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보쌈 시켜놨는데 라면끓여먹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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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남편이 보쌈 시켜놨는데 라면끓여먹네요

MERCY 2023-03-15 (수) 09:26 조회 : 31941 추천 : 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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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단된코멘트 2023-03-15 (수) 09:27

보기좋게 그릇에 따로 담아놓던가..

추천 1

처음같이 2023-03-15 (수) 09:29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남편은 짬처리냐? 기분나쁠만 하네..

추천 9

내가바로건담이다 2023-03-15 (수) 09:29

에휴..... 생각이 있는 년이면 저 지경까지도 안갔겠지만 남긴걸 주려면 적어도 다른 그릇에 옮겨놔서 보기라도 이쁘게 해놔야지......

추천 6

didzlr 2023-03-15 (수) 09:40

이건 지능의 문제라서 남편이 라면 끓이는 순간 아차 했어야 그나마 갱생 가능한데 잘못도 모르고 글 쓰는거보니 앞으로도 살아가는데 험난할듯

추천 9

kkaus 2023-03-15 (수) 09:40

개썅년이네..

추천 2

나비토 2023-03-15 (수) 09:42

옹호할려는 건 아닌데...
맞벌이하는 우리집 같은 경우는 저 위의 상황과 비슷하긴 함.... 이해를 할 수 밖에 없는? 것이랄까?...
와이프가 조금 일찍 오긴 하지만 내가 도착하면 너무 늦으니 머든 먼저 먹으라고...
짬처리한다는 느낌은 애가 태어나면서 부터 이미 시작되는 건데...애가 늘어나면 늘어날 수록 더하고... 와이프든 남편이든... 애가 먹다남긴거 먹고 그러다 보니 적응 되었다랄까... 그리고 저 상황에 그릇에 옮겨 담는다? 물론 좋지... 내 것을 별도로 남겨 놓았다는 것에 대해서 1차적으로 좋고, 안해도 될 설겆이 거리가 생겼거나.. 늘었다라는 것에 대해서 2차적으로 그냥 냅두지라는 생각이 듬. 설겆이는 내가 하니까....

추천 2

나비토 2023-03-15 (수) 10:51

@피료해

아뇨 꼭 그렇지만도 않아요.
본인이 괜찮다면이 아니고 서로 대화하고 이해를 하는거에요.
저도 일하고 와이프도 일하고, 집안일은 반반씩이라고는 하지만 육아와 집안일의 비중이 와이프가 앞도적으로 높은게 사실이기도 하고, 뭐 수익에 대해서 굳이 따지자면 당연히 꾸준히 사회생활을 이어온 제가 더 높을 수 밖에 없는 것이고... 그렇게 서로를 이해해 가는 거라 생각합니다. 부부간의 싸움은 없을 순 없겠지만 그게 서로에게 상처가 될지라도 방향이 서로를 이해하고자 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면 그래도 작은 것부터 큰 위기까지 같이 극복 할 수 있습니다.

추천 6

스토베리피츄 2023-03-16 (목) 02:26

@나비토

걍 철없는 애같은 마누라링 살면서 익숙해지느라 그리 사시는거 깉은데
3자의 시선은 좀 안되보입니다.

추천 0

베베큐핏 2023-03-15 (수) 13:37

@피료해

3자 입장에서 봤을때 안쓰러워 보이기보다는 함부로 판단해서는 안되는게 맞는거 아닐까요
아이가 있는 집은 남자 여자 나눌 필요없이 어쩔때에는 남편이 때로는 아내가 남는 음식을 먹거나 따로 식사를 하거나 하는 일상이 생기는 경우가 종종 있더라구요.
각자의 집안 사정이니 서로가 암묵적으로 또는 합의하에 또는 자연스럽게 어떤 관계가 맺어져있느냐에 따라 기분 나쁠수도 안쓰러울수도 있는거고 당연하게 여겨질수도 있는거죠.

추천 3

피료해 2023-03-15 (수) 16:46

@베베큐핏

글쎄요. 잘 모르겠네요.
집집마다 문화가 다른건지 문제없다는 분들도 계신가본데
저희 집안 기준에선 없는 사람 몫은 미리 덜어놨던 터라 이해가 전혀 안가거든요. 아버지든 아들이건 없는 사람 몫은
어머니가 항상 먹기전에 따로 덜어놨네요.

개인적으로도
절대 식사를 사료처럼 배채우기 위해 먹지 말자는 주의라서
혼자 먹을때도 플레이팅 신경쓰고 꼭 구색 맞춰서 먹는 타입이기 때문에 저렇게 남은 음식 던져주면 저도 라면 끓일거 같거든요.ㅎㅎ

추천 6

베베큐핏 2023-03-15 (수) 17:13

@피료해

저희집은 먹는다, 안먹는다 의사전달 확실히 하는 편이지만 저희 집에는 아이가 없기 때문에 윗 글의 집과는 상황과 살아온 삶이 달라서 그들의 삶을 판단할 수 없다고 보는거죠.
위 글보다는 피료해님과 비슷한 식사예절을 가지고 있지만 사람도 성격이 천차만별인것처럼 가정도 살아가는 모습이 다 다르기 때문에 뭐라 판단하기가 어렵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댓글과 윗 댓글은 댓글에 대한 저의 의견인것이고
글의 내용에 대한 제 생각을 이야기하자면, 남편이 싫어한다면 아내도 노력해야하는거고 아내가 아이를 케어하는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에 대해서 남편도 이해해가야 하겠죠. 뭐...이거까지는 남의 부부 이야기이고 남의 가정사이기에 그에 대해 비난하거나 왈가왈부 하는거 자체가 의미없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추천 0

무지와유지 2023-03-15 (수) 15:16

@나비토

설거지

추천 1

나비토 2023-03-15 (수) 17:03

@무지와유지

맞아요 설거지

추천 0

수줍2 2023-03-15 (수) 16:55

@나비토

접시 3개 설거지가 그리 어려운 일인가요?

