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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에 웬 잠지??

[댓글수 (31)]

유랑천하 2022-01-27 (목) 10:51 조회 : 6139 추천 : 17

문득 글을 읽어보니 ㅂㅈ 를 말하는데 웬 잠지라고 써놓았는지 궁금? 괜한 궁금증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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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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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phist 2022-01-27 (목) 10:53

잠지는 원래 "꼬추", "고추"와 함께 남자아이의 성기를 귀엽게 일컫는 말이었지만, 특이하게도 대략 21세기에 들어와서는 남자가 아닌 여자아이의 성기를 귀엽게 일컫는 말로 변해버렸다. 남자아이의 성기를 가리키는 말은 꼬추, 꼬치 등이 이미 있지만, 여자아이 성기의 경우는 어색하지 않게 순화시켜 지칭할만한 마땅한 단어가 없어서 "잠지"라는 단어를 여자아이용으로 차용해서 쓰기 시작한게 보편화되어버린 독특한 경우이다. 잠지라는 단어를 차용해서 쓰기 전에는 여자아기나 여자아이들에게 용변과 관련해 대화할 때 여자 성기를 가리키는 적절한 말이 없어서 대충 "밑"이나 "아래" 등의 애매한 표현으로 밖에는 말할 수 없어서 불편했었다.

[나무위키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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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phist 2022-01-27 (목) 11:21

@유랑천하

저기에 더불어 잠지보다는 짬지라는 말로 더 많이 쓰입니다. 한때 짬지맵다 라는 드립도 있었던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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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김변덕 2022-01-27 (목) 13:25

@Nophist

이거 진짜 딱이네요
아들내미한테는 고추라고 그냥 하는데
딸내미이게는 좀 애매하다보니 잠지라고 하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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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히코 2022-01-27 (목) 11:00

ㅂㅈ는 잠지라고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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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천하글쓴이 2022-01-27 (목) 11:14

@야마히코

그렇게도 부르는 구나 하고 짐작은 했었습니다만 의아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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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hracis 2022-01-28 (금) 14:29

@유랑천하

국어사전만 찾아봐도 나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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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시 2022-01-27 (목) 11:03

여태 여자아이 성기를 표현한 말인줄 알았는데 원래 남자아이 성기였구나..

추천 1

6DWorld 2022-01-27 (목) 11:24

짬지 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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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보틀 2022-01-27 (목) 12:34

@6DWorld

짬뽕지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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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하자면 2022-01-27 (목) 12:51

@6D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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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랑 2022-01-27 (목) 11:40

오징어 계급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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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형초코바나나 2022-01-27 (목) 11:42

제가 아는 여동생은 소중이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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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보틀 2022-01-27 (목) 12:34

@흑형초코바나나

그건 남녀공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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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DWorld 2022-01-27 (목) 12:42

@레드보틀

남자는 늠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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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다다다다다 2022-01-27 (목) 23:25

@6DWorld

늠름이 ㅋㅋㅋ

추천 0

응뿌아뿌 2022-01-27 (목) 13:09

그냥 보지라고 하면되지 좃이나 보지나 그게 그건데 괜히 조심스러워 지는것 자체가 정상은 아닌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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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생아재 2022-01-27 (목) 13:30

급하면 저렇게 글 쓸게 아니라 병원에 데려가야지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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찢어진빤스 2022-01-27 (목) 13:35

ㅅㅂ... 병원을 데리고 가라고 -_-;;;;;
아프다는데.. 인터넷에 명의 없어요.....
상태 보지도 않고 어떻게 해결책을 주냐고.......

추천 0

또킹 2022-01-27 (목) 15:47

@찢어진빤스

그러게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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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캬옹 2022-01-27 (목) 13:41

똘똘이 - 소중이
꼬추 - 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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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독도사 2022-01-27 (목) 14:20

보통 소중이라고 하는데 잠지라니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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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값줘체뤼 2022-01-27 (목) 23:22

@표독도사

소중이 라는 표현이 나온지 얼마 되지 않았음

더욱이 2008년도 시점엔 더더욱 쓰지도 않았을 단어임

추천 1

냥큼한냥이 2022-01-27 (목) 16:06

어려서는 분명히 남자아이의 성기를 의미했는데
언젠가부터 여자아이의 성기를 표현하는 말이 되어 있어서 당황했어요. 맘카페서 여아 잠지에 뭐가 났어요. 라는 식의 글을 보고 뭐지 ? 했었죠. 문맥상 그런갑다 했는데 오늘 제대로 배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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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가기 2022-01-27 (목) 17:22

어렸을때 할머니들이 고추, 잠지라고 했음.

추천 1

박유진 2022-01-27 (목) 17:29

봄지

추천 0

미녀가좋아 2022-01-27 (목) 17:59

소중이는 여초 커뮤 은어였고 양지로 나온지 얼마안됐음
남초커뮤에서는 아직도 잘 안쓰이는 말

추천 1

닥터봉65 2022-01-28 (금) 11:36

여자 아이도 소변보면 자주 씻어 주어야 하죠..소변보고 휴지나 티슈로 대충 닦아주기만하면 안쪽에 요도주변이나 클리에 하얕게 이물질이 끼는데 오래두면 빨갛게 되면서 아프게되는거죠..저도 두딸키우면서 알게된 사실임.... 첫째 애기때 자꾸 울길래 응가해서 그런가하고 기저귀 갈아줘도 계속 울길래 소중이를 자세히 보니 빨갛게 부어있어 안쪽을 보니 하얗게 백태같은게 끼어 있더라구요. 그걸 깨끗이 닦아주고 잘 말려주고 수시로 관리해주니 그 이후에는 그런일이 없어졌고요..소변 말고 애들 뽀송해지라고 파우더 발라줄때 그것이 안으로 들어가서 그랬을 수 도 있을것 같아 사타구니나 외음부 위주로 잘 발라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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