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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아파트 층간 소음은 복불복?

[댓글수 (24)]
rank익명 2022-07-02 (토) 08:19 조회 : 2088 추천 : 13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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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경험 직간접적으로 있으신분들 대답 부탁드립니다


층간소음은 정말 복불복인가요 아니면 맨 꼭대기 층 (뭐 벽으로 울린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좀 낫지 않을까), 아니면 


건설회사 이런거에 영향을 받을까요?


작은 돈도 아니고 한두달 살고 나올것 도 아닌데, 그게 집을 사던, 전세든, 월세든... 잠을 못자면 참 힘든거 아닌가요?


이걸 피해갈수 있는 무슨 방법이 있나요?
댓글 2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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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공대오빠 2022-07-02 (토) 08:21
최상층은 그래도 살만합니다
층간소음 고통은 더위/추위도 이깁니다
더위/추위는 피할 수 있지만 층간소음은 피할 수 없습니다
층간소음은 즐긴다고 해결되지 않습니다
추천 3
     
       
익명글쓴이 2022-07-02 (토) 08:25
@기적의공대오빠

역시 꼭대기 층이 답이군요...
추천 0
          
            
기적의공대오빠 2022-07-02 (토) 08:26
아파트 매매는 무조건 최상층입니다
세집살이야 언제든지 돔황 가능하니까 아무데나
추천 0
          
            
웬디마이 2022-07-02 (토) 15:56
900세대 입대의 회장입니다.
복불복이라고 생각합니다.
며칠전 폭우에 8개동중 6개 집에서 물이 샌다고 민원이 들어오고, 바람이 심하게 부니 바람에 옥상의 각종 배관에서 나는 휘파람 소리와 난간대 울림소리에 잠을 못 잔다 하고 항공등 불빛때문에 죽겠다 하는 세대도 있고 의외로 꽤 민원이 많습니다.
차라리 적당한 층의 좋은 위아래 이웃을 만나는 게 제일이겠지만, 역시 복불복이니.....
우리 윗집도 지금 사시는 분 전에 아이엄마랑 딸 하나 있었는데 아이엄마 발걸음 소리에 진짜 미치고, 식탁의자 소리와 베란다 화분 끄는 소리때문에 미치는줄 알았는데 항의해도 자기는 안그런다만 시전하더니 결국 이사가고 다른 집이 왔는데 천국입니다.
아랫집과는 친해져서 가끔 물어보면 너무 조용해서 고맙다 하시고 그러네요.
탑층이 꼭 정답은 아닙니다.
추천 0
콜로서스 2022-07-02 (토) 08:27
층간소음으로 거의 매일 고통받는 사람으로 건설방법의 영향이 크다고 봅니다.
2013년에부터 기존 슬레브 두께 150mm 에서 210mm 으로 늘어서 2013년 이후
건설된 아파트가 낫다고 보구요. 건설 방식에 "벽식구조", "기둥식구조"가 있나
보던데 "기둥식구조" 아파트가 층간소음에 훨씬 유리하다고 하네요.
단가가 올라가더라도 제대로 지어놓으면 층간소음 많이 해결된다고 들었습니다.
추천 1
     
       
익명글쓴이 2022-07-02 (토) 08:46
@콜로서스

에구.. 정말 힘드시겠네요... 어쩌다 있는 소음도 아니고 매일이라니..
13년 이후, 기둥식.. 참조 하겠습니다. 참 골치 아프네요.
저번 집 윗층 소음때문에 주택식으로 되어있는곳으로 왔더니 이제 옆집 개새끼가 울부짖어서 저도 미치겠네요
추천 1
퀴닉 2022-07-02 (토) 08:51
인테리어를 제외한 아파트 공사비가 20년전에 평당 30만원쯤 했음(이건 대기업 아파트 하청인 중소 건설사 사장한테 들음)
요즘은 자재비 인건비 많이 올랐지만...100만원대로 알고 있고.(이건 기사에서 본거라 확실치 않음...기레기는 별로 안믿는터라)
아파트 분양가가 서울 근교만 해도 평당 2~3천만원대인데...건설비 평당 1~20만원만 올려도 해결가능한 문제임
평당 10만원 이면 천세대 32평 기준 32억....꽤 큰돈임
못하는게 아니라 안하는것임
추천 0
     
