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만에 가족들과 근처 공원으로 산책을 갔다왔습니다.
날씨도 포근했는데 바람이 차서 오랫동안 있지는 못했어요.
이제 황사의 계절이 왔습니다.
담벼락 낙서는 만국 공통입니다.
잘보시면 한글로 된 낙서도 보입니다.
울란바타르시 민족공원 안에 '서울 숲'이라는 별도의 휴식공간 입니다.
진짜 정자처럼 물이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물에 빠지는 위험 등의 관리가 되지 않아 이 상태 입니다.
서웊 숲 옆에 있는 놀이터인데 한국산 자재로 만들었습니다. 아주 튼튼합니다.
사진 찍을 무렵은 한가했지만 돌아갈 무렵에는 많은 시민들이 산책하러 나왔습니다.
서울 숲에 있는 해치동상입니다.
한글로 된 머릿돌도 있습니다.
서울 숲 안내도 입니다.
한글낙서가 눈에 띠네요.
많은 시민들이 모처럼 포근 날씨에 산책 나왔습니다. 눈이 녹아서 이제 갈 곳이라곤 공원 뿐이네요.
자전거 대여점은 운영하지 않았고 공원 안에 있는 매점들도 아직 문을 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아직까지 바람이 차서 오랫동안 있기에는 추웠습니다.
몽골은 12명의 확진자가 나왔는데 모두 외부유입니다.
내부 발생은 아직까지 없는 것으로 보도되었습니다.
후렐수흐 몽골 총리는 금요일 오후 경기부양대책을 발표했습니다.
국가 재정이 크지않은 상태에서 최선의 방법은 세금 감면입니다.
사업을 운영하는 입장에서 이정도의 세금 감면으로도 숨통이 트입니다.
국경봉쇄가 최우선은 아닙니다. 국내 경제가 순식간에 폭망했습니다.
수출이 엄청나게 감소했습니다.
생필품을 사는 것말고는 다른 곳의 가계지출이 많이 줄었습니다.
시내에 매장 임대광고가 급격히 늘어났습니다.
이여파가 언제까지 이어질 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겠지요. 다만 올해를 지나 내년까지 장기 불황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는 분들이 더러 있습니다. 저도 올해 초 계획한 일들을 하나도 진행하지 못했습닏니다. 현 상태를 버티는 것 뿐입니다.
(도서)
마인화산 ㅡ감상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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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특파원 월간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