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초5 말, 초6 초기때부터 6년 간의 학창시절의 왕따가 시작되었는데
주마다 왕따 주동자가 커터칼로 저를 위협해 왔습니다.
이게 중3때까지 지속되었고 휴대폰이 생기기 시작한 고등학생때부턴
누군지 모르겠는데 발신번호표시제한으로 꾸준한 살해협박을 받아왔는데
저의 부모님께선 이런걸 그냥 지켜보고만 계셨습니다..
이런 모습에 부모님께 신뢰를 잠깐 잃어서 아파트 옥상까지 올라갔었습니다.
성인이 되어서 제 sns와 번호를 어떻게 알았는지
저보고 '결혼식 와달라, 아이 돌잔치 와달라' 이런식이라 기가 너무 찼었습니다.
2) 군생활할 때 선임들이 청소시간에 샤워하고 담배피고 이런게 반복이라 너무 괘씸한 나머지
보일러실가서 보일러 끄고 온수밸브 잠그고 그래서 감기 들리게 했단 사유로
휴가제한 3일이라는 억울한 징계를 받았습니다.
또, 이 선임들은 국지도발 훈련날 하루 전날에 대검을 정비를 하는데
대검 끝으로 제 옆구리를 툭툭 건드리며 찌르는 제스쳐를 취했었습니다.
3) 20대 후반에 전문대 다닐 때 제 앞가림도 중요했는데 동기들 자격증 따는거
도와준다고 도와줘서 자격증 따게 해줬는데 저한테 돌아오는 말들은
'저 틀딱은 이걸 왜 못따고 재수까지 하는거야? 뇌가 녹슨거야?
그런 식으로 할거면 학교 자퇴하든지..' 라는 뒷담을 듣게 되었고
감사하다는 말 한마디도 없이 뒤도 안돌아보고 제 곁을 떠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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