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지캠퍼에요
캠핑을 노지로 나가다보면 한정적인게 많아요
물도 그렇고 그릇도 그렇고
그렇다고 매번 밀키트 사서 가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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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솔직히 그게 제일 좋습니다
근대
제가 산골계곡이나 바닷가 오지 또는 노천강변에서
캠핑할때 냄비 하나로 짜장 짬뽕 해물크림파스타나
해물토마토파스타 그리고 얼큰한 해물탕이나
해물이 들어간 야채볶음 또는 해물파전이나 김치전
같은걸 원레시피 하나로 만들던걸 소개해볼까해요
하지만 시간과 노력대비 효율은
숙달되지 않았다면
숙련자라도 노지캠 하실거면
밀키트 추천드립니다
순서대로
집에서 제가 요리할때 쓰는 팬입니다
이거하나면 수십가지 이상의 요리가 가능합니다
거두절미 일단 기름을 두르고 열이 오르면 대파투척
곧이어 청양고추 투척
저는 둘다 전문업소용 2키로짜리 냉동대파와
냉동고추를 넣었습니다
마늘 큰술로 한스푼 반 / 생강 1/3 티스푼 투척
저는 전문업소용 1.5키로 짜리 냉동 마늘을 녹여
쓴 거라 큰술 한스푼 반 이지만 일반마트에서
파는걸로는 한스푼 안되게 넣음됩니다
계속 최대 강불이고 끝까지 최대강불입니다
집에서 쓰는 렌지는 업소용이나 캠핑용 버너
화력을 따라올수 없습니다 너무 약해요
어느정도 기름에 튀겨진후 칼질 냉동오징어 투척
저는 업소용 베트남산 썼는데
네이버나 쿠팡 보면 많습니다
냉동새우 투척
역시 베트남산 ㅡ 쿠팡
조갯살 홍합살 오징어 바지락살 투척
네이버에서 해물모듬 검색
이제 뒤섞어 주면 자연스레 불향이 입혀지고
이때 다시 기호에 맞게 대파와 청양고추등을 다시
넣어줍니다 ㅡ 마늘은 초반 큰술 한스푼 반이면
더 무리하지마세요
이제 해물등에서 육수가 넘쳐서 물을 하나도 넣지
않았음에도 기름은 불향이 입혀져서 불맛이 나고
날아가고 뽀얀 육수물이 끊기 시작합니다
간도 아무것도 하지 않았으나 싱겁게 드시는 분이면
그냥 저상태로도 간이 맞습니다
저기에 양배추와 양파를 넣고 고춧가루 베이스로
가면 짬뽕이 되고
양배추와 양파와 피망과 버터 베이스로 가면
파스타가 되고
대파와 무 콩나물 베이스로 가면 해물탕이 되고
볶은춘장과 양파가득이면 짜장이 되고
전분과 밀가루반죽 쪽파면 해물파전이 됩니다.
캠핑에서도 똑같이 하심 됩니다
재료는 비닐에 넣어 냉동실에 꽝꽝 얼려서 가면되고
캠핑가서 베이스로 하나 해두고 두끼 메인커버가
가능하구요
다음번엔 저 냄비로 업소용 치킨을 해볼께요
(연예인)
엔믹스 설윤 데뷔 전 모습.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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