추천 6

나비토 2023-03-15 (수) 17:04

@수줍2

네 귀찮더라구요.... 그냥 하는김에 하면 되는 건데 굳이 안 덜어도 된다는 생각이 더 많아서요...
설거지는 적을 수록 좋더라구요.

추천 0

수줍2 2023-03-15 (수) 17:10

@나비토

아래에 적었지만...단순하게 생각하면...

먹다 남긴 음식=사진
남겨놓은 음식= 덜어 놓은 음식 ....이 맞는거 아닌가요?....

음식쓰레기= 먹다 남긴 음식...이렇게 생각하면 어떨지...

글쓴이는 최소한의 배려와 예의가 없는 것이라 생각합니다..아이라 하더라도 음식을 저렇게 남겨 주지는 않을거 같으네요...

추천 3

미녹 2023-03-15 (수) 17:28

@나비토

그럼 남편은 그냥 라면끊여먹는거도 이해해줘야 하겠죠.
접시3개 닦는게 귀찮을수 있듯이 순간 일하고와서 다같이 먹는게 아니고 먹다남긴거 먹는구나라고 느낄수 있잖아요

추천 2

악의축푸우 2023-03-15 (수) 17:36

@나비토

저도 담아놓으면 먹긴 좋은데... 설겆이 거리가 내가해야하니 생각안하고 그냥 먹습니다.

추천 0

영장군 2023-03-15 (수) 20:48

@나비토

저건 혼자 살때 저리 두는거지 가족한테 줄거를 저리보관하는건 개념이 없는거임.

추천 3

lamejor 2023-03-15 (수) 21:21

@나비토

불쌍하다

추천 2

나야나왜이래 2023-03-16 (목) 00:54

@나비토

횽아 퐁퐁 설거지 ㅜㅜ 😭 하지마 파업해

추천 2

나비토 2023-03-16 (목) 08:48

@나비토

참 신기하네... 글을 제대로 이해를 못하거나... 아님 너무 어려서 이해를 못하거나인거 같은 사람이 많네....
퐁퐁은 개뿔... 그딴 걸로 분쟁을 야기하는 것들이 얼마나 무식하고 헛된 짓인지 깨닫지도 못하는건가??
이게 얼마나 웃긴일인지 다들 인식이 안되지?
보통의 맞벌이에 애가 둘 있는 가정들은 내가 쓴 글이 보통인거야... 일반적인 사항이라고...글쓴이가 만약에 외벌이고 아내가 집안일만 한다고 생각하면 서운한 생각이 들 수는 있겠지만 글 어디에도 그런 걸 찾아 볼 수 있는 조건이 없이 그냥 서운하다고 하니까 내 생각만 적은거고.... 그리고 보통의 맞벌이 집에서 집안일을 아내가 거의 도맡아 한다면 그 가정은 짧든 길든 이혼의 대부분 이혼각이야.... 여자가 정말 남편을 애지중지 하지 않는다면...
애 셋 키우면서 맞벌이 하려면 부부가 서로 대립각 세울 시간에 집안 일 하나라도 해야 10시전에 잘 수 있다...그러니까 설거지거리 늘어나는게 싫은거고...
집안 일이 뭐 별거 있을거라 생각들 하는 사람들을 위해 간략하게 적으면... 일을 다녀 온 순간부터 애들 간식주고, 저녁식사 준비를 해야 되고, 장난감 정리를 해야 되고, 빨래를 시작해서 널어야 되고, 간단하게 청소기라도 돌려야 되고, 애들도 씻겨야 되고, 나도 씻어야 되고, 설거지도 해야되고, 음식물쓰레기, 일반쓰레기도 정리해야되고, 주말에 여가를 보내려면 평일에 애들 잘때 조금씩 화장실 청소도 해야되고, 옷도 정리해야되고, 빨래를 걷어서 개어다가 정리해 넣어야 되고, 애들 놀고 난 장난감 정리해야 되고(이건 애들도 같이)... 대충 로테이션으로 매일 돌아가는 일들만 이만큼임임...
여기에 부가 되는게 애들 어린이집, 학교 알림장 확인해서 부부가 준비하고 해야할 일 의논 나누는 거까지가 보통의 삶임...
이런데 결혼은 왜 하고 애를 왜 낳냐고? 낸들 알았나? 결혼하고 애 낳아서 살아보니까 이렇게 되는데? 그런데 불행하다는 생각 1도 안드니까 쓸데없이 위로하지 말고, 본인들 삶만 잘 살면 되...

