족들 말에 팀장님은 작지만 새로 지은 곳으로 30% 할인이 가능하다며 안내해 주었습니다.


해당 상조는 1호 180 2호 280 3호 360 4호 490으로 상품을 나누어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저희는 코비드 시대 가족장으로 할 생각이었기에 1호를 생각하고 연락드렸습니다. 팀장님도 이에 동의하셨고 그에 맞춰 진행되었습니다.


1호에는 기본 서비스만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른 곳에 비해 저렴한 가격이기에 처음에는 신뢰감이 있었습니다.


지나고 계산해보니 장례식장 할인은 분향실에만 적용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모든 부분이 상조에서 커버되는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알고 들어가면 도움이 될 만한 비용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상조비용과 장례식장 비용은  계약과 좀 다르다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추가로 들어가는 부분이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상조-


우선 상조는 기본 180에 계약시 둘째날 도우미 1명으로 부족하다며 1명 추가를 요구했습니다. 도합 기본 상조비용은 190이 되었습니다.


이후 여러분들이 경험하셨던 팀 강요가 있었습니다. 어머니 입관 때 한 분이 더 오셔서 두 분이 진행하셨는데, 팀장님은 입관 의식(염)이 끝나고 오신 분의 팁을 요구하셨습니다. 어머니 욕창도 없고 관리를 잘했다며 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을 하며 요구를 하니 가족들 모두 주지 않을 수 없겠다고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결국 두 분 함께 쓰시라며 20을 드렸습니다.


그것으로 끝일 줄 알았지만 오산이었습니다. 코비드 가족장이라고 생각해서 식사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생각과는 다르게 장례식장의 식사는 모두 한다는 듯 이미 거의 확정이었습니다. 따라서 식사 도우미 2분에게 팁 요구가 있었습니다. 식사도우미 10, 버스기사 5 총 팁만 35 추가되어 최종 상조비용은 225가 되었습니다.


상조와는 관계 없지만 유골함은 기본 목재 유골함 제공인데, 저희의 경우 후에 아버지 호국원에 가시면 합장을 해야 하기에 좋은 유골함을 쓰자고 결정했습니다. 벽제 승화원에 가니 여러 유골함이 있는데, 기본 30부터 시작이고 저희는 60년 정도 보증한다는 3중 진공 유골함을 선택했습니다. 65만인데 20% 할인해서 현금 52 결제했습니다. 후에 상조 팀장님이 들으시고 왜 자기네 쪽에 말하지 않았냐고 상주님 돈 아껴드리려고 노력하는데 헛돈 쓰시냐고 했습니다.  팀장님은 납품업체를 안다며 저렴하게 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저희는 이미 팀 강요로 신뢰가 무너져 상의없이 저희끼리 결정했는데, 그쪽에도 뽀찌가 있는건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화장비용은 12만 4백원이고, 서울시설공단이지만 재난지원금은 사용할 수 없었습니다.


-장례식장-


상조 팀장님의 소개로 간 장례식장은 모 요양병원 지하였습니다. 새로 리모델링을 했는지 시설은 깨끗했고, 저희가 처음이라 가족장이라고 했는데도, VIP룸을 계속 권하여 고생하신 어머니 마지막이라도 럭셔리하게 가시라고 그렇게 했습니다.


VIP실 분향실사용료는 90씩 이틀 180에 30% 할인하여 180-54=126이었지만, 이는 시작에 불과했습니다.

기타시설사용료라고해서 592천원이 추가되었는데, 안치실(냉장고)사용료가 시간당 4천원 총 19만2천, 염습실사용료가 30, 폐기물처리비 5, 청소비 5 가 추가되었습니다. 그래서 장례식 시설 이용료는 총 239만 2천이 되었습니다. 재난지원금은 사용할 수 없다고 들었는데, 큰 병원이 아니라서 그런지 식장비용은 카드결제하니 지원금이 빠졌습니다. 작은 병원은 재난지원금이나 지역화폐 사용할 수 없다고 해도 한번 시도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저희 상복과 입관시 염 비용은 상조비에 포함되었습니다. 그러나 '수시'라는 것이 있습니다. 첫날 어머니 안치실에 들어가기 전에 어머니 얼굴 확인하는 절차가 있는데, 이를 수시라고 했습니다. 저희 확인이 끝나고 장례식장에서 살균 등 수시를 하는데 이 비용이 449천이 추가되었습니다. 이는 상조에는 포함이 안되는 금액이라는 것을 결제 때 알았습니다. 수시 상세 비용은 2인1조 인건비 19, 위생시트 10, 위생 스프레이 3만5천, 살균파우더 4만8천, 위생티슈 2만8천, 칠성판 9천, 수시포 3만, 수시복 만8천 이었습니다. 