       
익명글쓴이 2022-07-02 (토) 09:02
@퀴닉

방법은 있다는 얘기인데... 그럼 법으로 건설사들한테 하면 안되나요?
추천 0
          
            
아니 2022-07-02 (토) 09:43
여짓껏 방법 아는 사람들한테 같이 사업하자고 얘기해 보았지만 답글 없었습니다.
방법 있다는건 잘못된 생각일것 같습니다.
추천 0
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다르게생각하기 2022-07-02 (토) 09:29
@갓킬러

제가 항상 층간소음에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아파트 층간소음은 피할수없고 개선도 불가능하니 그냥 참고하시고 정 힘들면 단독주택으로 가라고 했더니 광광 발광하던데
현명하신분이네요
추천 1
noodles 2022-07-02 (토) 09:06
부모님  사시는 아파트는 96년도 분양인데 윗집 소음 하고  화장실 소음만 나는 정도인데
제가사는 lh이파트는 17년도 물건인데 옆집 방구끼는 것에서부터    소음이  윗층만이 아닌 서라운드 (3-4개소) 로 들립니다  맹박이놈이 건축법  기준 낮춘 게 엄청  컷었죠
추천 1
아니 2022-07-02 (토) 09:36
층간소음 연구 많이 하고 있습니다. 쏟아 부은 돈만 7조원.
아직 노답이죠. 두께를 늘리는 것은 아파트 세대수 감소, 건물 무게 증가에 따른 하부층 골조의 증가로 임펙트가 어마해서 해결 방법이 못됩니다.
기둥식이 좋다고 해서 시도를 하려고 했으나, 중간 기둥이 집 구조를 비효율적으로 만들어서 쉽지 않습니다.
기둥식으로 돈을 쏟아부어서 만들 순 있지만, 삼풍과 같은 구조라... 트라우마가 쎄게 박혀 있어서 쉽지 않아요.
당분간은 좋은 이웃을 만나는 수 밖에 없어요. 그럴러면 나랑 비슷한 사람들이 거주하는 동네로 가야하는데 제가 제일 거지라 쉽지 않네요
추천 0
     
       
칼있시마 2022-07-02 (토) 09:58
@아니

기둥식이라고 조용한것도 아니더라구요.
내거 처음 입주한 아파트가 옛날 건축한 5층짜리 아파트 기둥식이었는데
천정에 보면 아름들이 콘크리트 서까래가 들어 있었습니다.
기둥도 보기 싫을 만큼 거실옆에 아름들이 큰 기둥이 서 있었구요.
당시 내가 아파트 주민대표로 있어서 아파트 사람들은 다 알아보고 인사를 하곤 했습니다.
윗집에 정년퇴임힌 부부가 살고 있었는데
윗집에 얼마나 시끄럽다고 닥달을 했는지 윗집에서는 무슨 생일잔치라도 할라치면 미리 올 집에 신고를 합니다.
집안에 무슨 행사있어서 좀 시끄러울거라고 신고하러 오면 오히려 내가 미안할 정도~
그런 집도 층간 소음 조용한거 아니었습니다.

그 아파트에서 한 3년 살고 새로 건축한 최신식 아파트로 이사했는데 그 아파트도 마찬가지로
층간 소음으로 많이 싸웠습니다.
아래에 그 내용을 적어 놨는데~
결국은 내가 바뀌니 윗층에 아무리 쿵쾅거려도 상관없게 되더군요.
아파트에 사는한 어떤 구조이든 층간소음은 피할수 없나 봅니다.
추천 1
          
            
아니 2022-07-02 (토) 12:55
@칼있시마

헉 그렇군요
추천 0
     
       
쇼쇼숑 2022-07-02 (토) 17:29
@아니

러시아쪽 나라들 층간 두께가 50센티미터인데 안들린다네요, 그냥 닥치고 두껍게 지으면 되는데, 어떻게든 더 빼먹을려고 하는 놈들때문에 로비하고 상납해서  그런겁니다. 층간소음연구를 뭐하러해요, 그냥 두껍게 지음되는데
추천 0
          
