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민의 고만고만한 삶은 늘 힘들지요.
이번 주 제일 일찍 퇴근한 날은 월요일 저녁 9시30분,어제는 11시40분 퇴근
대충 하루 14시간을 일하고도 일이 밀리네요.
물론 일한만큼 통장에 잔고는 늘어나니 기쁘기는 한데...
코로나 이후 거의 1년 10개월동안 이러니 지치네요.
진상을 짜르고 거기서 일이 더 늘어나니 진상과 정상의 경계선을 오가는 반진상을 짜르고
그래도 일이 줄지 않네요.
코로나시국에 집합금지업종에 장사 안되는 자영업자가 얼마인데 배부른 소리냐고 할지 몰라도
코로나 이전에도 적당히 손님 손놈 가려받으면서 밥 묵고 사는데 별 지장없었습니다.
코로나 덕분에 폭발적으로 수요가 늘어서 잠시 호황을 누리는 것은 인정합니다.
배부른 소리라고 할지는 모르지만 혼자서 일하는 1인 공병,폐지나 쭙는 자영업이라..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1인 자영업자의 버는 돈의 한계는 보이고 체력의 한계는 더 보이고..
게다가 작년 4월 교통사고 이후 MRI,CT를 찍어도 특이점은 없는데 두통과 어지러움은 심하고..
살면서 지키고 싶은 철칙이
시간이 제일 정직하다
내일 아침에 일어나서 후회할 일은 하지 말자.
이 두가지인데 참 힘드네요.
눈 앞의 돈만을 바라보고 그 돈을 따라다니다가 몸 팔아서,건강을 팔아서 사는게 아닌지.
모레쯤이면 삭제할 이토 고인물의 푸념입니다.
(사회)
윤석열 장모: "그냥 독약 먹고 확 죽고싶다"
(34)
자유게시판 주간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