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몽골 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3명) 발생 및 외국인 몽골 입국 전면 금지,주몽골대한민국대사관 발표

□  몽골 내 코로나 19  확진자  3 명이 추가 발생하였으며 ,  모든 외국인의   몽골 입국이 전면 금지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

ㅇ  몽골 정부에서는  3.16.( 월 ) 22:50  브리핑을 통해  임시 항공편으로  귀국한 몽골인 중  3 명이 코로나 19  검사결과 확진자로 확인 되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

※  이에 따라 ,  현재 몽골 내 코로나 19  확진자 수는 총  4 명임 ( 누적 )

- 3.15.( 일 )  서울발 울란바타르행 임시 항공편을 통해 귀국한 몽골인  2 명 과 프랑스에서 출발하여  베를린발 울란바타르행 임시 항공편을  통해 귀국한 몽골인  1 명 이 확진으로 확인된 것이고 ,

-  해당 항공편을 이용하여 귀국한 몽골인들은 모두 격리조치 되어 있는   상황이며 ,  추가 감염자 여부 등을 지속 점검할 계획이라고 현지 언론을   통해 보도되고 있습니다 .

ㅇ  또한 ,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외국인의 몽골 입국을 전면 금지하기로 결정 하였다고 현지 언론을 통해 보도됨에 따라 ,  우리 국민들께서는 당분간 몽골 입국이 불가함을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  구체적인 외국인 입국금지 기간 등은 몽골 정부를 통해 공식 통보받게 되면 재공지 예정

ㅇ  아울러 ,  몽골에 체류 중이신 우리 국민들께서는  마스크 착용 및 올바른 손 씻기 등 위생관리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시고 발열 등 의심증상이 있으실 경우 대사관으로 연락 해 주시기 바라며 ,

-  한국에서 귀국한 몽골인의 확진으로 인한 한국에 대한 부정적 인식 확산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가급적 외부 활동을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

※  외교부 영사콜센터 ( 한국 , 24 시간 ) : 82-2-3210-0404
주몽골대사관 대표번호  : 7007-1020 /  통합긴급전화  : 9911-4119

첫 확진자가 나왔을 때보다 지금의 분위기는 차분합니다.

현재 3월 31일까지 학교 휴교령이 내려진 상태인데 4월까지 연장해야 되는 것이 아닌가라고 뉴스에서 보도되고 있습니다. 정부도 고민을 하는 것 같습니다.

수능시험은 예정대로 6월 8일부터 11일까지 시행하는 것으로 확정했습니다. 

현재 TV를 통해 수업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학사일정에 큰 문제가 없다고 판단한 것 같습니다.

수능시험을 보는 수험생은 32,000명 정도 됩니다.

지금까지 확진자는 내부에서 발생한 것이 아니고 모두 외부 유입입니다.

내부는 지금까지는 철저하게 단속이 되었다는 뜻이겠지요.

외부 유입자는 모두 격리시설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물가가 조금씩 오르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시장경제를 무시한 물가상승에 대해서 강력하게 조치하겠다라고 경고했습니다. 

떨어진 것은 기름값 밖에 없네요.

몽골한인회에서는 한인 동포의 소중한 성금을 모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구지역에 기탁했습니다.

이외에도 몽골 내 대학교 한국어과 협의회에서도 주몽골대한민국대사관을 통해 성금을 기탁했습니다.

몽골정부는 최근에 천 마스크에 대한 표준품질 기준을 정하여 기준미달의 마스크는 퇴출하기로 했습니다. 봉제공장에서 우후죽순 생산되는 천 마스크가 오히려 국민건강에 이롭지 않다고 판단한 것 같습니다.

한인요식업협회의 전언에 따르면 평균 매출이 70%나 감소했다고 합니다. 아이들을 동반하여 식당에 갈 수 없으니 매출이 당연히 줄어들 수 밖에 없습니다.

몽골 정부로선 방역 대비가 취약하니 문을 단단히 걸어 잠그는 방법 뿐입니다.

몽골에서도 '사회적 거리 두기'가 조금씩 시작되고 있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이 줄었다고는 하나 일부 버스 노선은 아직도 사람 간 간격이 촘촘합니다.

몽골은 이제 겨울을 지나 봄을 재촉하는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낮에는 이제 영상으로 올라갑니다.

오늘은 군인의 날(남성의 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