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없을 때, 오가는 자전거가 없는 순간을 노려 찍으려고 해도 그게 차암~ 어렵더군요. 청담대교입니다.
청담 자이 아파트
영동대교와 청담대교 사이에서 바라본 풍경.
강변에선 수풀이나 장애물들이 많아 가려져서 사진 찍을 곳이 마땅찮습니다.
청담대교. 역시
밤에 와야 야경이 좀 더 나을까요.
청담대교를 오가는 전철. 멀리 잠실 롯데타워
가 가려져 보입니다.
동호대교 근처에서 바라본 강변북단.
멀리 남산타워가 보입니다.
한남대교에서 바라본 반포대교-잠수교 모습.
오늘은 늦어서 이 곳까진 못 갔네요. 오후 3시 넘어 나와서 겨우 1~2시간 밖에 못 타서...
그냥 압구정동 근처까지 갔다가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날이 금방 어두워져서요.
이제 1주일 정도 더 있으면 14일 채워서 저도 접종 완료자가 되는데...
그럼 좀 더 멀리 갈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대체연휴였던 월요일 만큼 발에 치일 정도로 사람이 많았던 건 아니
지만,
역시 날이 좋아서인지 오후 늦게 부턴 많이 붐비더라구요.
이번 주말 부터 추워진다고 해서 그 전에 많이 나온 모양...
차박(?)하러 온 차량들도 주변 공원에 많았고.. 주차할 곳이 없어 보이더라구요.
사진을 찍으려고 간 건 아니구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사실 재주도 없습니다.
그냥 오늘 날이 정말 기가 막히게 좋더라구요. 덥지도 춥지도... 바람도 적당히~
뭐라도 남겨놔야 할 것 같은 압박감에....ㅋ
이렇게 짧게 왔다가 지나가는 가을이 아쉽기도 했고.
수서역 탄천 부근에서 타기 시작했는데.
평소에 안 보이던 V-22 오스프리가 한강 북단에서 부터 비행해 날아와서
서울 에어베이스 방향으로 좌선회 하면서 날아가는 모습이 보이더라구요.
며칠 뒤 있을 에어쇼 때문인 듯 싶은데.. 주말에 혹시 좋은 사진 건질 수 있을 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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