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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이야기는 아닌데 돈 받을 수 있는 방법 있나요?

[댓글수 (19)]
rank 김이나♡ 2021-10-18 (월) 13:01 조회 : 776 추천 : 14  추천
저희 사장님이야긴데

몇년전에 아는지인에게 돈을 9천정도빌려줬는데

아직도 안갚고 못갚겠다하고 나 하나 죽으면 땡이다 이런식으로 나온답니다

근데 돈 입금해준 계좌는 와이프명의로 된 통장에 넣었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자세한건 모르지만

이 상황에서 어떡하면 받을 수 있나요?

곧 변호사도 가게에 온다고 하긴하던데..

그 빌리신분들은 자동차도 있도 집도있고

포항에서 장사한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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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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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DWorld 2021-10-18 (월) 13:04
재산있으면 받을수 있음
강제집행까지 가면
추천 0
     
       
김이나♡글쓴이 2021-10-18 (월) 13:05
@6DWorld

저도이게 가장 좋은거 같아서 말씀드려봤는데
압류까지 시간이 많이걸리나요?
추천 0
브리스번 2021-10-18 (월) 13:04
증거가 있으면
자동차에 플랭카드걸고 그앞에서 깽판시위하면될듯

왜 많은 사람들이 이 방법을 쓰고있는지 이유가 있음
추천 0
     
       
김이나♡글쓴이 2021-10-18 (월) 13:06
@브리스번

증거는 있는데..
깽판한다고 그분들이 줄지 의문이 드는군요
추천 0
에로즈나 2021-10-18 (월) 13:14
대충 절차가..

1. 증거수집 (이체 내역, 통화내역, 문자 카카오 내역 등)
2. 재산파악 (명의 관계 등)
3. 2번에서 파악된 재산이 있으면, 가처분,가압류 신청
4. 대여금 반환 청구 소송
5. 승소 (여기까지 대충 6개월)
6. 2번에서 파악된 재산이 있으면, 가처분 신청
7. 3번 가처분 압류 된것들에 대하여 판결문 정본으로 경매집행
8. 없으면, 재산명시 신청.
9. 8번후 재산조회 신청.
10. 여기까지 하고도 없으면, 통장별로 압류 때려 놓고, 장사하는쪽에 대금 압류 걸고 해서 받아야 되는데

사업하면서 그렇게 돈 빌리고 안갚고 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돈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여기서 없다의 정의가 내 명의로 없다는 얘기 입니다.
따라서 저렇게 고생고생해서 해도 못 받는 경우가 다반사 라고 보시면 됩니다.

끽해야 압류 걸고, 채무불이행자 등록하고 해서 사회 생활 하기 쬐끔 어렵게 하는정도인데
그마저도 뭐 하는 노력에 비하면 별로죠.      또 저걸 직접 하면 그나마 시간만 버리는데
변호사나 법무사 통해서 하면 돈은 돈대로 더 들고요.
추천 2
     
       
김이나♡글쓴이 2021-10-18 (월) 13:19
@에로즈나

안그래도 그 남자분은 지금 신불자랍니다
아마 와이프 명의나 다른명의로 다 하고 있을듯하네요
회생이나 파산신청을 하면 못받을거 같으니
전 하려면 빨리 법원가서 소송하라고하긴했는데
저도 법에대하여 정확하게 알지 못하니 ㄷㄷ
추천 0
          
            
에로즈나 2021-10-18 (월) 13:22
@김이나♡

반대 입니다.

회생을 하려면 본인의 채무 사실을 법원에 알리고
법원은 채권자들에게 그 사실을 확인하고 부분 면책 판결을 하게 되는데,
지금 개인간 채무인데 차용증이 없어서 채무자가 고지를 안할 확률이 높으니가
오히려 면책이 안됩니다.

따라서 면책후에 소송을 통해서 추심하면, 상대방은 더 괴로워 지는 상황입니다.

