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 길에
자동차 부품 가게가 있는데 항상 배달용 화물차량(4대정도로 추정됨)의 번호판을 주차꼬깔로 가려놓고 차길에 주차합니다.
항상 그 가게 배달차량들 때문에 왕복 4차선인데 차선 하나는 막혀있습니다.
그러다 어제 출근길에는 도로교통과에 전화를 걸었더니 번호판을 가린것은 본인들이 어떻게 못한다고 경찰에 신고를 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112말고 민원문의할수있는 182로 전화하였더니 그 가게 근처 관할 지구대 연락처를 알려주시면서 여기로 연락하라고 하시더군요
관할 지구대로 전화하여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경찰차가 출동하는 모습을 보고 갈 길을 갔습니다.
그런데 오늘 출근길에 또 차량 2대를 번호판을 가려놓고 주,정차 한것을 보고 너무 화가 나서 또 신고를 하였는데
출동하신 경찰관님께 전화가 와서 "현장에 도착하였는데 번호판이 가려진 차가 없습니다 혹시 사진 있으세요?"
라고 물어보셨고 제가 출근길에 찍어둔 사진이 있어서 날짜랑 시간 나오게 해서 보내드렸습니다.
그 이후 업무를 보고있는데 출동 경찰관분께서 전화가 왔고 처음에는 "어제 벌금맞아서 오늘은 그렇게 주차하지 않았다"고 거짓말 하여서
보내주신 사진을 보여주니 인정하였다며 고의성이 다분하고 상습적이라 경찰서로 이관 되었다고 말씀 하시더라구요
저는 그냥 벌금이나 한번 더 받게 하는 줄 알았는데 경찰서로 이관 되었다니 또 괜히 마음이 좀 그렇더라구요 조사관이 배정되면 전화로 연락이 올텐데 그때 전화상으로 진술해주시면 된다고 하시던데 일이 커지는 건지 궁금해서 글 남깁니다.
(기타)
mbc 주말 뉴스 이지선앵커 마지막 인사.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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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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