추천 0

@나비토

참 신기하네... 글을 제대로 이해를 못하거나... 아님 너무 어려서 이해를 못하거나인거 같은 사람이 많네....
퐁퐁은 개뿔... 그딴 걸로 분쟁을 야기하는 것들이 얼마나 무식하고 헛된 짓인지 깨닫지도 못하는건가??
이게 얼마나 웃긴일인지 다들 인식이 안되지?
보통의 맞벌이에 애가 둘 있는 가정들은 내가 쓴 글이 보통인거야... 일반적인 사항이라고...글쓴이가 만약에 외벌이고 아내가 집안일만 한다고 생각하면 서운한 생각이 들 수는 있겠지만 글 어디에도 그런 걸 찾아 볼 수 있는 조건이 없이 그냥 서운하다고 하니까 내 생각만 적은거고.... 그리고 보통의 맞벌이 집에서 집안일을 아내가 거의 도맡아 한다면 그 가정은 짧든 길든 이혼의 대부분 이혼각이야.... 여자가 정말 남편을 애지중지 하지 않는다면...
애 셋 키우면서 맞벌이 하려면 부부가 서로 대립각 세울 시간에 집안 일 하나라도 해야 10시전에 잘 수 있다...그러니까 설거지거리 늘어나는게 싫은거고... 
 집안 일이 뭐 별거 있을거라 생각들 하는 사람들을 위해 간략하게 적으면... 일을 다녀 온 순간부터 애들 간식주고, 저녁식사 준비를 해야 되고, 장난감 정리를 해야 되고, 빨래를 시작해서 널어야 되고, 간단하게 청소기라도 돌려야 되고, 애들도 씻겨야 되고, 나도 씻어야 되고, 설거지도 해야되고, 음식물쓰레기, 일반쓰레기도 정리해야되고, 주말에 여가를 보내려면 평일에 애들 잘때 조금씩 화장실 청소도 해야되고, 옷도 정리해야되고, 빨래를 걷어서 개어다가 정리해 넣어야 되고, 애들 놀고 난 장난감 정리해야 되고(이건 애들도 같이)... 대충 로테이션으로 매일 돌아가는 일들만 이만큼임임...
여기에 부가 되는게 애들 어린이집, 학교 알림장 확인해서 부부가 준비하고 해야할 일 의논 나누는 거까지가 보통의 삶임...
 이런데 결혼은 왜 하고 애를 왜 낳냐고? 낸들 알았나? 결혼하고 애 낳아서 살아보니까 이렇게 되는데? 그런데 불행하다는 생각 1도 안드니까 쓸데없이 위로하지 말고, 본인들 삶만 잘 살면 되...

유키군 2023-03-15 (수) 09:46

뭐 그럴 수도 있긴 한데..
남편이 안 좋게 생각한듯..
'남긴 음식' 처럼 보일 수도 있다고 봄..;;

사람마다 인식이 다를 순 있지만 남긴 음식처럼 보이는건 맞는거니..
잘못이 아주 조금이라도 있다 인식이 됐다면
싸우려 들지 말고 미안하다고 살살 풀어주는게 좋을듯

추천 7

IIII 2023-03-15 (수) 09:57

@유키군

댓글들을 보셈 여긴 정상적인 사고 방식 없음
기분 상하는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듯이
당사자들이 풀어나갈 문제지. 여긴 무조건 혐오주의임

추천 4

고수진 2023-03-15 (수) 10:04

@IIII

궁금한데요 저거 두고 다른 곳은 그리도 옹호하거나 뭐라고 하나요?

여기만 이렇다 이렇다 글이 여럿 보이던데
같은 그림이나 글을 다른 커뮤니티에 보던 걸 볼때 반응이 별로 차이도 없던 경우도 많았는데 말이죠...

이전에 어느 유튜브에서 혐오적인 시대라고 하면서 참 웃기는 게 여기만 혐오다
하면서 그런 글 남긴 이도 결국 자신은 혐오해도 된다라는 거 아닌가 싶다? 뭐 따지자면
이런 글 남긴 너도 혐오 아니냐 따져들 사람 있듯이 혐오라는 게 어디에도 많다

이런 걸 본 기억이 나네요

추천 0

왕최고 2023-03-15 (수) 11:23

@IIII

당사자가 기분상해서 라면을 끓였다잖아~~뭐가 무조건 혐오 주의야??

추천 4

아라고아 2023-03-15 (수) 20:36

@주경야동

웃긴건 여초에서 남자가 저렇게 남겼다고 하면 그래도 남자가 욕먹음.

남초에선 그냥 남긴 사람이 주로 욕먹겠지만. 거긴 성별따라 답도 바뀜.

추천 4

주경야동 2023-03-15 (수) 23:32

@아라고아

그러네요 ㅋㅋㅋ 그런데 저분은 거기가 맞으실것 같아요. ㅋㅋㅋ

추천 0

TerryZ 2023-03-15 (수) 21:01

@IIII

추천 1

패왕색패기 2023-03-15 (수) 09:48

성의라도 보이던가...

