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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란다를 아십니까?

[댓글수 (41)]

크러럴 2021-09-22 (수) 21:07 조회 : 5238 추천 : 26

어릴 때 우리의 입천장을 박살내던 추억의 과자지요.

가끔 신세계백화점 지하에 오란다 아저씨가 출몰하면 사먹곤 하는데요.

신세계 아저씨 오란다는 무슨 비법을 쓴건지 하나도 안딱딱하고 입에서 살살 녹아서 느므 맛있네여.

이분이 여러지점 돌아다니는거 같은데 백화점 지하에서 발견하면 한번 드셔보세여.

당연히 저는 오란다 아저씨랑 아무런 관계가 앖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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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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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공대오빠 2021-09-22 (수) 21:08

잇몸 입천장 다 까지는 그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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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러럴글쓴이 2021-09-22 (수) 21:32

신세계 아저씨껀 부들부들하니 괜찮아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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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DWorld 2021-09-22 (수) 21:14

기름 많으면 눅눅하니 안 딱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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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야르 2021-09-22 (수) 21:15

이름의 유래도 한번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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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러럴글쓴이 2021-09-22 (수) 21:41

나무위키 보고 왔는데 흥미롭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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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형초코바나나 2021-09-22 (수) 21:17

어렸을때는 제일 싫어하던 삼베이과자 ㅋㅋㅋ
근데 맛은 있어 먹다보다 입천장 까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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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러럴글쓴이 2021-09-22 (수) 21:43

어릴 때 센베랑 엄청 먹었었죠 ㅋㅋ

저희집은 동그란 넓적한걸 센베라고 했었슴니다. 특히 저는 김 들어간걸 좋아했었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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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2021-09-22 (수) 21:19

전 그 하얀색이 맛있던데 이름은 모르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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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러럴글쓴이 2021-09-22 (수) 21:45

돌돌 말려서 생강맛 나던 그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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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2021-09-22 (수) 21:50

맞아요 ㅋㅋㅋ 전 그거 즐겨 먹었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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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소년 2021-09-22 (수) 21:26

저도 딱딱한것만 먹다가 인사동에 유명한곳가서 먹어보고 와 이런맛이였다니 하고
바스락거리면서 부셔지는맛에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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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러럴글쓴이 2021-09-22 (수) 21:47

기름지고 달고 고소하고 먾이 먹으면 건강 상할거 같은 마성의 맛이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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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엉아 2021-09-22 (수) 21:42

어릴적 아버지가 누런봉지에 사온 셈베. 봉지속에서 이것만 먹었습니다. 근데 오늘 처음 이름알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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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러럴글쓴이 2021-09-22 (수) 21:50

입천장과 맞바꾼 그맛이죠ㅠㅋㅋ 참 옛날과자 먹으면 그때 그시절 추억이 소환되어서 더 좋은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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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큼한냥이 2021-09-22 (수) 21:52

좋아하는 탄산과즙음료인 미린다인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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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코노쿠세니 2021-09-22 (수) 22:11

비싼건 너무 비싸서 오히려 못사먹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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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이냐 2021-09-22 (수) 22:44

또 다른 이름
염소 똥과자

요즘 가격 있는 곳에서 수제로 만들었다는건 계속 부드럽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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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생이똥꼬 2021-09-22 (수) 22:46

잇몸 다치는 과자.
한번 먹으면 멈출 수 없는 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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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내게목욕값을줬… 2021-09-22 (수) 22:56

치아사이에 너무 잘 껴서 안먹게 되더라는...
어렸을 적엔 진짜 좋아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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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다리 2021-09-23 (목) 01:08

오란다도 좋아했지만 저는 진해콩....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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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덩치 2021-09-23 (목) 09:29

비싼 편이라 오란다 알알이를 사서 가끔 만들어 먹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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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라 2021-09-23 (목) 09:32

군대 갔다오고 치아 다 상해서 더이상은 못먹는 음식이죠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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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님짱 2021-09-23 (목) 09:46

치아에 물엿끼고 딱딱해서 입천장 다 까지고. ㅋㅋ
그래도 맛있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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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empre 2021-09-23 (목) 10:54

오랜만에 보는데 맛이 생각나요 ㅋㅋㅋ
입천장 다 까지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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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wi 2021-09-23 (목) 15:01

노브랜드 가시면 사치마라고 부드러운것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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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조아 2021-09-23 (목) 12:42

이걸 오란다라고 하는 거 처음 알았네요
전 오코시라고 알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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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진벌레 2021-09-23 (목) 13:40

꿀꽈배기보다 더한놈 오란다 죠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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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베큐핏 2021-09-23 (목) 14:13

전 딱딱한게 좋아서 일부러 딱딱한것만 골라 먹었어요
좋아해서 정말 많이 먹었었는데..입천장 한번도 까진적 없는데 원래는 까지는건가 보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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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덩 2021-09-23 (목) 14:14

ㅋㅋㅋㅋ입천장 격공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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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wi 2021-09-23 (목) 15:00

'HOLANDA' 는 사실 포르투칼 어로 네덜란드를 뜻하는 단어입니다.
그 당시 포르투칼의 영향을 많이 받아 그들에게 전수받아 만든것이 아닌가 합니다.

대만에도 '사치마' 라고 비슷한것이 있는데 부드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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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르 2021-09-23 (목) 15:39

약한 치아 테스트 및 감별하기 딱 좋죠,,,ㅠㅠ

언젠가 먹다가,,뿌득,,
아말감 처리한 어금니의 상한 부분이 뚝,,,,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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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im 2021-09-23 (목) 16:41

저 과자 요즘꺼는 가볍게 물어도 부드럽게 부서지는 버전도 있던데 그건 맛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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뀨룽이 2021-09-23 (목) 17:20

오란다 홍대 놀이터앞에 엄청 맛있게 했던 포장마차가 있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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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행복 2021-09-23 (목) 17:36

올여름 휴가를 여수로 갔었는데,
향일암이라는 절에 가는 중간중간에 저거
파는 가게들이 있더군요. 만원어치 사서 먹어 봤는데
부드럽고 맛있어서 깜짝 놀랐었네요.
또 사먹고 싶은데, 살때 받았던 명함을 괜히 버려서 ㅠㅠ
유자맛 이었는데, 또 생각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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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러프리먼 2021-09-23 (목) 19:00

입천장 브레이커 오랫만이다.
저거 아직도 팔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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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장홀릭 2021-09-23 (목) 21:51

와 이거 이름이 오란다 였군요. 겁나 많이 먹었는데 그러고보니 이름도 모르고 먹은듯;; 그냥 한과라고 생각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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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파운드 2021-09-23 (목) 21:54

육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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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UN 2021-09-23 (목) 23:19

요거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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