우선 사업자 명의로 누구 명의인지 파악하시고,  혹시 명의가 와이프라면 (보통 와이프 아니면 자녀)
입금자가 와이프였다고 하시니, 그걸 빌미로 와이프에게 돈을 빌려준것에 대한
반환 청구 소송을 하셔서 압박을 할수도 있을거 같네요.
추천 0
               
                 
김이나♡글쓴이 2021-10-18 (월) 14:09
@에로즈나

법잘알이시네요 ㄷㄷ
대단합니다!!
추천 0
우보만리 2021-10-18 (월) 13:24
100% 다 그런건 아닌데
대개 저련 류 들이  끝까지 가봐야  얼마 못건지든지
추심 하는 쪽만 피곤 하게 되는 경우가 허다 합니다.
원칙대로 하면 시간도 걸리고  회수 확률도 적어서....
가끔 어둠의 방법을 선택 하기도 하더라는...
추천 0
     
       
김이나♡글쓴이 2021-10-18 (월) 14:10
@우보만리

제 샌각도 못받을듯 싶네요..
어둠의 경로는 뭔가요???
추천 0
          
            
미나루 2021-10-18 (월) 15:55
@김이나♡

사채업에 반띵하고 채권으로 넘기는 거에요.
추천 0
               
                 
에로즈나 2021-10-18 (월) 18:37
@미나루

그런데 있으면 쪽지로 좀 알려주세요.
채권 100 억 좀 넘게 있습니다.
추천 0
                    
                      
미나루 2021-10-19 (화) 00:14
@에로즈나

뭐 비밀이라고 쪽지까지. 진성자산관리대부  라고 채권추심 전문임 여긴 우리동네에서 활동하는 곳이고
https://loancalculator.co.kr/loanlist.php 이런 사이트들도 있으니 가까운 지역에 채권추심 업체 찾으면 됨.
연락처는 검색하면 나옴.
추천 0
                         
                           
뽀에요 2021-10-19 (화) 01:08
@미나루

50%요?

불량 채권은 5~10% 내외입니다.
추천 0
          
            
살아라병아리 2021-10-19 (화) 10:25
@김이나♡

서울은 강변도로나 간선도로 지나갈때 가끔 현수막 걸린거 있어요
그리고 사무실 같은데 지나가면서 명함뿌리고 가는 경우도 있죠 불법 추심회사들인데
이런 애들은 불량 채권 가서가서 돈받으면 채권자에게 20% 정도를 주고 80%는 자기들이 먹습니다
추천 0
               
                 
김이나♡글쓴이 2021-10-19 (화) 13:43
@살아라병아리

와...개 양아네요 ㄷㄷ
추천 0
                    
                      
에로즈나 2021-10-20 (수) 11:12
@김이나♡

아니에요. 저런건 그냥 카더라에요. 현실은 NPL 채권 사는곳은 극소수고..
그것도 확실한 주택담보 채권 가튼거 사거나, 카드회사 같이 규모가 큰곳에서
대량으로 덤핑으로 넘기는게 대부분 입니다.

실제로 님 채권 같은경우는 수수료가 대충 20~30% 정도고, 회수 하면 그 금액에서
30% 수수료 + 부가세 10% 해서 33% 제외하고 입금 됩니다.

그런데 이런 채권은 거의 회수가 안된다고 보시면 되고요.
추천 0
씨케이78 2021-10-18 (월) 17:08
그나마 연락이 되는 사람이라서 추궁이라도 할수 있나보네요..

내돈 6천 띠 먹고 나른넘은 이름까지 바꿔서 민사 소송을 걸어서 승소는 했는데 받을수 있을지
면상을 보고 싶은데 찾을수가 없네....
추천 0
감자먹는하마 2021-10-18 (월) 22:18
그냥 재판으로 법원에서 강제집행 때리면 어쩔수없음 그새끼가 백수에 놀고 먹는넘 아니면 월급에서 바로바로 차압당함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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