추천 0

치토스™ 2023-03-15 (수) 09:50

먹고 남은거 접시에 담아서 줬으면 먹었을텐데.. 짬처리 하는것도 아니고 저렇게 주면 ㅉㅉ

추천 1

이번주는로또1등 2023-03-15 (수) 09:59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사진만 봤을땐 저게 왜? 였는데 댓글들을 보니...아 난 와이프한테 가스라이팅 당했구나 싶네요...

추천 7

이번주는로또1등 2023-03-15 (수) 12:13

@개구리왕자님

동지!

추천 2

개구리왕자님 2023-03-15 (수) 12:32

@이번주는로또1등

결혼하면 다 이렇게 사는 줄 알앗는데 댓글보니 아닌 사람들이 많네요,

추천 2

무의미한의미 2023-03-15 (수) 13:32

@dhfmvldk

정말 진심으로 말씀드리는데

저렇게 남겨두는 사람이 가족이라면 그리고 매번 그런다면 그리고 님이 성인이라면...

님은 인생 헛살은 겁니다.

최소한의 예의를 생각해보면 더 그렇습니다.

추천 7

무의미한의미 2023-03-15 (수) 14:56

@무의미한의미

님이 빡친건 이해하지만

유교탈레반 새끼라고 하면서 우리가족은 저렇게 음식 남겨도 서로 이해하고 잘 살아....라고

하시면 정말 못배운거 맞습니다. 그리고 님도 아마 자식이 생긴다면 절대 저렇게 하지 마십시요.

사람이 왜 사람입니까?? 서로 존중받고 존중하는 공동체니까요...

아니면 동물과 뭐가 다릅니까??

처음보는 사람에게 왜 존대 할까요?? 길에서 만난 아무나에게 바로 반말하죠.....

모르는 사람에게도 예의를 지켜 존중하는데 가족이니까 가까워서 그런거 없다???

그냥 못배운 겁니다.

추천 7

무의미한의미 2023-03-15 (수) 15:18

@무의미한의미

그러니까 그게 존중이 없다는게 아니라 존중하는 방법을 못배운거라니까요??

음식을 같이 먹으려 기다리거나 안되면 따로 챙기는게 당연한 거라구요....

그냥 던져놓으면 그건 못배운거라구요.

님집이 화목하지 않고 서로 사랑하지 않는다는게 아니고

못배운거라구요....

추천 9

BTM3000 2023-03-15 (수) 21:10

@무의미한의미

난 이글에 공감합니다

급발진 하는 새끼들 존나 못배워먹은 집안들인가봄. 가정교육이 중요하죠

씹새들아,. 지금이라도 가족원중에 일하고 오는 사람 있으면 먹기 좋게 덜어놓던가
좀 그렇게 살어

교육이란게 왜 있냐. 니가 옳다고 싸움만 걸지 말고 좀 배우고, 고치고, 건설적으로 살자

추천 5

주경야동 2023-03-15 (수) 16:16

@dhfmvldk

급발진 쩌시네요. 사랑하는거 아니라고 한것도 아닌데.
그리고 따로 담냐 안담냐 문제보다
가족이라도 최소한 뜯어둔 비계를 같은 그릇에는 안담아 두겠죠.
사람마다 사는방식이 다 다른데 말뽄새가 대단하시네요.
본인이 못배운 사람이라고 티내시는거 보니 보기 참 좋습니다.

추천 7

스토베리피츄 2023-03-16 (목) 02:30

@dhfmvldk

예절없는 사람답지못한 존재들과 같이 살고있나보네요 ㅋㅋㅋㅋ

서열있는 개들이 먼저먹고 서열낮은 개가 먹다남은 음식 마지막에 그릇햝아먹는것도 아니고 ㅋㅋㅋ

추천 1

크로스오버 2023-03-15 (수) 15:19

@무의미한의미

진짜로 기분 나쁘게 할 생각이 없었다면 말을 차분하게 하면서도 은근히 기분 나쁘게 하는 재주가 있으신듯.
저 분이 원래 저런 성격인지 님의 댓글을 보고 난 뒤에 흥분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보기엔 님이 먼저 선을 넘은것 같습니다.
별거 아닐수도 있는걸로 남의 인생을 헛 살았네 마네 하는건 제 기준에서 선을 아주 많이 넘었다는 생각이거든요.

추천 3

무의미한의미 2023-03-15 (수) 15:30

@크로스오버

웃기죠. 가족들끼리 뭐 그럴수도 있지 하면서 개돼지 취급에 가스라이팅 서로 하면서

일면식도 없는 사람이 글로 몇자 적는다고 발끈한다는게....

또 님같은 사람도 지나가다 이렇게 본인 기준엔 선을 많이 넘었다고 의견 남겨주시고....

제 기준엔 안넘었거든요.

정말 태어나서 저렇게 가족에게 음식 받은적이 한번도 없어서....

정말 아직도 믿기지가 않아요.저렇게 먹다 남기고 심지어 불어터지고...비계뜯어논 채로 음식을 준다는게..

제 기준에 저렇게 음식이 남겨져 있다면 가족 다 불러서 이건 아니다 왜 아닌지에 대해

하나에서 열까지 이야기 해주고 절대 저렇게 하지 말라고 말해줄겁니다. 그래서 위에 유교탈레반 운운한

사람에게도 말한거구요....