상복은 남5벌 여5벌까지 포함이지만, 양말, 벨트 등을 구입하라며 추가 금액이 있었습니다.


꽃과 제단은 VIP실 제단이 크다는 이유로 가장 저렴한 것이 98만이었습니다. 헌화 꽃 30송이 포함가격입니다.


이로써 장례식장 이용비용은 총 284만 천원이고, 꽃 98만에 식사와 매점이 남았습니다.


식사는 가족들 식사도 있고, 오신 분들이 생각보다 많아서 총 30인분 추가 50인분 총 80인분을 주문했습니다. 결혼식의 경우 함께 모이는 인원이 제한이 있지만, 장례식은 오셨다 가시고 하기 때문에 제한 인원이 딱히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생각보다 많이들 오시고 식사도 제법 하시고 가셨습니다.


영정사진 액자와 디지털 액자 비용은 13만이었습니다. 영정사진 없으신 분들은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저희도 걱정되어 여러 사진을 가져 갔지만,   어머니 증명사진으로 디지털 확대하여 사용하였습니다.  


식사비는 94만 3천이었고, 액자비용 포함 매점비용은 49만 2천이 소요되었습니다. 식사 못하시는 분들 드리고, 조카들 맘껏 먹으라고 음료를 많이 먹게한 탓도 있지만, 각종 용품이 모두 금액에 포함되었기에 비용이 추가되었습니다. 슬리퍼, 비누, 수건 등은 물론이고, 밥주걱이나 쇠국자 등도 일단 오픈, 사용하면 모두 구매한 것으로 책정했습니다. 일회용 그릇이나 수저 등은 매형 회사에서 제공하여 아낄 수 있었습니다. 요즈음 회사에서 일회용품 지원되니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떡은 절편과 꿀떡 반말씩 8만5천, 과일 귤 두박스 8만, 주차권은 2만 정도 들어갔습니다. 


장례식장 총 비용을 계산해보니 5백 정도 들어갔습니다. 상조비용까지 계산하면 7백2십 정도입니다. 


-해프닝-


코비드 시대이기에 부고장을 문자로 보내고 계좌번호를 병기합니다. 매형이 전화번호부에 있는 번호로 부고장을 무작정 다 날려서 조의금이 들어오기는 했지만, 황당한 사건을 겪었습니다. 

매형 지인 중에 부동산 모임이 있었는데, 여기 저와 동명이인이 있었나봅니다. 첫날 제 계좌로 조의금이 4건 들어왔습니다. 물어봤지만 모두 모르는 이름들이었습니다. 다음날 매형 휴대전화로 잘못 보냈다며 되돌려달라는 문자가 왔습니다. 돈은 모두 돌려드렸으나 그 중 한 분이 그날 사기로 제 계좌를 신고했던 것입니다. 

둘째날 일요일 아침 지급정지된다는 문자를 받았지만,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으나, 월요일 장례식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데 제 모든 계좌와 카드가 막혀버렸습니다. 

12시 벽제 예약시간에 가려면 9시부터 일정이 있었습니다. 은행은 9시 반으로 오픈시간이 늦어졌더군요. 영업점에서만 풀 수 있다는데 풀지 못했고, 지인들이 사고계좌라고 입급도 할 수 없었으며, 결제도 못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고객센터에 전화했더니 신고자가 신분증 들고가서 취하하면 된다고 하더군요. 그쪽에 전화해서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입금 해놓고 사기로 신고해서 이렇게 피해를 주냐며 따졌습니다. 약 2시간 후에 겨우 풀어서 카드 결제를 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겪은 경험을 토대로 생각나는 한에서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을 올려드렸습니다.


제 글이 많은 분들에게 참고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운영자님을 비롯하여 이토 여러분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모두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인사해봐 2021-10-23 (토) 18:32
잘몰랐는데 감사합니다
     
       
글쓴이 2021-11-04 (목) 18:27
@인사해봐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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