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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꼰대일까요?

[댓글수 (64)]
글쓴이 : 단란미스터정 날짜 : 2021-12-01 (수) 12:08 조회 : 2272 추천 : 20  
회식을 하러 한우집에 갔어요
27살짜리 신입이 와서 환영회겸 겸사겸사 하는데
중요한건 이게 아니고...

처음에 고기를 제 밑에 직원이 구웠어요.
신입은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고기를 먹었구요
근데 처음에는 그러려니 했는데 요녀석이 30분이 지나도 자기가 굽겠다는 말을 안하는거에요
말을 해도 그냥 처음이니 우리가 구울테니 맛있게 먹어라 이런정도로 할게 뻔한데 회식이 끝날때까지 암말도 없이 구워주는것만 집어먹더라구요

한마디 하려다가 아 내가 꼰대인가 싶어서 관뒀는데
아무리 시대가 변하고 젊은애들이 생각이 자유롭다지만 이건 아닌거 같더라구요.

이런생각하는 제가 꼰대가 맞는걸까요?

달이차오르다 2021-12-01 (수) 12:58 추천 16 반대 0
잘봐 이렇게 굽는거야

오늘은 내가 했으니 다음엔 니가 구워봐

라고 먼저 말해줘 봅니다
Nophist 2021-12-01 (수) 12:30 추천 10 반대 0
그런데 꼭 신입이 먼저 자기가 굽겠다고 말을 꺼내야 하나요?
고기를 누가 굽느냐가 문제가 아니라, 원하는게 있는 사람이 먼저 액션을 취하는게 자연계의 법칙 아닌가요.
의사표시 한번 없이 속으로만 상대의 액션을 원하다가 그뜻이 이뤄지지 않으면 상대를 탓하는건 좀 아닌것 같은데.
그여름하늘 2021-12-01 (수) 12:19 추천 3 반대 0
환영회라고 하셨으니 이번은 넘어가시고요

담에 그렇다면 말씀하시고요
넌내게목욕값… 2021-12-01 (수) 12:16
그냥 그런가부다하고 넘어가세요. 업무적으로 일도 못하면서 눈치도 없다면 한마디정도는 해줘도 되겠지만..
그여름하늘 2021-12-01 (수) 12:19
베플로 선택된 게시물입니다.
환영회라고 하셨으니 이번은 넘어가시고요

담에 그렇다면 말씀하시고요
빼콤 2021-12-01 (수) 12:24
나쁘게 생각하자면 버릇없는것이고, 좋게 생각하자면 너무 얼어서?

때에따라서는 '언제까지 니가 구울꺼야 이제 신입이도 왔는데 편하게 먹어도 되잖아?' 라거나 '어린노무시키가 구워주는거 받아먹고 있네, 니가 구워' 하고 해야겠지요.

근데 더 중요한건 그 직접 고기 구운사람의 입장도 들어봐야..