추천 6

베베큐핏 2023-03-15 (수) 17:07

@무의미한의미

최소한의 예의를 담고 살아가는 사람이 다른 사람의 인생을 함부로 재단하여 헛살았다라는 표현을 쓸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최소한의 예의도 없는 삶을 살고 계신듯합니다.

추천 3

무의미한의미 2023-03-15 (수) 17:37

@베베큐핏

할 말은 해야겠죠.

추천 3

술이술이말술이 2023-03-16 (목) 05:11

@무의미한의미

할말은 해야겠다셔서 댓글답니다.

선생님 의견 동의는 하지만 남 보고 인생 헛살았다고 댓글을 달고 기분 나쁘라는 말씀은 아니라고 하셨는데요, 아 다르고 어 다르다는 말 못 배우셨나 싶습니다.

기분 나쁘게 댓글을 다시면서 최소한의 예의를 운운하시는데, 남 인생에 헛살았다는 표현을 하시는 만큼... 그 "최소한의 예의"를 가르쳐 주신 분들이 예의를 제대로 가르치지는 못하신 것 아닌지?

추천 0

제갈성빈 2023-03-15 (수) 18:22

@무의미한의미

사람 기분 드럽게 만드는 말을 예쁘게 하시네요.
말투가 곱다고 해서
내용이 달라지는 건 아닙니다.

가정마다 가풍이 있습니다.
어떤 집에서는 아버님 어머님 하지만
어떤 집에서는 아빠 엄마 하는 집이 있고
어떤 집은 아들 언제 결혼할거야~ 하지만 어떤집은 이 상놈에 새퀴 장가가 나!!!
하는 집이 있죠.

그걸 가지고 남의 인생이 잘살았니 못살았니 평가하는게 맞다고 보십니까?

추천 3

제갈성빈 2023-03-15 (수) 18:27

@무의미한의미

맞벌이하셔서
아버지는 얼굴 보기 힘들고
어머니는 집에 오시자만 옷도 못갈아 입고 가방만 내려놓고 설거지 하셨어요
밥 차려주시는 것도 힘들어셨죠.
반찬은 냉장고에 락앤락통 그대로 꺼내서 먹고
가끔 뭐 시키면 그 플라스틱 용기 그대로 먹고
남으면 냉장고에 넣고 아빠 오시면 남은거 드시고.

그래도 몇십년 웃으며 살아온 우리 가족은
님 기준으로는
인생 헛산 아버지에 아들이네요

추천 2

카라스사마 2023-03-16 (목) 15:09

@제갈성빈

님 상황과 본문 상황과는 틀립니다.
좋은 부모님 밑에서 행복하게 사신거 같습니다
상처받지마세요

추천 0

시간의속삭임 2023-03-15 (수) 17:58

@dhfmvldk

와 진짜 소름 끼친다. 벌레주제에 정상인인척 글쓰고 있네. 이게 바로 세탁이라는건가

추천 5

제임스호프만 2023-03-15 (수) 20:14

@dhfmvldk

지 혼자 급발진 해서 댓글 다는 꼬라지 봐 ㄷㄷㄷ

추천 3

TerryZ 2023-03-15 (수) 21:01

@dhfmvldk

추천 1

BTM3000 2023-03-15 (수) 21:08

@dhfmvldk

아니 저 본문에 대해 기분이 나쁠수도 괜찮을 수도 있지만

그게 여혐이랑 무슨 상관

추천 3

Wakaka 2023-03-15 (수) 23:42

@dhfmvldk

근데, 이건 여혐이랑 조금도 관련 없는 게시물입니다. "집에오니 먹다 남긴걸 줬는데, 지저분한 상태다"라는 거지, "이래서 여자들이 문제다"라는게 전혀 아니거든요? 만약 이게 여혐이라면, 여혐이라는 근거를 써 주세요. 이게 왜 여혐인지...

추천 2

트코운영최악 2023-03-16 (목) 00:27

@dhfmvldk

여혐이요??? 이게 성별 들먹일 문제에요???
성별과 전혀 관계없는 문제에 갑자기 여혐을 언급하시는거 보니
님이 성별 대립 조장하는 사람같아보이는데요

추천 2

크레이지견 2023-03-16 (목) 08:36

@dhfmvldk

이런 닉들은 대부분 선동하는 닉인데
20대초반에 아무것도모를시기
친구들한테 저래도 욕함

추천 0

박초아 2023-03-15 (수) 18:05

@이번주는로또1등

어렸을적부터 집에서 저렇게 생활해왔다면 전혀 이상하지 않을수 있어요.

저도 우리집이 이왕이면 같이 먹자 하지만 늦으면 알아서 챙겨먹어 라는 주의라

본문처럼 이런경우가 가끔 있는데

제가 결혼을 안해봐서 그런지 저상황은 제가 어떻게 반응할지 잘 모르겠네요.

추천 0

brier 2023-03-15 (수) 10:08

애 키우는 입장에서는 둘 다 이해는 감.
애들이 우선이고 또 그냥 가족 이다 보니 따로 담아 놓을 생각을 못 한 것도 이해 되고,
힘들게 일하고 들어왔는데 먹다 남은 음식을 먹으려니 기분 나쁜 남편도 이해 되고...
그냥 아내는 남편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고, 남편은 아내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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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유온 2023-03-16 (목) 00:41

@brier

보쌈이랑 막국수 먹을 정도의 아이면 오히려 아빠 먹을거 미리 덜어두는 예절 교육을 위해서라도 배려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한 5세 미만 아이라면 육아때문에 그럴수도 있겠다 하겠지만 보쌈 먹을 정도 아이면 적어도 초등학교 저학녀는 벗어났지 싶은데 말이죠.

