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정부는 7월까지 경제 정상화의 계획으로
3단계 완화정책중 1단계 주별시행을 발표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이르지않나 싶습니다만
호주가 나름 선방중이고 정부가 엄하게 컨츄롤해와서
이번 완화정책에 다소 기대감도 있습니다.
(약 7천명 확진자/사망 98명... 나름 괜찮음)
여튼 이제 조금 자유를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빅토리아주(멜번) 완화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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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3일(수) 자정부터 1단계 시작됩니다. (5월31일까지)
- 타 가정 방문 5 명까지 허용.
- 야외모임 10 명까지 허용.
- 재택근무 유지
- 결혼식 하객 10 명까지 허용.
- 장례식 조문객 실내 20 명까지 허용, 실외 30명까지 허용.
- 종교집회 최대 10 명까지 허용.
- 리테일 가게 오픈. 식당, 카페는 여전히 포장만
- 미용실, 이발소 영업허용. 단 4 평방미터당 1명씩.
- 드디어 낚시, 골프 허용
- 여전히 No캠핑, No공원, No놀이터, No캐러반팍
- 여전히 No수영장, No헬스클럽
- 초중고 학교 정상화는 6월9일부터
NSW주(시드니) 는 5월15일 금요일부터.
다른 주는 비슷비슷하고 조금씩 차이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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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 돌보기 주말이 너무 바빠 낚시는
어차피 내년부터 하기로 했으니 참을만한데
수영을 못하게 하는 건 좀 견디기 힙드네요.
마루바닥에 배깔고 누워 밀고다니기까지 했으니... ㅋ 나원참
매일 다녔던 동네 수영장을 한번 가보았습니다. 썰렁하네요.
카운슬에서 5-6 년 전에 배나무를 수영장 입구에 심었는데
가을에 물들면 형광빛이 도는 선홍색이 되어 무척 이쁩니다.
수령이 안돼 먹을만한 열매는 아직 맺히지 않지만 미숙한 작은 열매는 새들이 와서 먹습니다.
아마 수영은 두 어 달 더 있어야...
튜브처럼 늘어난 뱃살은 우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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