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노트북(13년 제조)은 충전기 연결하면 무조건 100% 충전까지 갔었는데,
(지금은 배터리 수명이 다 해 충전 제대로 안 되고,
자리 옮길 때 잠깐 버티기 용)
새 노트북은 완충이 될 때가 있고, 안 될 때가 있네요
어제 충전기 연결하고 쓰는데 98%(연결 당시 98%)에서 더 충전 안 되고,
충전중이라는 표시도 없이 그냥 전원 사용중이라고 계속 떠있더군요
몇 시간을 기다려도 98%에서 더 충전할 생각을 않기에
잠깐 충전기 뽑아서 1% 떨어진 97%에서 다시 연결해도 마찬가지
그래서 어제 충전기 뽑고서 쭉~~ 쓰고,
오늘 출근해서 충전기 연결하니 완전히 충전되는 데 한 시간 몇 분 걸린다고 뜨고,
한참 전에 완충까지 1분(99%) 걸린다고 떴는데 그 1분이 10분은 더 걸린 듯 싶네요.
충전이 필요한 기준선이 정해져 있는 것일까요?
그 기준에 따라 충전이 필요하면 충전 시작, 한 번 시작되면 완충까지 가되,
많이 부족할 때는 급속으로 충전하다
거의 가득 차게 되면 충전 속도를 늦추고,
뭐 그런 식으로?
배터리가 충분한 상태에선 충전기를 연결해도 충전은 안 하고
배터리 소모 없이 그냥 외부 전원으로 돌리기만 하는 것일까요?
배터리 수명에 최적화된 설정이겠지요?
얼마 전에 물 한 번 먹은 녀석이라, 조금만 이상해도 불안불안...
(유머)
쭈꾸미 먹튀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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