저는 개인적으로 중간정도 위치에 있는 사람이 이런 잡일을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만 케바케니까요.
딥러닝 2021-12-01 (수) 12:25
잘 굽는 사람이 굽겠거니 하는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후배가 굽겠다고 해도 한사코 자기가 굽겠다는 사람도 있거든요.
위의 경우는 아니지만.
다른 경우도 살펴야 각이 나올 듯하네요.
더블티탄 2021-12-01 (수) 12:27
군대 안갔다 왔나요???
왕고 투고 막내 열외 모르나요...^^;
Nophist 2021-12-01 (수) 12:30
베플로 선택된 게시물입니다.
그런데 꼭 신입이 먼저 자기가 굽겠다고 말을 꺼내야 하나요?
고기를 누가 굽느냐가 문제가 아니라, 원하는게 있는 사람이 먼저 액션을 취하는게 자연계의 법칙 아닌가요.
의사표시 한번 없이 속으로만 상대의 액션을 원하다가 그뜻이 이뤄지지 않으면 상대를 탓하는건 좀 아닌것 같은데.
추천 10 반대 0
아플 2021-12-01 (수) 12:30
막내가 굽는건 아니라고 봅니다(다년차 막내는 제외). 이제 막 회사 들어와서 다 어렵고 얼타고 불편한데 거기에 고기까지 잘 굽기 쉽지 않죠.
회식에서도 그런 스트레스를 주니까 신입은 회식이 가기 싫어지는겁니다.
진격의미터마… 2021-12-01 (수) 12:30
신입이 소고기 굽는거라...
그런 생각도 하는군요
거스기 2021-12-01 (수) 12:31
꼰대 아니에요..그냥 익숙치 않았을뿐.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세요
누구 굽던 맛있게 구우면 장땡이죠 ㅎㅎ
잠적중 2021-12-01 (수) 12:32
요즘은 고기는 잘굽는 사람이 알아서  굽는거라는 인식이 많이 퍼져있어 그럴지도요.
회사마다 고기 주로 굽는 급이 다르기도 하구요
신입 입장에선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고 해서 고민됐을수도 있을지도
다음에 고기회식 하면서
저번엔 누가 구웠으니 이번엔 신입고기 굽는 실력좀 보자고 해보시는 것도
아마 뭘 몰라서가 아니라 신입이 의도적으로 고기굽는 걸 피한 거면
고기도 엉망으로 구으면서 티를 내겁니다.
그럼 눈여겨 보실 사원놈이 들어온셈이 되는거죠
하나님 2021-12-01 (수) 12:37
댓글들 ㅋㅋㅋㅋ
무조건 구우라는게 아니라 얘의상 제가 구울게요라고 말은 할 수 있다는거지~ 지보다 한참 고참들이 굽고 있는데..그정도의 융통성이 없어? 사회생활 전혀 안해봤나?
내가 신입이었다면 적어도 제가 구울게요라고 햇을듯 그럼 고참이 됐어 그냥 먹어라고 하겠지

신입이니 처음에는 넘어가고 회식때마다 줏어먹기만 하면 니가 좀 구워봐라 슬쩍 한마디 해야죠
     
       
딥러닝 2021-12-01 (수) 12:53
@하나님

무조건 안 구워도 된다는 게 아니라 상황상 막내가 안 구울 수도 있다는 거죠~
예의를 지키는 것도 맞고 융통성을 가지는 것도 맞습니다.

문제는 '누가 경직되어 있느냐'입니다. 

"아무리 시대가 변하고 젊은애들이 생각이 자유롭다지만 이건 아닌거 같더라구요."
본문에 이런 말이 있으니 댓글들을 탓할 일이 아닙니다.
     
       
진격의미터마… 2021-12-01 (수) 22:59
@하나님

이런게 이젠 꼰대마인ㄷ
크러럴 2021-12-01 (수) 12:40
고기를 구우라는게 아니라 말이라도 이쁘게 하면 좋은텐데 그쵸?
근데 첫 회식이니까 사람 성향이 어색해서 말못하고 쭈뼛거린걸 수도 있으니 좀 지켜보시져 ㅋㅋ
호랑말코비치 2021-12-01 (수) 12:42
어딜 감히 신입이 고기를 만지나요. 그것도 한우를...
저 신입때 집게 잡으려다가 맞았습니다.
달이차오르다 2021-12-01 (수) 12:58
베플로 선택된 게시물입니다.
잘봐 이렇게 굽는거야

오늘은 내가 했으니 다음엔 니가 구워봐

라고 먼저 말해줘 봅니다
추천 16 반대 0
     
       
원가로원 2021-12-01 (수) 13:03
@달이차오르다

이게 정답 차라리 이런식으로 니가 굽는게 어때라는 식으로 말해주는게 낫지 눈치주는거보다..
     
       
Y파2 2021-12-01 (수) 13:06
@달이차오르다

이거다...
     
       
붓다 2021-12-01 (수) 17:18
@달이차오르다

신입 : 헤헤 저 고기 못 굽는데...요
옹느랑 2021-12-01 (수) 12:59
꼭 신입이 안구워도 잘 구우는 사람이 하면되죠
돌아온연탄 2021-12-01 (수) 13:02
본인이 먼저 말을 하던지, 아예 그거에 대해서 신경을 끄던지.
회식을 하지 말던지.
신도코 2021-12-01 (수) 13:05
한우면 저같아도 부담스러워서 굽겠다고 못할거같은데ㅋㅋ
비싼고기 굽겠다고 나섰다가 태워먹기라도 하면 어휴...
니부타니신카 2021-12-01 (수) 13:30
처음에는 그러려니 하시고, 다음에 그런 자리 다시 만들어지면 그 친구가 하게끔 유도하세요.
대놓고 너가 해! 이러지는 마시고요.
맹수짱 2021-12-01 (수) 13:31
신입이고 첫 회식에 어버버버 했다고 생각하세요.