추천 1

곰의충격 2023-03-15 (수) 10:17

개밥쳐먹엉~

추천 3

김리바 2023-03-15 (수) 10:23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주작같아 보이지만
저게 괜찮다고 하시는 분들은
힘들게 일하고 집에서 저런 대우를 받으니
불쌍하고 안타깝네요

추천 7

DO178B 2023-03-15 (수) 10:32

미리 좀 덜어두고 먹던가
먼저 양해구하고 먹던가

추천 0

트레트 2023-03-15 (수) 11:04

저건 먹다 짬처리하는거고 저걸 받아처먹고 기분이 안나쁘면
그게 가스라이팅 당한거야
최소한 먼저먹을거면 그릇에 먹기전에 덜어두고
사람이오면 덜어둔그릇으로 차려줘야지 저게뭐임ㅋㅋㅋㅋㅋㅋ
그냥 남녀를 떠나 가족 구성원에 대해 예의가 없는거임

추천 5

ukill 2023-03-15 (수) 11:09

안 맞은게 다행이다..썅년아

니 아들이 저렇게 대우 받는다면 넌 어쪄겠니!

추천 1

스트리트준 2023-03-15 (수) 11:11

못배운건 어쩔 수 없음 남편이 감내해야할 숙제

추천 1

피욘드 2023-03-15 (수) 11:15

사진상의 느낌으로만 보면..
이건 배려하는 생각이 없는게 아니라
먹고 치우기 귀찮아서
남편보고 먹고 치우라는
떠넘기기 위한 아내의 작전인거같은데..

추천 0

이해불능 2023-03-15 (수) 11:17

결혼 좀 해보시고 나서 댓글들좀 쓰세요

이런식으로 사소한거 하나하나 뭘 따지고삽니까?

빨래때문에 싸우고 청소때문에 싸우고

그냥 혼자사세요

결혼은 꼭 해야 한다. 아니 필요없다가 아니라

혼자 살아야되는 사람이 있고, 꼭 결혼해야 하는 사람이 있는겁니다

추천 3

때리지말아봐 2023-03-15 (수) 11:48

@이해불능

저기 그릇 잘보세요
지들 안먹겠다고 때어놓은 비계까지 그대로 남겨줬네요
먹다 남은 음식이라서 음식물 쓰레기라고 말한게 아니라
지들 안먹겠다고 때어놓은 비계는 음식물 쓰레기 맞지 않아요??
치킨 먼저 먹고 남겨놓으랬다고 지들 먹은 치킨뼈까지 꼭 그릇에 같이 담아줘요??
그것도 괜찮으시다면 뭐 괜찮은신거겠죠
전 그건 안괜찮네요 전 쫌 피곤하게 살래요

추천 3

때리지말아봐 2023-03-15 (수) 12:17

@이해불능

네 뭐 사람마다 이해할수 있는 범위도 다르고 생각도 다르니까요
저보고 피곤한 사람이라길래 얘기해 본겁니다
셋팅해놔~! 뭐 이렇게 까지 피곤한 사람은 아니지만
최소한의 예의는 갖추고 살자는게 저의 생각이거든요
그게 아마 자식 교육에도 좋다고 생각하고요
뒤에 먹을 사람을 위해 음식을 남길때는 최소한의 정리는 해서 남겨놓는게 예의다
제 자식이 집에서 배운대로 나가서 사회생활을 해야하는데
치킨 남겨놓으랬다고 본인이 먹은 뼈까지 같이 남겨놓는 사람이 되는건 별로네요
차라리 피곤한 사람이라는 소리를 듣는 편이 낫겠어요

추천 6

때리지말아봐 2023-03-15 (수) 12:50

@이해불능

다 큰 성인이 가족이 먹을 음식을 남기는데
본인들이 안먹겠다고 떼어낸 비계를 그대로 그릇에 남겨서 주나요??
보통은 그게 상식적이지 못하다고 생각할거예요
근데 님은 니들이 결혼을 안해서 그렇다라는 식으로 말씀하셨네요
아무리 대우를 못받고 살아도 뭐 대우까지 바라지도 않아요
최소한 뒷사람을 위해 음식을 남겨줄때 쓰레기는 버려놓고 남겨줘야하지 않을까요?
근데 그것조차 괜찮다 결혼하면 다 그런거다 라고 말씀하시니
도대체 어떤 결혼을 했을까 싶어서 어떤 삶을 살길래 그렇게까지 다 괜찮으신지 궁금했구요
결혼이라는게 서로간에 이해가 필요하고 그런것 다 알죠
근데 님은 저 위에 상황이 그냥 남편이 따질게 아니라 이해하고 넘겨야한다
결혼하면 다 저런거다 라고 하니 이해가 쫌 안됐던 부분이 있었네요
마지막 글을 보니 남편이 아내에게 차분하게 이해시켜야한다고 하시는거보니
저위에 상황이 잘못됐다는걸 인지하신것 같긴하네요

추천 7

이해불능 2023-03-15 (수) 12:57

@때리지말아봐

ㅎ 참 비계를 꼭 음식물쓰레기로 넣어야만 토론이 된다고 생각되니까 비계에 꽂히신거같은데

그럼 물어봅시다 저도 집에서 비계 안먹는 사람이 있어서 비계를 잘라서 먹는 옆에 쌓아두고 하는데

그럼 그것도 음식물 쓰레기니까 같이 밥도 못먹겠네요?

