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진짜 경상도에서만 생일에 이 조합 먹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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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아니진짜 경상도에서만 생일에 이 조합 먹는다고..??

소망님 2024-05-15 (수) 03:44 조회 : 13735 추천 : 47

https://etoland.co.kr/link.php?n=9252613 복사

https://twitter.com/kamisini/status/1790120039313506751?t=64xDcw67QglniTXpJjPICg&s=19 (글쓰기시 자동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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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머그컵 2024-05-15 (수) 05:54

온라인에서 경상도가 한국 표준인줄 아는 사람들 밈인거야? 아니면 진짜 맞다고 생각하는거야?
알수가 없네

추천 2

야카토 2024-05-15 (수) 03:51

맛있겠는데

추천 1

풍원부원군 2024-05-15 (수) 04:02

생일날때 할매가 찰밥을 해주시긴 했습니다. 저희 할매는 세시풍속을 매매 지키셨지요. 할매가 보고저우이더.

추천 2

단비는야옹 2024-05-15 (수) 07:57

이밥에 소고기미역국 먹슴다

추천 1

루루집사 2024-05-15 (수) 08:57

경상도 사람이고 어릴 때 많이 먹어본 것 같음...
어릴 때는 콩밥, 팥밥 진짜 세상에서 제일 싫엇는데ㅠㅠ
엄마가 가끔 해줌...

물론 지금도 싫어함.
근데 이젠 어딜가도 콩밥이나 팥밥을 구경할 일조차 거의 없는듯

추천 2

이토패스워드분실 2024-05-15 (수) 11:13

할머니는 시루에 생일떡도 직접 해주셨지요.

추천 0

g1ton 2024-05-15 (수) 11:15

괜찮은 조합이네요

추천 1

Alshain 2024-05-15 (수) 11:17

그냥 잡곡이나 흰씰밥에 미역국이었는데

추천 0

폴스타트 2024-05-15 (수) 11:20

지금도 생일때 저렇게 먹어요

추천 1

가라티알 2024-05-15 (수) 11:22

생일에만 먹었던가...? 가물가물...

추천 0

지친마린 2024-05-15 (수) 11:24

생일이 아니라 동지 근처에 팥찰밥 김에 싸서 두고 많이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겨울밤에 간식용도

추천 2

말을말미잘 2024-05-15 (수) 11:27

그놈의 나만그래? 우리만그래? 여기만그래?

에휴...

추천 2

파스텔천사 2024-05-15 (수) 11:29

울 엄마밥

추천 0

피터펫 2024-05-15 (수) 11:30

난 왜 처음보는

추천 0

님하수고요 2024-05-15 (수) 11:37

저 찰밥에 적당한 간이되어있어서 식으면 더 맛있음 ㅋㅋ

추천 2

미낙스 2024-05-15 (수) 11:43

저희집도 그런데...경상도입니다;

추천 1

88꿈나무 2024-05-15 (수) 11:50

어릴 때 부산에서 가족중 생일 있는 날 저렇게 먹었어요

추천 1

제이디에드 2024-05-15 (수) 11:53

전 회사 점심식단 가끔 팥찰밥+미역국+말라비틀어진 조기
이렇게 나오는 날엔 밖에 나가서 점심 먹었어요
개인적으론 정말 싫어함 ㅋㅋ

추천 0

농약맛캔디상 2024-05-15 (수) 11:54

대구토박이 입니다 주변집에서 먹는건 많이 봤어요
밥에넣어먹는 팥찰밥은 우리가족들 다 안좋아해서 안먹었고 떡을좋아해서 대신 시루떡먹었어요 대보름에도 마찬가지구요

추천 1

뭐샹씨발 2024-05-15 (수) 11:56

일본인도 저렇게 먹나요

추천 0

둥실둥실 2024-05-15 (수) 15:05

@뭐샹씨발

네^^ 일본도 팥 밥 먹고 있습니다

추천 1

뭐먹고살지 2024-05-15 (수) 12:01

고향이 부산 기장입니다.
부모님께서 제 생일에 저렇게 해서 드십니다. 제가 멀리 있어서 먹지 못하더라도 말이죠.
미역국은 앙장구(말똥성게 사투리) 미역국이나 가자미 미역국입니다.
소고기 미역국은 서울에서 처음 먹어봤습니다.
어렸을땐 맛있다고 생각못했는데 해외에서는 너무나도 생각나는 맛입니다.