원래 사회성 있는 친구면 몰라도 아닌 친구일수도있으니깐요..

나쁘게 생각하시는것보다 처음이니 말해주면됩니다.

근데 꼭 막내가 구우라는 법도 없으니 잘 설득...시키세요..

명령조로 말하면 반발심만 높아집니다.
이토2회차 2021-12-01 (수) 13:32
삑! 꼰대의 생각 맞아요
legendki 2021-12-01 (수) 13:32
누가 구워야 하나? 이런건 잘 모르겠고 흔히 고기 구울때 성격 파악이 좀 된다고들 하죠.

알아서 먼저 고기 굽고 덜어주는 사람이 있는 반면 끝까지 고기만 집어먹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 둘 비교해보면 대충 성격 파악이 된다던가 평소 성격이 고기집에서 나오는거죠.

당연히 고기 굽고 덜어주는 사람한테는 호감이 가고 계속 고기만 주워먹고 있는 사람한테는 좀 배려심 없어 보이긴 하죠.

남이 고기 구워 주는걸 당연시 받아먹는 사람들이 종종 있습니다. 솔직히 배려심이나 융통성이란게 좀 있다면 고기 구울때

자리에 일어서서 밑반찬 좀 덜어온다던가 하는 체스쳐를 취하지요. 근데 저런것 조차 전혀 안하는 사람도 많더군요.

저런 사람들은 비단 고깃집 때문이 아니라 지내다보니 자연스레 멀어지더군요.
리네리 2021-12-01 (수) 13:35
꼰대 맞음
211021금연중 2021-12-01 (수) 13:44
저는 저 스스로 엄청 꼰대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저도 신입이 첫 회식때 고기 안구웠다고 뭐라고 할 생각이 안들었는데..글쓴분은 저보다 한수위의 꼰대가 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ㅎㅎ;;
이십억 2021-12-01 (수) 13:51
꼰대 맞음...굽고 싶은 사람이 구우면 대는거죠....
저희 회사는 임원들이 구워서 직원들 나눠줘요...
최지현a 2021-12-01 (수) 13:53
군대에서 나다싶을 배웠죠.
아마 그거 때문에 첫 회식, 환영회라는 자리에서도 분명 고기 제가 구워도 될까요 라고 하겠죠...
(낯선자리, 낯선환경이라 긴장도 많이하고요)

다음번에 한번 구워보라고 말하거나
다음 회식 당일 한번 해보겠냐고 말하면 되겠죠
느낌이 어차피 계속 신입이 구우게 하실거 같은데.. (오해면 죄송.)

고기는 잘 구우는 사람이 해야 맛있는건 사실이니까요
차에코푼시키 2021-12-01 (수) 14:07
아 나 예전에 저거 똑같은 경우로 넌 막내가 선배들 고기굽고있게 그냥두고 먹고있냐고 부장님께 한마디 들었었네요ㅋㅋㅋㅋ
솔직히 막내야 니가 좀 해라라고 하셔도 괜찮을듯요~가급적이면 굽고있는사람 들리게요.
왜냐면 제경우는 일부러 안했다기보다 앉자마자 주변 수저 다 챙기고 고기 집게부터 집고 안놓는분들 계시잖아요?
그런분들 먼저 앉으면 일부러 말하고 뺏어야됩니다.
할거하고 집게 옆에두면 타이밍봐서 내가 하면되는데
꼭 안놓으시는분들 있어요ㅋㅋ 제가 좀 무딘성격이라
뭐 아무나 구우면되지하고 내가 타이밍 나오면 내가하고
누가하면 뭐 그냥 두는데 막내가.. 글쓴분처럼 그게 괴씸해보일수도 있죠.
근데 막내도 먹는자리에서까지 긴장하며 윗분들 챙기고 이러면 피곤해요.. 괜히 젊은사람들 회식 싫어하는게 아니여요ㅋㅋㅋ
충혈된노을 2021-12-01 (수) 14:14
그 신입 입장에선 본인이 평소 고기를 구워 본적도 없고해서 잘 못 구우니 가만히 있는게 낫다라고 생각했을 수도 있어요.
말이라도 '제가 굽겠습니다.'라고 한번 했으면 좋았을텐데 그게 아쉽네요.
삽질의나날들 2021-12-01 (수) 14:24
말그대로 신입 환영한다고 불렀으면 환영해주고 고기나 먹이면 될일이지
가만히 있는다고 왜 이런 생각을... 이상하네
막내고 짬밥 안되면 고기를 구워야 되는건가?
낑화이 2021-12-01 (수) 14:30
그냥 시키면 되요.
불만이 있으면 말하세요.
그렇게 생각하지 말고요.
전 제가 구음.(40초반)
너마늘사랑해 2021-12-01 (수) 14:30
그냥 자 이제 막내가 구운고기 한번 먹어볼까? 하고 집게 건내주면 되는걸 이렇게 깊게 생각하는거부터가 꼰대 증상 시작입니다
I시나브로l 2021-12-01 (수) 14:38
그 신입 환영회아닌가요?