            
아니 2022-07-02 (토) 23:37
@쇼쇼숑

두께가 0.5m면 집값은 현재의 몇배가 될거예요.
일단 바닥이 0.5m 인 아파트는 처음 들어보는데
러시아도 우리나라처럼 30층 넘게 짓는지 모르겠네요
추천 0
칼있시마 2022-07-02 (토) 09:50
예전에 살단 아파트 윗집~
조금만 가게를 하는데 밤 12시면 귀가를 해서 그때부터 씻고 잠자리에 듭니다.
그 시간이 대략 1시까지 이어집니다.
아침 6시에 출근해야 하는 나는 한잠 잠들어야 하는 시간인데 미치고 환장할 노릇이죠.
새벽 2시쯤에 윗집에 올라가니 자기들은 몇년을 그렇개 살아왔고 그 이전에 살던사람은 아무 말이 없었다고 합니다.
당신네가 너무 예민한 가라고~
그렇게 다투다가 직장 따라서 지금 사는 아파트로 또 이사를 했습니다.
결국은 내가 그 소음을 피해 나온 셈이 되는거죠.

생각해보면 두 상대가 서로 처한 상황에 따라 다른듯 합니다.
만일 내가 아침 늦게 출근해도 되는 상황이라면 귀챦아서도 그 오밤중에 시간에 윗집을 찾아가지 않았을 겁니다.
그 이후로 개인사업을 해서 출근시간이 자유로워 져서 그런지
지금 살고 있는 새로 이사한 집에서도 윗잡에 놀러온 손자들이 아무리 쿵쾅거려도 그러려니 합니다.
추천 0
하늘땅별땅 2022-07-02 (토) 10:11
건설사 문제도 있지만
층간소음충들은 이기적인 것들이라 나밖에 몰라요.
남에 대한 배려심은 1도 없음..
말이 안통합니다.
내집에서 내가 생활하는데 왜 남의 눈치 보냐는식임..
추천 0
하늘비호 2022-07-02 (토) 12:04
웬만한 소음(발망치)은 슬리퍼만 신으면 해결됨.
겨울에 발안시렵고 여름에 발땀바닥에 안뭍고 좋은데 왜들 안하는건지 모르겠음.
추천 0
Harmony 2022-07-02 (토) 13:31
층간소음은 윗집에서 아랫집에 피해주는건데,

흡연은 아랫집에서 윗집에 피해주는거잖아요.

담배로 대응하면 안되나요?
추천 0
     
       
암울한현실 2022-07-03 (일) 08:03
@Harmony

아랫집에서 쿵쿵거려도 위에서 울릴 때가 많아요
추천 0
김봉봉 2022-07-03 (일) 07:25
집짓는 구조가 문제임 특히LH것들은 소리울림이 다른 건설사보다 큼 그러면서 분양가는 비슷하고 ㅋㅋ
추천 0
암울한현실 2022-07-03 (일) 08:04
저희 집도 층간소음에 시달려서 아파트 매매 내놨는데 안 팔리네요..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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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싸!!!! 3,000. 터졌다~~~

  • 2024.04.25(목)
  • rank 월간전자연구소
    21시간전 삭제 신고

    https://cafe.naver.com/carroty/360226 기본적인 실무내용(능력, 스펙 UP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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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카드 추천인 코드 입력해드립니다. 필요하신분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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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 올과 3개가 나오네....

  • 2024.04.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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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의 공격을 잘막았죠. 거의 한골 싸움인데 누가 실점하던 동점 만들기는 어려울 정도로 수비는 대등했으니 순간적인 세트피스에 실점.

  • rank 인생은나그네길

    전체적으로 삐까삐까 했는대 프리킥이나 그런건 일본이 더 많았는대 못집어너은거니 코너킥하나 집어넣은 우리나라가 승리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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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폰인데 이토 게시물에 영상이 안뜨는 문제가 계속됩니다 방법이 있나요?

  • 2024.04.23(화)
  • rank 박초아

    일본이 더 조직력있게 잘하는거같은데 이걸 이기나?

  • rank 나칸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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