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참신한 겜 같아서 찍어뒀습니다. 게임 만듬새가 깔끔하고 아이랑 할만한 게임이기도 하고요. 재료 가져와서 요리를 해 점수를 내는 게임인데 이런 장르 중에서는 꽤 아기자기한 그래픽입니다.
뭘 하고 있는지 아예 안보여주는 엘든링 특별부스. 소울류로 지옥을 보여주던 게임답네요. 그래도 엘든링에 와서는 많이 친절해졌단 평도 있고, 팔리기도 잘 팔렸고.
악마들에겐 두려움의 대상........둠가이.
코스어 중에서는 단연 품이 많이 들어갔을듯한....
타이밍을 놓쳐서 썩 좋지 않네유 ㅠㅠ
돌아와 한 잠 늘어지게 자구 정리해본 오늘의 단촐한 획득품들....건콘 저건 언제쓰게 될지 ㅠㅠ 그래도 구해놓고 싶었던 거니까....
아미보 카드는 행사장을 나오니 나눔장터가 있길래 거기서 겁먹은듯한 눈의 귀여운 애기가 팔고 있던 걸 구했어요. ㅋㅋㅋ
슈퍼로봇대전 시리즈는 일단 cd롬 위주로 닥치고 수집중....오히려 예전 슈로대 시리즈가 화면연출과 동작구성은 더 좋은 모습들이 많죠. 아무래도 제작인원의 세대단절 같은 이유가 있겠지만.....어쨌든 못구했던 놈이라 겟.
브로셔나 책자같은 건 되도록 갖다가 모아두는 편이긴 한데 건질건 저것밖에 없었슴다. 제일 성의넘치는 거였달까....
마우스패드도 하나있지만 그건 흠흠......
총평 :
레트로장터는 그전보다는 많이 나아진 느낌이었습니다. 마지막 봤을 땐 레트로가 아니라 그냥 스위치와 플스4의 향연이잖어.....라는 느낌이었는데.
전체적인 구성들은 아직 타성을 많이 못벗어난 느낌. 행사장의 라인 구성 자체도 그전과 크게 다를 것은 없을 뿐더러 대부분의 부쓰는 관람객의 참여를 위해 뭘 할것인가를 고민한 흔적이 많이 없었어요. 그래서야 병풍역일 뿐이겠죠.....
아케이드 라인도 좀 많은 고민을 해줬으면 좋겠다 싶은.
기대이상의 것은 아니지만 나름 잘 즐기고 왔습니다. 애기들이랑 왔으믄 더 좋겠다 싶기도 하......아니 이건 저주스펠인가.....
그럼 싸구려 잡동사니로 또 뵙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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