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첫 수영 갔다왔습니다.

항상 잘보고잇어요 사진도 좀 꼭 부탁드립니다 너무 이국적이라서..

감사해요. 분발하겠습니다 ┏(^o^)┛

25m 풀인가요?
장거리 수영은 군대에서만 하고
전역하고는 해보질 않았네요 ㅎㅎㅎ

예 25미터에요. 집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라서
여기에 수영하러 다니는데 ... 25미터가 50미터 풀의 쾌적함에
어찌 비교할 수 있겠어요? ^^; 드물게 멀리있는 50미터 실내풀에
가긴합니다. 실외 50미터는 진짜 많은데 실내 50미터는 많진 않습니다.
군대라면 해병대출신이시겠군요. 저는 수영한지 2년밖에 안된 초보에요.

물놀이는 좋아하는데 수영장은 잘 안가게되네요ㅜ
수영 좋아하시면 운동하는 김에 라이프가드 따셔도 좋겠네요^^

사실 집에도 라이프가드가 한명있는데 (우리아들녀석) 전에 수영장알바하고 그랬는데... 저도 실은 심각히 한번 도전해보고 싶다 생각했어요. 올해는 원래 계획은 한강수영대회에 참여하는 거 였는데 아마 코로나로 힘들 듯 하고요. 그 다음 목표였던 라이프가드를 아마 올해 시도해 볼지도 모르겠어요. 나이란게 변명은 안되겠지만 이래저래 살짝 걱정도 되긴하네요 ^^;

목표 하나씩 맞춰가면 좋죠 ^^
아드님이 라이프가드 땄으니
과정에 도움도 될테구요 굿굿~

첨에 카약낚시하고 싶다고 집사람에게 말했다가 ...
아니 수영도 못하면서 무슨 카약이냐고. ㅠㅠ
구긴 자존심에 우여곡절끝에 수영을 하게 되었는데
막상 수영이 되기 시작하니까 카약이 안보이고
그냥 수영만 하게 되네요.

만나서 반갑습니다.
저도 멜버른에 거주합니다. 해외게시판이 있는지 이제야 알았군요.

반가워요 ^^ 잘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