추천 2

푸른권율 2024-05-15 (수) 12:05

우리집은 맵쌀로 찰밥을 해먹는데....

추천 1

창백한푸른점 2024-05-15 (수) 12:06

경상도 = 한국이라고 생각하는 유전자가 있는건가

추천 0

봉잡아라 2024-05-15 (수) 20:24

@창백한푸른점

이해력이 딸리나보네요. 그냥 왠만하면 답글 달지마세요

추천 0

하안군 2024-05-15 (수) 12:06

김에 싸서 오징어채, 나물이랑 같이 먹으면 맛있죠 ㅋ

추천 0

『발해』 2024-05-15 (수) 12:07

저기다가 팥 묻힌 동그란 떡까지 있으면 우리 어머니가 차려주던 생일상이네

추천 0

울트라마니악 2024-05-15 (수) 12:10

음... 생일에 잡곡밥을 먹는다구요?

쌀이 귀해서 항상 잡곡밥 먹고 살던 못살던 시절에...
생일날이라도 흰 쌀밥에 고기 들어간 미역국 먹는 풍습이었던 걸로 아는데...

추천 0

로얄민초파 2024-05-15 (수) 12:13

경상도 사람은 아니지만 평소에 거의 매일 잡곡밥 먹음.
흑미, 찰보리, 콩 등등 섞어서.
밍밍한 흰쌀밥보다 훨 맛남.
생일이라고 안 먹을 수는 없지.

추천 0

싱글생글 2024-05-15 (수) 12:13

우리나라 전통인줄...
상식이 무너짐ㄷㄷ

추천 0

찐한바람 2024-05-15 (수) 12:36

어렸을때 저렇게 먹었었네요ㅋㅋ

추천 0

그려요 2024-05-15 (수) 12:46

완전 좋아함❤❤❤

추천 0

왕대괄장군 2024-05-15 (수) 13:25

개꿀맛

추천 1

Overflow 2024-05-15 (수) 13:51

오 처음 암
맛있겠다

추천 0

YM미사카 2024-05-15 (수) 14:08

추천 0

zero06 2024-05-15 (수) 14:19

경상도에서 초중고 다나온 사람인데
저런 조합 첨보는뎁.
친구한테 들은적도 없고.

미역국은 그냥 생일이라 그런거고
평소에 잡곡밥 먹던 집인거 아님?

그리고 ㄹㅇ 맛없어보이는데...
라면에 밥말아먹고 싶은데 콩밥밖에 없으면 ㅈ같은 그 기분...

추천 0

봉잡아라 2024-05-15 (수) 20:25

@zero06

저도 별로 맛있는줄 모르겠는데 어릴때 생일밥 엄마가 저렇게 주시더라구요. 어느 순간부턴 안해주시지만~ 손이 많이 갈듯요

추천 2

페르소나5 2024-05-15 (수) 14:40

아 찰밥 맛나겠다 쩝

추천 0

컴바치 2024-05-15 (수) 16:00

팥찰밥 자체를 거의 먹어 본 적 없어요.
그리고 미역국이랑 안 어울릴꺼 같은뎅...

추천 0

한opera 2024-05-15 (수) 19:29

부산입니다 42살이구요 곧 생일입니다 매년생일때 어무이가 이렇게 해주셨어요 올해도 그럴것같아요 찰밥에 미역국 먹으면 배가아주든든하고 입에 퍽퍽들어갑니다 아주 맛있어요
불고기나 갈비찜해주시고 조기도 구워주십니다

추천 2

한opera 2024-05-15 (수) 19:30

@한opera

참고로 평소에는 그냥흰쌀밥먹어요

추천 1

한opera 2024-05-15 (수) 19:31

@한opera

아또 참고로 어무이는 포항사람입니다

추천 1

하늬나비 2024-05-15 (수) 19:44

충청도 사람인데 찰밥을 먹어보긴했는데 생일때 먹어본적은 없음..

