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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황사 폭풍 발생!!, 다음 주 황사 마스크 필수

[댓글수 (18)]
rank 흰독수리 2024-04-13 (토) 07:08 조회 : 6847 추천 : 54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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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고비-알타이 아이막에서 엄청난 모래 폭풍이 발생했습니다. 

며칠 지나지 않아 한국에 도착할 것 같습니다.

이미 중국은 매우 나쁨 수준입니다. 

한국은 나쁨 수준입니다. 

바람의 방향이 어떻게 바뀔 지 모르겠으나 다음 주도 황사와 미세 먼지의 영향에서 자유롭지 못 할 것 같습니다. 
흰독수리 게시물보기
* 몽골에 사는 한국-몽골 국제 가족입니다.
* 작은 여행사를 합니다. (찐 유목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캐시미어 구매 대행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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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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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누짜샤 2024-04-13 (토) 07:32


추천 1
     
       
흰독수리글쓴이 2024-04-13 (토) 07:36
@이누짜샤



저 아니예요~
황사가 그냥 날라가면 좋지만, 중국을 지나면서 잡다한 중금속이 달라 붙어서...
중국 나빠요~~
good 추천 8
이빌류 2024-04-13 (토) 07:32
황사 조심하십셔~ㄷㄷㄷ
추천 1
     
       
흰독수리글쓴이 2024-04-13 (토) 07:36
@이빌류

기상청의 황사 예보를 항상 확인하세요~
추천 0
겜광 2024-04-13 (토) 09:27
저거 바람 때문에 한국을 덮칠 가능성이 굉장히 높겠네요. 내몽골 지역에서 발생한 황사가 자주 한국으로 오던데요.
짱깨도 문제지만 몽골도 생각이 있다면 삼림사업좀 하시지. 저거 한국에만 피해주는게 아니라 몽골인들 건강도 위협합니다.
짱깨야 워낙 생각없는 종족들이라 그러려니 하는데 몽고조차도 저런걸 방치하고 관망만 하고 있다는게 좀 납득이 안가네요.
자연에 맞서서 싸워야죠. 아주 그냥 한국이 짱깨한테는 초미세먼지+황사 일본한테는 방사능으로 몇년전부터 몸살을 앓네요!
양국 다 이웃을 배려할 생각이 없는 것들. 여튼 저건 완전히 블록버스터 영화찍는 수준입니다. 몽골인들도 숨쉬기 불편하다
면 정부에 건의해서 삼림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는게 좋을텐데요. 근데 고비면 고비사막 말씀하시는 건가요? 사막이라고 해
도 부분적으로 나무 심는게 불가능하지는 않을것 같은데요.
추천 3
     
       
흰독수리글쓴이 2024-04-13 (토) 09:54
@겜광

삼림 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래 폭풍이 발생하는 지역은 거의 대부분 비가 거의 내리지 않는 황무지, 사막에서 발생합니다. 아무리 자생력이 강하더라도 수분이 충분히 공급되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현실입니다. 그리고 발생하는 지역의 인구밀도는 100제곱킬로미터 당 2명이 안되는 곳입니다. 또한 몽골 국토의 78%가 사막화 상태를 겪고 있습니다. 울창한 산림은 북부 지역에만 남아 있지요. 몽골 정부는 한국의 산림청, 푸른 아시아 단체와 협력 사업을 20년 가까이 시행하고 있습니다. 몽골 정부도 손을 놓고 있지 않습니다. 2년 전부터 10억 그루 나무 심기 국민 운동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1년 두 번 나무를 심습니다. 2030년까지 10억 그루의 나무를 심겠다는 의지입니다. 사막화의 주범으로는 양과 염소의 무리한 방목이 꼽히고 있어 최근에는 대형 울타리를 만들고 그 안에서 키우는 사업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당장 자신들의 국토가 망가질 판인데 정부가 손을 놓고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사업에 있어서 가장 큰 문제는 인력과 자금입니다. 나무를 심는다고 해서 알아서 자라지 않지요. 어느 정도는 관리를 해야 합니다. 수목 관리원이라고 해야 하나요? 이런 분야에도 정부 차원에서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몽골 기후에 적합한 수종을 지금도 개발하고 있습니다. 연중 위 아래 기온 차가 평균 60도를 견딜 수 있는 수종을 찾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한국 산림청에서는 고비 지역에 몽골 기후에 적합한 수종을 10년 전에 심어 지금도 잘 자라고 있는지 확인합니다.
구글 지도를 보시면 몽골 남부 지역은 대부분 황무지, 사막 입니다.
그 넓은 면적에 부분이라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몽골의 면적을 한국 면적으로 줄이면 한국 면적에 고작 20만 명 정도가 사는 곳입니다.
good 추천 6
     
