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용중입니다,
얼마전에도 술먹고 들어와 이토보다 감성적으로 변해 글을 썼는데,
오늘도 유머게시판 보다 감성적으로 변해 내일 놀라 삭제 할지 모르는 글을 씁니다.
술먹고 들어와 30대말을 지나고 있는 늙은이가 글을 씁니다.
최대한 가능하난 군대 안갈수 있음 가지마세요.
남들이 말하는 군대갔다 왔더니 정신차렸다 뭐다 하는건 사회 남아서 충분히 가능해요.
저도 호기롭게 군대 갔었네요. 충분히 산업체로 뺄수있었지만(아버지 친구업채) 그 당시 스스로 남들 다가는거
뭐 어렵냐며, 다녀오겠다 하고 갔네요.
자대 배치후 남들이 말하는 FM이랄까? 선임들도 좋아하고 간부들도 좋아하는 짬찌였는데
한순간 이였네요. 다치는 순간 뭐든게 날아갔네요.
그렇게 좋아하던 선임도 간부들도 그냥 버려지고 너때문에 내가 일더해야 하는 인물이
되더군요.
제가 원해서 다친것도 아닌데 발가락 골절이 되었습니다.
처음엔 다들 챙겨주는 척하더니 1주가 넘어가니 지랄지랄 하더군요.
너때문에 근무 더나간다 뭐다 하면서 다친척하니 좋냐 다친게 맞냐 등등
그러다 육본훈련을 하게되었네요(군단소속이여서)
기브스 한지 1주(주말포함)만에 풀고 훈련 하고 탄약나르고 기타등등 훈련다뛰고
시간이 지나 1달만에 진료를 받았는데 골절 상태가 유지되니 기브스 하고 쉬어라 하는
진단이 나왔지만 그딴거 없는게 군대죠
다친거 티내냐 뭐냐 하면서 지랄해대서 깁스 풀고 일다하고 하니
결국 2달후 나온건 골절 상태로 고착되서 수술해야 된다는거 였죠.
간부건 병사건 누구도 책임 안지고 그상태로 저는 입원해서 수술 받았고
지금도 옆구리에서 뜯어낸 뼈로 걸어다니네요.
가끔 옆구리에 알수 없는 통증을 느끼고 발가락의 2개는 관절이 없어 오래 걸을수도 없네요.
굳어 버려서요. 이게 군대이고 현실입니다.
이제 바껴서 좋아 졌을 수 있지만 가끔 후회 합니다. 차라리 차라리 아버지 말을 들을껄 하고요.
벌써 전역한지가 20년이 다되어 가는데....
이제 아들은 가능한 제 능력으로 군대 안보내고 싶네요.
(연예인)
티아라 효민 몸매 클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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