환영회 자리에서까지 그 직원이 고기굽는건 좀 아니지 않나요?

그 꼴 보기 싫다면 담부턴 고깃집 가지 말고 조리해서 나오는곳으로 가세요^^:;

서로 부담없게요
sidka7 2021-12-01 (수) 14:48
입사 후 첫 회식이면 내가 나서도 되나???

이런 맘에 그럴 수도 있고 그래도 남자직원이면 군대도 다녀오고 했을꺼니까 어느 정도 님이 그런 생각 할 수도 있다고 봐요.

사풍이 어떤지 모르지만 사풍마다 다른거고 그리고 오히려 큰 회사들이 저런 것들로 칼 같은데 많은데 뭐 다는 아니지만

제가 경험했던 H사 L사 이런 곳은 엄청 났음
라비타에벨라 2021-12-01 (수) 15:24
이쁨받는 사람은 다 이유가 있는거 아니겠어요...
저같으면 신입이 고기안굽는다고 뭐라 하진 않겠지만
나중에 배려해줘야 할 일이 있을때 FM대로 해줄것 같네요..
훌라홀라 2021-12-01 (수) 16:13
회식을 안하시면 됩니다.
청춘불패 2021-12-01 (수) 16:42
뭐라 할정도까진 아니고 사회생활못하는친구인가보다 생각하시고
괜찮은친구인지 아닌지는 좀더 지켜보심이
지켜봐도 별로면 그때 건수잡아서 호통치면되죠
소심한호랭이 2021-12-01 (수) 18:50
첫 자리면 자리가 불편해서 얘기 못 했을 수도 있는데, 좀 보셔야 할 듯.
댓글들 좀 핀트가 엇나간게 누가 굽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굽느라 잘 못드신거 같은데 제가 구울까요 라고 물어보는게 센스고 배려인듯.
직장 뿐만 아니라 친구들이랑 먹을 때도, 배려심 있는 사람은 누가 고기 구우면 아무래도 잘 먹기 힘드니까 중간에 너 굽느라 잘 못 먹었으니까 내가 바꿔줄게라고 얘기합니다. 그런 사람한테 아무래도 정이 더 가죠.
우비11 2021-12-01 (수) 20:49
꼰대스러운듯
손발발 2021-12-01 (수) 21:06
꼰대 맞는거같아요 저는 사장인데요 회식가면 제가 다 구워요  직원들 편하게먹으라구요  상급자가 하급자한테 고기구워주면 안되나요??? 안되는이유를 말해보세요  이유가없을텐데... 꼰대 맞습니다
제행무상 2021-12-01 (수) 21:27
커트다 2021-12-01 (수) 21:59
10년전에도 20년전에도 50년전에도 100년전에도 1000년 전에도 그랬으니.

