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기존회사 퇴직금이다 뭐다 좀 끌어모아서 차를 바꾸든지 뭔가 큰걸 하나 하고싶었는데
최근에 부모님이 이사도 가시고 돈드는일이 좀 많으신듯하여
부모님께 대부분을 다 보내드리고나니.. 잔고없이 다시 밑바닥부터 시작해야할정도가 됐네요 ㅠㅠ
그래서 비싼건 못사고.. 조촐하게 에어팟 프로하고 애플워치7세대를 똬악 질러버렸습니다.
사실 3년을 쓴 아이폰 10s max를 바꾸고싶긴했는데...
생각보다 아직도 쌩쌩하게 돌아가기도하고 그러다보니 에어팟하고 워치를 구매해버렸네요
에어팟은 2세대만 쓰다가 노캔기능있는거 써보고싶어서
3세대말고 프로로 샀는데 완전 제스타일이더라구요.
처음에 주변소음 없어지는게 너무 신기해서 혼자 우와우와하면서
노캔기능을 껐다 켰다 껐다 켰다 엄청했네요 ㅋㅋ
워치는 빨리 사고싶은마음에 그냥 오프라인매장가서 냅다 재고있는걸로 산다고 미드나이트색상을 샀는데
저한테는 스타라이트가색상이 너무 이쁘긴하더라구요.
그래서 살짝 후회중이긴한데...실버케이스 하나 사서 대리만족중이네요.
이제 다시 열심히 노예생활하고
원래 사고싶었던 오큘러스퀘스트는 내년위시로 넘겨야겠습니다.
장난감 선물받은 애마냥 간만에 방에서 이것저것 만져보니 재미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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