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에 자다가 참대에서 떨어졌는데
머리는 안박은거 같은데 화장실갈때 좀 비틀거렸습니다.
일단 더자고 일어나서 걸어가는데 중심을 못집고 비틀 거립니다.
근데 밥을 먹다가 토합니다.
어제밤에 머리 박은거 아니냐? 하고 와이프가 물어보느데 그건 기억이없는데
계속 몸을 비틀거리네요
그러다 집사람이 119전화 갑니다.
119가 이가저거 물어보더니 휠체어에 싣고 내려 가네요.
구급차에 실을때는 들것으로 바뀝니다.
휠체어. 들것 겸용이네요
병원에서 말이 어눌해지고 하니 CT 찍자해서 찍고
MRI 찍어보자해서 찍어보니 뇌출혈도 뇌경색도 아니랍니다.
일단 다행이라 생각하니
나도 모르게 살았다는 생각에 한숨이 픅 쉬어 지네요
거기 있는동안에 관장을 하자해서 관장을 하는데
와이프보고 기저귀 사오라 해서 사오니 관장을 하는데
뭐가 쑥들어오더니 약이 들어갑니다 하고는
기저귀 찹니다 하면서 바지외 팬티를 확 벗기네요.
창피해서 꽈추를 가리고 있는데
간호사가 귀저기 채우는데 거슬리니 손을 취워라고 야단을 칩니다.
손을치우이 기저귀를 덥고는 찍찍이 같은걸로 붙히네요
병원에서는 조금만 나오고요
그래서 몇시간을 있는동안에 계속 말을 걸면서
내말이 어눌한 말에서 정상으로 돌아 오는거 확인을 하더니 집에 갑시다 그러네요
아침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대략 6시간 안되게
응급실에 있다가 왔습니다.
집에 와서는 속이 싸한게 볼일보러 화장실에 가니
한뭉탱이 나오니 뭔가 시원해 지네여
그거 때문인지 2키로는 빠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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