걱정마세요. 모두다 꼰대입니다.
냥큼한냥이 2021-12-01 (수) 22:44
저는 선배들하고 회식 가도 고기 잘 안구워요.
선배들이 알아서 구워주죠.
저 또한 후배 있더라도 제가 아무말 안하고 구워요.
저도 짬이 있으니 후배보다 더 잘굽거든요.
그냥 그렇게 언제 부터 네가 해라!! 이런게 아니라 여건이 되는 누군가 자연스럽게 집게랑 가위 집고 굽고
맛있게 먹고 하면 되는것이지 나이 어리니 구워라.. 후배니 구워라 이런 생각을 가지고
다음에는 네가 해라.. 이건 좀 아닌것 같군요.
청춘불패 2021-12-02 (목) 00:38
아직까진 우리사회는 계급사회임
저도 그놈에 계급사회좀 없애고싶음
근데 회사 10개중에 9개는 계급 부심 존나따짐
지금 꼰대라고 댓글단 사람중에서 고기안굽고 자신있게 쳐먹기만할 사람있음?
윗사람한테 잘보여야하는데 그런행동할수있는사람이 몇이나될까요
이게 꼰대문화인건 맞는데
앞으로 10년뒤에도 이런 꼰대문화는 계속이어질거임
그러니 꼰대문화를 갖춘 대한민국사회에서 꼰대기질을 펼치는건어쩔수없음
바꿀려면 바꿔보든가 그게 쉽게되나
설마 우리나라가 구글같은회사처럼 자유분방하게 일하면서 윗사람 눈치안보는날이 올거라고 생각하는사람은 없겠죠?
다 꼰대라고 하는데... 윗사람이 아무불만없이 신입 고기 구워주는회사가 몇이나될거같나요
우리사회를 좀 봐보세요 얼마나 한심한지
빠가사 2021-12-02 (목) 00:48
안 구워도 되는데 한 번 굽겠다는 말도 안 하는 게 불만이라고 말하는 거 보면
안 구운 게 불만인 게 맞아요.
50살짜리 신입이면 괜찮고 27살짜리 사장이면 괜찮은데
27살짜리 신입이라서 그런 말도 안 한 게 싫은 거잖아요.
어느 것 하나 나보다 나은 게 없어 보이는데
왜 알아서 안기냐는 소리랑 똑같은 말을 하면서 꼰대냐고 물으니
제가 속 시원하게 얘기해드릴게요.

꼰대 맞습니다. 님은 꼰대, 개꼰대에요.
conim 2021-12-02 (목) 01:07
신입인데 봐주세요~ 3개월 지났을때도 그러면.. 아니.. 그러면이 아니라

웃으면서 집게 주면서 한번 맛있게 구워봐봐 말하시던가~

아니면 웃으면서~ 말없이 집게 주면 신입도 잘 할겁니다

꿍하면서 속으로 욕하지말고 그냥 말없이 웃으면서 집게 주세요 눈치나 센스가 있으면 잘 굽겠죠 ㅋㅋ
브루스피닉스 2021-12-02 (목) 01:37
연세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후배랑 고기 먹을 때 그냥 제가 굽습니다.
회사에서 부려먹는데 고기라도 구워준다는 생각으로요. (단 크게 생색내면 안되요 ㅎㅎ)
그러다 보면 처음에는 쭈뼛쭈뼛 하다가도 나중엔 후배도 편안해하고 격의도 없어져요.
해보시면 후배랑 관계도 좋아지고, 애들이 생각하는 것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생깁니다. 한번 해보세요.

그것과 별개로, 신입이라고 하면 학교나 출신학과에 따라 다르겠지만 학교에서 선후배 사이에 술자리 문화가 많이 없어졌더라구요.
학교에서 예전 같은 선후배 술자리 문화를 체험해보지 못한 아이들은 아마 고기는 가족들이나 친구들이랑 구워먹어본 경험이 전부일꺼에요.
제 경험 상 앞자리 빈술잔을 채워주는 문화의 존재 자체를 모르거나 고기를 한번도 구워보지 않아 잘 못 구울까 걱정하는 친구들도 있었어요.
생각해보면 저도 대학교 때 선배들이랑 술 마시면서 우리 시대의 술자리 예의를 배우지 않았다면 그런 예의가 존재하는지 몰랐을 것 같습니다.
알려주고 나면 몰랐다고 하면서 잘 하진 못해도 적어도 알려준 대로 해보려고 노력하더군요.