추천 0

뉴러씨니아 2024-05-15 (수) 19:46

일본인들이 명절에 팥밥을 먹긴 합니다 (진짜로)

추천 0

プロスト 2024-05-15 (수) 20:17

뭔 날이다 싶으면 꼭 팥찰밥은 아니더라도 찹쌀밥이 올라오긴 했음

추천 1

arock 2024-05-15 (수) 21:09

경상도 전체가 저러지 않음
팥찰밥말고 수수팥떡인 곳도 있음

추천 1

미이랍 2024-05-15 (수) 21:56

울산 사람입니다. 저희집은 생일날 미역국, 팥찰밥, 불고기,
조기 먹었어요.

추천 1

에취냥 2024-05-15 (수) 22:07

...........?
듣도 보도 못한...

추천 0

오를레앙 2024-05-15 (수) 22:24

제가 사는 지역은 어린애들 생일때 수수팥떡 해준다는데
팥 들어가는게 비슷한 의미인가

추천 0

수얌 2024-05-15 (수) 23:21

경상도 토박이인데 평소에 잡곡밥먹고 생일에는 흰쌀밥먹는데?? 뭐지????

추천 1

취중짐승 2024-05-15 (수) 23:38

지역적 차이가 아니라 생일날 삼신상을 올리느냐의 차이로 알고 있음. 삼신상을 올리는 집은 찰밥이나 수수팥떡으로 귀신을 쫓고 생일자의 무탈을 기원한다고 함.

추천 2

qor가면 2024-05-16 (목) 00:11

추천 0

KoreaSea 2024-05-16 (목) 00:15

추천 0

나가토유키 2024-05-16 (목) 00:30

부산인데 안뭄

추천 0

베베 2024-05-16 (목) 00:47

찰밥 먹고싶다

추천 0

찢어진빤스 2024-05-16 (목) 00:58

저는 검은콩인거 같음.. 팥은 안넣은거 같은데...
요즘은 걍 미역국만 하지만 옛날엔 생일날이면 콩넣은 밥 + 미역국 + 생선 필수였습

추천 0

nick4 2024-05-16 (목) 00:59

옛날에 팥밥 찰밥 같은것이 고급 음식이었다 합니다.

믿거나 말거나 꺼라위키 보면....

https://namu.wiki/w/팥밥

요즘은 안 하는 집도 많지만 40대 이상 부모님 세대를 포함하여 여전히 생일날 아침으로 미역국과 같이 팥을 넣은 찰밥이 생일상에 필수요소로 올라오곤 한다.[1][2]

[1] 팥은 귀신을 쫒는다고 하고, 미역국을 먹으면 인덕이 생긴다고 한다.
[2] 특히, 일부 급식소에서는 팥밥을 배식하는 날마다 미역국을 동시에 배식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조선 시대에는 수라상을 차릴 때 대원반에는 흰수라(백반. 백미밥)+미역국을, 소원반에는 팥수라(홍반)+곰탕을 함께 올려 왕의 기호에 따라 선택하도록 했는데, 이때 팥수라는 팥을 넣어 만든 팥밥이 아니라 팥을 우린 붉은 물로 밥을 지어 붉은색만 낸 밥이라 개념이 약간 다르다.

일본에서도 팥밥을 만들어 먹는다.
경사스러운 일이 생겼을 때 지어 먹는다고 한다.

전통적으로 봤을 때, 위의 예에서도 나오지만 같은 콩 종류라도 콩밥과는 달리 꽤 귀한 대우을 받는 음식이다.

https://namu.wiki/w/찰밥

찹쌀만 넣고 짓는 게 없지는 않으나, 일반적으로 팥을 넣고 짓기 때문에 팥밥을 찰밥이라고도 부른다. 그리고 지역에 따라서 대추, 기장, 조, 밤, 검은콩 등의 오곡을 섞어 소금으로 간을 해서 만든 오곡밥도 찰밥이라고 부르는 모양이다.

또한 팥밥의 하위 개념이라고 볼 수 있어서 생일날 찰밥과 미역국을 먹는 풍습 역시 지금도 남아있다.

추천 0

lamaba 2024-05-16 (목) 01:57

맛나겠다.

추천 0

FC750R 2024-05-16 (목) 04:03

안 먹어본지 오래 되긴 했는데 기억이 나네요
꽤 맛있음
식으면 미역국에 말아먹으면 또 괜찮은데 저 조합은 라면 국물에 말아먹으면 별로긴 했어요

추천 0

여니무기 2024-05-16 (목) 07:45

그냥 그들만의 리그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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