국은요 국도 그냥 같이 떠먹을때도 있는데 그것도 침닿았으니까 더럽겠죠?

음식물쓰레기라고 생각하는거 발상자체가 어떻게 생각냐의 차이라니까 자꾸 이상한소릴하시네

저 사진만 보고 비계를 그냥 가위로 잘랐는지 뭔지 판단도 안되시면서 음식물쓰레기 얘기가 왜 나오나요?

비계랑 살이랑 붙어있는건 음식물 쓰레기가 아닌거고 비계만 있으면 음식물쓰레기입니까?

참.. 판단기준도 웃기고

그리고 상황이 잘못됐다 말한적 없구요 예를든것은

정 저 상황이 거슬리면<- 이라는 가정하에 그럴땐 바꿔줄수있는지 얘기를 해본다는겁니다

저는 그렇게 사소한것 하나하나 촉세우고 살지 않거든요

추천 2

때리지말아봐 2023-03-15 (수) 13:22

@이해불능

같이 밥을 먹는 도중 비계를 옆에 잘라놨다(옆으로 걸러놓은 음식)
식사를 끝마치고 난 이후에 먹지 않을 비계(음식물 쓰레기)
지금 저긴 본인들이 식사를 다 끝마치고 난 후의 상황이예요
저 비계를 먹으라고 저기다 놨을까요? 진심으로???

추천 7

때리지말아봐 2023-03-15 (수) 13:27

@이해불능

저는 뒷사람을 위해 저렇게 음식을 남겨놓으라 자식에게 가르치고 싶지 않네요
님은 저 상황도 괜찮으니 그렇게 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뭐 님이랑 저랑 맞춰살거 아니니까 상관없을거 같네요
본질은 뒷사람을 위해 저렇게 음식을 남겨놓는게 바람직하냐? 였는데
저는 그렇지 않다 님은 괜찮다 뭐 불법은 아니니 저게 싫으면 안살면 되고
좋으면 계속 저렇게 남겨진 음식을 먹으면 되죠

추천 7

이해불능 2023-03-15 (수) 13:29

@때리지말아봐

그러니까요 그게 먹든안먹든 어쨋든 시간의 차이로 음식물쓰레기로 이 말씀이세요?

같이먹을때는 음식물 쓰레기가 아니고 먹고 난 뒤니까 음식물쓰레기다?

그게 기준이 웃긴거에요 같이 먹을때도 음식물쓰레기라고 생각하면 음식물쓰레기인거고

아니라고 생각하면 아닌것처럼

저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치킨을 빼 버리고 3조각 남겨놨다고 하더라도 누군가는 음식물쓰레기라고 생각할수 있는거고

누군가는 그냥 음식이라고 생각할수 있는건데

저기서도 아내는 딱히 음식물쓰레기라고 생각 안한거고

님하고 저 남편은 음식물쓰레기라고 생각한거구요

다름이지 정답이고 아니고가 아닙니다

거기에 음식물쓰레기라고 생각하고 짜증부터 내는게 맞냐 하는 얘기구요

이렇게까지 얘기했는데도 이해 못하겠으면 저도 뭐 이해시킬 방법이 없네요

추천 2

때리지말아봐 2023-03-15 (수) 13:34

@이해불능

그래요 음식물쓰레기 아니예요~!
음식물 쓰레기 아니더라도 본인들이 안먹겠다고 잘라놓은 비계를
뒤에 먹을 사람 그릇에 담아 놓는게 맞아요??
그게 가족에 대한 배려예요?? 결혼하면 그렇게 해도 돼요??
타인한테도 그렇게는 안할거같네요

추천 7

때리지말아봐 2023-03-15 (수) 13:42

@이해불능

인간적으로 먹다 남은 음식 남겨놓는거 좋아요~!
근데 아무리 못배우고 상식이 없어도
본인들이 안먹겠다고 때어놓은것 정도는 덜어내고 줄수 있자나요
근데 그것조차 결혼하면 괜찮다? 저는 안괜찮고 님은 괜찮으니 그냥 그러면 될거같아요
저는 와이프한테 그런 일 안당해봤고 안당할거고 저도 와이프한테 그렇게 안할거예요
애한테도 그렇게 하지 말라고 할거구요 저희집은 그게 당연한 집으로 만들지 않을거예요
제가 쫌 피곤하죠? 님이 저보다 이해심이 많으신거 같으니까 이해하세요

추천 7

이해불능 2023-03-15 (수) 13:42

@때리지말아봐

예 이제는 뭐 타인에 대한 배려 그리고 자식교육 같은거 남은건가요?

