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 항공편 승객 격리에 관하여

중국 산동성 위해/연태 소식입니다. 

한국발 비행기 승객은 공항에서 체온 검사후 이상이 없으면 각 거주지별로 버스로 이동해서 호텔에 1인1실 기준 격리하고

전원 핵산검사 후  이상있으면 14일 호텔격리한다고 하고,  전원 이상이없으면 연태 1~2 위해 5~6일 격리 후 각자 집으로 데려다 줍니다.

입국일기준 총14일 격리하고 자가격리 종료후 자가격리 종료확인증을 내어줍니다. 차량 호텔 비용은 물론 중국 지방정부에서 지불합니다.

식사는 한국인은 중/석식의 경우 한식 제공한다고 하네요. 조식은 중식인듯합니다.

일부 지역은 국적관계없이 호텔을 배정하다보니 시설이 열악하여 한 국사람들이 지내기 힘들다고 지방정부에 요청해서 한국인만

별도로 좋은  호텔로 격리장소를 변경하기도 하였습니다. 최초 격리 시작할때는 어수선하고 오해도 많았지만 현재는 안정적이고

빠른 처리가 되는듯합니다.

자가격리의 경우  한국에서 자가격리 하는 수준과 유사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몇몇 기사에서 보이는 자물쇠 채우거나 각목으로 문을 막은 사진의 경우는 우한을 다녀온 가구에 대해 중국사람이 중국사람에 대해 조치한것으로 들었습니다.

다만 주변에 자가 격리 위반하고 나와서 걸리신 한국분의 경우 문에 봉인을 붙이는 경우는 있었다고 하네요. 다시 임의로 나오면 고발한다고 엄포를 하고 갔다고합니다.

음식이나 생필품 장보기는 관리사무소에서 리스트 주면 대신 장봐주고 쓰레기도 대신 버려준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