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후 사설업체를 통해 재설치를 했는데 그해만 시원하게 보낸뒤
다음해부터 찬바람이 안나왔습니다...찬바람이 안나오는걸 넘어 더운바람이...- -
아마도 설치시 문제가 생긴거겠죠...재설치했던 업체에 연락하니 이따 연락준다하고
그뒤론 전화도 안받고 잠수탔어요 ㅎ
삼성 서비스 불러서 확인하니 냉매가 빠졌다고 세는부위를 찾아야 한다고
하더라구요...근데 과정이 좀 복잡하고 점검비용에 혹시 원인을 찾아도 오래된
에어컨이라 수리비용도 크고 수리자체가 안될수도 있다해서 걍 매년 냉매만 보충해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다른브랜드는 어떤지모르겠지만 삼성은 5,6월에 사전점검서비스가 있죠...
출장비 기술료 면제되고 부품비용만 청구되는데 저희집 벽걸이에어컨기준 가비충전비용은
5,500원입니다(사전점검아닐시 43,500원)...그렇게 매년 5천여원 지불하고 나름 소소한
점검도 받고 있는데 올해도 사전전검받으러 센터에서 미리 전화가 와서 스케쥴잡고
기사분이 방문했습니다.
2016년부터 매년 받고있는데 지금껏 그해여름 틀고나면 다음여름오기전에 완전앵꼬나있는
경우도 있었고 조금 남아있지만 한철 다시쓰기엔 부족한경우도 있고...여하튼 매년
가스충전을 안한적이 없었어요.
그런데 이번점검때는 충분하다고...가스보충이 필요없다 하네요...
지금당장이야 그렇다치고..이게 한여름쯤되서 냉매가 부족해지는 상황이 오지않을까 여쭤봤는데
그럴일 없을것같다고 하네요.
만약 냉매부족으로 인한 문제가 생길시 사전점검기간이 아니더라도 무상으로 해결해줄테니
걱정마시라고 하면서 실외기 떨림으로 인한 소음부분만 잡아주고 그냥 가셨어요.
에어컨은 어짜피 조만간 새로 장만할예정이고...만약 냉매가 빠지면 새로 넣으면되고
걱정하거나 신경쓰일일은 없습니다만 걍 궁금해서요.
매년 빠졌다는건 분명 문제가 있는것이고 그걸고치기위해 특별한 작업을 한적이 없는데
올해는 왜 멀쩡한상태로 있는지 의아하네요....ㅎ
(연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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