신입이 고기굽는게 당연한 임무라고 생각하시면 앞으로는 회식자리에서는 니가 고기를 구워야 한다고 직접적으로 말씀하셔야 그게 본인 임무라는 걸 알게 될 겁니다. (단란미스터정님이 직접 얘기하지 않았는데 다음 회식 때 고기를 굽고 있다면 다른 누군가가 신입이 고기를 구워야 한다고 말해줬을 거에요.)
나한테 당연한 것이 남한테도 당연하다고 생각하시면 안되고,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게 많아지는 순간 구세대가 되어있을 확률이 높다고 봅니다.
예전 관념에 빠져 있을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그렇다고 단란미스터정님이 엄청난 꼰대냐고 하면 그렇지는 않다고 봅니다.
적어도 자기 객관화를 위해 남에게 질문할 수 있는 사람은 아직 꼰대라고 생각하지 않거든요.
요즘 젊은 꼰대 얘기도 많은데, 꼰대는 나이와 상관없이 자기 논리에 갖혀서 주변의 소리를 듣지 않으려는 사람이 꼰대라고 생각합니다.
망고맛쥬스 2021-12-02 (목) 02:29
근데 솔직히 말해서

신입이면 제가 굽겟습니다! 한마디 하는게 맞죠

대신 님이 오늘은 신입 환영회니깐 편하게 먹어!

이게 사실 베스트 아닌가 싶습니다만
ads9fch 2021-12-02 (목) 08:09
꼰대 맞음
윗댓처럼 의사표현 확실히 안하고 꽁해있으시다가는 결굴 터져서 꼰대력 폭발하니까 확실히 하셈
아님 걍 본성 드러내도 ㄱㅊ은게 씹꼰대는 아니라 군대갔다온 애들이면 적당히는 맞춰주니까 ㄱㄱ
카제1 2021-12-02 (목) 08:32
사회생활입니다. 꼰대건 아니건. 글쓴이가 인사평가때 누군한테 더 마음이 가게 될것입니다.
그럼 됩니다. 전 제가 마음에 드는 사람한테 인사고가 후하게 줍니다. 일? 일은 어느정도 숙달되면 비슷비슷 하게 하잖아요..
아슬한백작 2021-12-02 (목) 08:37
밑에 라는 단어에서 땡 탈락
어쩌라9 2021-12-02 (목) 08:51
다 구워서 주는데로 가세요
뫼따라 2021-12-02 (목) 10:18
님도 꼰대고 그 신입도 꼰대 입니다.
나나나난나나… 2021-12-02 (목) 10:47
누가 굽던 그게 중요한가요??????
꼰대의 특징중 하나가 대접받으려는 심보입니다
트루로맨스 2021-12-02 (목) 11:19
꼰대 여부를 논하기 보다 인지상정 개념으로 봤으면 좋겠네요
수직적 관계가 아닌 수평적 관계라고 해도 저런 상황에서는 서운함? 을 느낄 수 있죠.
당연한 감정이라 생각하고요
저는 저런 부분에서 우리 사회가 좀 더 자유롭고 유연하게 받아들였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지만 사람은 다 다르니...
암튼 부하 직원이 인지하지 못했을 수도 있으니 유연하게 받아들였으면 좋겠네요
돼지인간돼지 2021-12-02 (목) 11:29
저는 30대인데 위에 사람들한테는 맞춰주고 밑에 친구들한테는 대접 받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감사해요앙 2021-12-02 (목) 11:46
고기를 구워주는 집으로 가야합니다.
강난장이 2021-12-02 (목) 12:08
이토는 현실과 다른 세상인듯 반대로 선배가 고기굽는데 먹기만 하는 후배는 예의가 있는건가요 ㅋ
빅토리아송 2021-12-02 (목) 12:29
왜 꼰대임?
말 안해도 핫바리가 알아서 굽는게 국룰아님?
밥먹을때도 어른이 숟가락 들기도전에 와구와구 쳐먹다가 뭐라고 하면 꼰 이럴거임?
캐삼씨 2021-12-02 (목) 15:05
누가 구우면 어때요. 다 즐거우면 되지요. 다만 만성적이라면 한번쯤 웃으면서 한마디쯤은 해주세요.
랜달프 2021-12-02 (목) 15:28
제가 신입이고 환영회의 주인공인데 첨부터 내가 고기를 굽겠다
이러는 것도, 니가 구워라하고 저에게 말하는 것도 애매하네요.
환영회에서부터 제가 굽겠습니다! 하며 리액션하기 피곤하잖아요
회사생활 시작이 앞으로 쥰내 굴러야할텐데..
처음은 걍 넘어가세요
세상이 많이 바뀌고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근데 매일같이 구워주는 것만 처먹는다면 싸다구마렵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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