       
흰독수리글쓴이 2024-04-13 (토) 12:17
@겜광

https://igg.ac.mn/c/1003754?content=1412678
몽골 과학아카데미에 있는 내용인데 몽골어이지만, 구글 번역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방풍림 조성에 관한 내용입니다.
추천 1
          
            
겜광 2024-04-13 (토) 15:19
@흰독수리

친절한 부연설명 감사합니다. 그래도 몽골은 짱깨처럼 뻔뻔하지는 않네요. 들은 얘기로는 중국 정부는 우리
정부가 우리 돈 들여서 황사의 발원지가 되는 곳에 삼림사업 조성해 주겠다고 했는데도 들은체 만체 했다던
데요. 그런면에서 보면 몽골이 백배 낫네요.
추천 1
Gollira 2024-04-13 (토) 11:46
희안하네 코로나 시즌에 황사도 미세먼지도 없더니..

중국 고비사막에서 원폭훈련하는거 아녀?
추천 1
     
       
흰독수리글쓴이 2024-04-13 (토) 11:49
@Gollira

몽골은 겨울이 끝나는 시점부터 황사가 시작됩니다.
황사는 자연 현상이라 늘 있었습니다.
중국을 넘어가냐 안 가냐 차이가 있었을 겁니다.
202년도 뉴스 검색으로 4월에서 5월 동안 몽골에서 발생한 모래 폭풍 건 수가 4건 이상이었습니다.
중국을 왜 넘어가지 못했는지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이 부분은 기상청에서 답을 해야 할 문제 같습니다.
코로나 전후 미세먼지 농도에 미치는 요인 비교분석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chrome-extension://efaidnbmnnnibpcajpcglclefindmkaj/https://www.j-kosham.or.kr/upload/pdf/KOSHAM-2021-21-6-395.pdf
코로나 때 나온 뉴스인데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4464303
이런 내용으로 보도가 되었습니다.
추천 2
기사회생kor 2024-04-13 (토) 14:05


화요일 예보되어 있내유
추천 2
아침이슬12 2024-04-13 (토) 14:28
비가 오길
추천 1
맥주박사 2024-04-13 (토) 14:55
세차하신 분들 오열하실듯...
추천 1
광92 2024-04-13 (토) 22:01
월요일 화요일 비 온다고 예보하던데... 황사비가 되나요?
추천 1
주니아92 2024-04-14 (일) 01:18
좌황사 우방사능.
ㅜㅜ
추천 2
필농군 2024-04-14 (일) 06:06
어마무시 하군요
추천 1
붉은언덕 2024-04-14 (일) 07:45
https://news.kbs.co.kr/news/mobile/view/view.do?ncd=5299926

그래도 의지의 한국인이 몽골에서 숲 조성한 일이 있었네요

오랜만에 주모~~
추천 1
     
       
흰독수리글쓴이 2024-04-14 (일) 07:49
@붉은언덕

몽골 사막화 방지를 위해 대한민국 산림청이 계속 지원하고 있습니다.
영상 고맙습니다.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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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시간전 삭제 신고

    혹시 유화?라 그래야 하나,,? 그림 그리시는 분 계실까요? 869x545mm정도 크기작품 제작 의뢰드립니다. 보수를 잘 모르겠지만 재료비 포함해서 50~ 100만원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가능하신 분 계시면 원하는 작품 만드는 쇼츠링크영상 보내드리겠습니다.(색상은 10색상정도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 2024.05.21(화)
  • rank impossi
    21시간전 삭제 신고

    이게 양이 많아서 어디만 콕 짚어서 책임질수없는 발언을 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 보통 한달정도 하루에 2~3시간 빡공하면 승산있는 과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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