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다니는 회사는 서울에 있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요새 코로나가 더 심해지고 난리도 아니죠.
그래서인지 백신접종을 의무로 하라고 회사 전체명령이 떨어졌습니다.
덕분에 당장에 다음주에 바로 백신접종을 하게 되어버렸습니다.
회사 신설내규에 따라 백신접종자는 따로 특별보건휴가가 주어지긴합니다.
다만, 강제성을 띄는게 문제긴해서 반발이 심할거라고 생각되지만 어쩔수가 없네요.
회사입장에서는 반발을 감수하고서라도 연구원 및 사원들 모두 접종시켜버릴 생각인듯 싶습니다.
재택이나 코로나 감염확산으로 인한 업무지연은 이번엔 절대로 참을 수 없고 감당할 필요도 없다고 결론 내린모양입니다.
저는 6월에 얀센을 접종했는데요.
다행히 크게 아프지는 않았습니다만, 이번꺼는 어찌될지 모르겟네요.
아마도 모더나를 접종할거 같은데 별 탈 없었으면 합니다.
강제이긴하지만, 어차피 접종할거 그냥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합니다.
솔직히 짜증나는 감정도 없는건 아닙니다만, 승질부린다고해서 달라질 건 없는 것 같아서요.
여러분들이 다니는 회사중에서도 아마 곧 저희 회사처럼 강하게 나오는 곳 있겠지 싶어요.
참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 드는 주말의 시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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