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업 - 그립별 자극 부위 영상

[댓글수 (8)]

파지올리 2024-04-19 (금) 23:12 조회 : 3496 추천 :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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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근육에 자극을 많이 주려면 노멀 그립보다는 와이드 그립이나 언더그립이 바람직하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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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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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길사마 2024-04-20 (토)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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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파장™ 2024-04-20 (토)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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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공 2024-04-20 (토)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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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가시르 2024-04-20 (토)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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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전문 2024-04-20 (토) 15:09

언더와 와이드의 등근육 먹는 부위가 다른데 그것도 설명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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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튀김우동 2024-04-20 (토) 15:14

노멀그립으로도 10개 겨우해서 와이드는 꿈도 못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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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301 2024-04-20 (토) 15:22

언더그립은 풀업이 아니라 친업.
풀업은 기본적으로 오버그립 입니다.

친업이 풀업보다는 쉽죠..
몸무게가 나갈수록 난이도가 확 올라가는게 턱걸이라
과체중이라면 포기마시고 고무밴드 이용하셔서 개수 늘리다보면 어느 순간 고무밴드 없이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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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씨 2024-04-20 (토) 21:47

신체 역학에서 가장 중요한 기둥, 코어를 바탕으로 상체의 가장 큰 움직임은 견갑골이 담당하고
하체의 가장 큰 움직임은 고관절이 담당하고 있죠.

상체의 경우 견갑골의 움직임을 통제하는 승모근, 광배근, 대원근, 소원근 기타 등.. 등근육 전체의 힘과 근신경계가 잘 발달될 수록 견관절의 활용 능력과 안정성도 좋아지고 그만큼 동작과 그립의 선택도 더 다양하고 넓어질 수 있습니다.
만약 견갑골의 발달 상태와 견관절의 안정성이 떨어지는 상태로 당장 억지로 그립을 넓게 사용했다간 어깨가 무사하기 어렵겠지요 ㅎㅎ

그래서 초보자는 광배근이 넓어지고 싶다는 이유로 넓은 그립의 형태에 집착하기 보다는 동작시 이물감없이 견관절이 가장 안정성을 지니면서 등 전체, 견갑골의 움직임이 크고 가장 자연스러운 몸통과 어깨 넓이의 그립에서 실험해보셨으면 함. (대부분의 사람들이 래귤러나 페러럴 그립을 선호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리고 초보자가 친업이 쉬운 이유는 평소 생활하면서 팔의 사용이 가장 익숙하기에 등보다 팔의 힘과 근신경계가 앞서있기 마련이거든요. 등근육을 사용할 줄 모르니 팔의 힘이 상대적으로 많이 쓰이게 되는 것. 하지만 등은 상체에서 가장 우람하고 많은 근육들을 가진 부위입니다. 과부하를 걸어서 꾸준히 견갑골을 사용한다면 팔근육이 가진 힘과 신경계를 따라잡고도 뛰어넘는건 시간 문제이겠죠.^^

움짤은 등근육이 85% 이상 참여되는 풀업 동작. '와이드 리어 풀업'
특정 동작을 행했을 때 부상이 쉽게 발생하고 불안정성을 느끼고 있다면 그건 운동의 잘못이 아닙니다.
현재 내가 그 동작을 역학적으로 잘 이해하지 못했거나 수행할 레벨이 아니기 때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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