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부동산에서 집 하나 보여줘서 봤는데
등기부등본에 소액 국세체납으로 3번이상 압류들어갔다가 말소시켯더라고요 5년동안 3번이네요
한두번은 한달안에 바로 갚아서 말소되었고 이때도 50만원이하 다 소액이라고하고
이번에도 체납되서 압류되어있길래 중개사가 연락하더니 잠시후에 40만원 바로 결제했다고 영수증까지 따로 보여주던데
혹시 뭐 외지에 사는데 사업하는분이냐고 물어보니까
그냥 이곳에서만 10년정도지낸 직장인이래요
그러면서 중개사가 가끔 이렇게 자기도 모르게 까먹고있다가 알려주면 내는분들 더러있다고 아무렇지않게 아주 평범하게 얘기하는데
저는 그냥 보자마자 소름돋던데.... 이게 무덤덤한 일반적인 일인가요? 음...
제 주변에 건설일하시는 나이좀 있는 형이 있는데 외지에 주로 일하면서 고향에 자기명의 부동산이 여러개있어서
가끔 당해세 까먹고 뒤늦게 부랴부랴하는경우는 보긴했는데......원래 이런쪽으로 엄청 무딘사람들 있긴한건 아는데
이게 서류로 한눈에 보이게 나타난걸 보고있자면 참 느낌이 섬뜩하네요
또 도로교통공단 고속도로에 정규직으로 오래 일하고있는 친한 지인한테도 이 얘기하니까
그런사람들 은근히 많다고 얘기하는데 다른분들은 주변보면 이런게 종종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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