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한 이유 중 가장 큰 것이 나토의 동진 을 막으려고 한 것이었는데,
동북아 쪽에서는 북한이 이 상황과 딱 맞아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만에 하나, 자유 진영 주도로
통일이 이루어지면, 중국 러시아 입장에서는 한미일 연합국 하고 국경을 맞대게 되는 꼴이니,
나토 동진 보다도 더 위협적으로 느낄 것 같네요.
그 관점에서 보면, 인터넷에 떠도는 4개국 분할 통치가 현실적으로 느껴지기 까지 합니다.
우리 동포인 북한 사람들에겐 미안하지만,
90년대에 소련이 붕괴한 것과 같은 충격이 가해져서 중국이 와해 되지 않는 이상,
북한은 현 상황으로 유지 되는 것이 낫지 않나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만약 북한이 개혁 개방 하면서 미국과 관계가 개선 되고,
핵도 포기하고 나아가,
국제 사회에 편입된다면.
중국 입장에서 북한은
나토에 가입하려는 우크라이나와 매한가지 처럼 보이지 않을까요?
유럽에서 우크라니아가 유럽, 러시아 사이 완충지대를,
동북아에서는 북한이 한미일, 중국 사이의 완충 지대를 하는 느낌입니다.
남한, 북한, 일본 사이에는 또 역사적 앙금도 있어서 훨씬 복잡하지만요
(인플루언서)
이사장님 헤어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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