타인의 배려 좋습니다 그리고 자식교육도 때리지말아봐 님처럼 그렇게 하는것도 좋은교육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제가 하는 교육방식도 나쁘지 않습니다 내가 그런모습을 보여줌으로 해서

아이들에게도 때리지말아봐님처럼 "이걸 왜 이렇게 남겨" 라고 생각하는게 아닌

"그럴수도있지" 내가 좀 손해보는것 같더라도 무던하게 넘어가고 그런걸 자연스럽게 익혀서

그냥 둥글게 사는것을요

살다가 남에게 거슬리는 행동을 할 수도 있습니다

때리지말아봐 님 같은 분을 만나 " 왜 이렇게 해" 하고 짜증내는 사람을 만날수도 있죠

하지만 그럴때도 그럴수도 있겠네 알겠어요 그게 불편했으면 다음부터는 이렇게 할께요

하는 아이를 만들고 싶습니다

처음부터 무슨 상황을 단정지어놓고

내가 답인데 왜 저렇게 하지? 라는 교육을 하고싶진 않네요

추천 1

때리지말아봐 2023-03-15 (수) 14:06

@이해불능

제가 생각이 짧았네요 답은 없죠
뭐 남길 음식에 뭘 같이 남기던 같이 안남기던
하지만 뒷 사람이 불쾌했다면 야~ 그게 뭐가 불쾌해~ 니가 예민한거야~
라고 하는것보단 왜 불쾌했는지 알아줬으면 좋겠네요
"그럴수도 있지"는 불쾌했을지도 모를 사람이 해야지
불쾌할 지도 모를 상황을 만든 사람이 할 말은 아닌거 같네요
저는 애초에 남에게 남기는 음식은 저렇게 하면 안된다고 가르칠거예요
남을 불쾌하게 만들고도 본인이 뭘 잘못 했는지를 모르는 사람에게
아~ 그럴수도 있지 라고 말해주고 싶지도 않네요
아마 이해불능님 아이는 저렇게 음식 남겨주는 것도 괜찮고
저렇게 남겨진 음식도 그럴수 있지 라고 생각하는 이해심 깊은 아이가 되겠네요
아 그리고 저렇게 남겨진 음식도 괜찮다 고 님도 답을 정해놓으셨네요
결혼 안해서 그런거다 저게 정상이다 라고 아닌 사람도 많을텐데

추천 5

이해불능 2023-03-15 (수) 14:16

@때리지말아봐

ㅎ 재밌네요 남겨진 음식이 괜찮다고 정답을 정해놓은거 아니구요 그럴수도 있고라는겁니다

남겨진음식을 내가 먹을때 별로 신경안쓴다는거지

남들 한테도 그렇게 해야된다고 제가 어디에 적었나요?

그럴수도 있지라고 생각하는사람은 남에게 불쾌하다는 얘기를 들었을때 고칠수있는 여지가 있지만

때리지 말아봐님처럼 이미 음식물쓰레기라고 정해놓은사람에게

무슨 어떤 고칠 여지가 있을까요?

자기가 당한일도 아닌것인 이 게시물에도 당장 음식물쓰레기라고 짜증을 내는분한테요?

막상 자기가 당했으면 어땠을까 상상이 가네요

그런걸 얘기한거에요 내가 그렇게 당하더라도 난 괜찮아 신경쓰지마 <- 라는 사람이 되는거지

남에게도 똑같이 그렇게 하라는 말 절대 없습니다. 혼자 단정을 잘 지으시네

아이들은 열어놓고 키우는 주의라 뭔가 정답일수 있고 아닐수도있는문제를

"이게 무조건 정답이야" 이렇게 키우지 않겠다는거에요

그렇게 자란 아이들능 때리지말아봐 님처럼 자기 일이 아닌데도 짜증을 낼까 염려돼서요

추천 1

때리지말아봐 2023-03-15 (수) 14:32

@이해불능

저도 님의 아이가 이해불능님처럼 "야~ 너 그거 이해못하면 하지마"라고 말하면서
너는 답을 정해놓고 말하는 사람이고 나는 그럴수도 있지라고 말하는 사람이야라고
이중적인 태도를 갖을까 염려되네요

추천 6

이해불능 2023-03-15 (수) 14:55

@때리지말아봐

예 뭐 말꼬리 잡는 말장난으로 끝내고싶으신가보네요

알겠습니다

수고하셨어요

추천 1

때리지말아봐 2023-03-15 (수) 15:16

@이해불능

역시 본인도 말꼬리 잡으면서 남만 말꼬리 잡았다고 말하네요
분명 음식물 쓰레기라서 문제가 아니라고 말했는데
끝까지 음식물 쓰레기로 말꼬리 잡으시면서
저도 알겠습니다 수고하세요

추천 6

이해불능 2023-03-15 (수) 15:27

@때리지말아봐

잉? 내가지금 뭘본거야?

음식물쓰레기같아서 기분이 나쁘자 그러니까 예의가 아니다 < 이게 당신주장 아닌가요?

이제와서 음식물쓰레기가 아니래. . .

그게 중요하지않으면 기분 나쁠일도아니고 예의운운할 일도 아닌데요?

뭔주장을 하는건지 본인도 모르시는게 아닌지. .

좀 쉬세요

추천 1

때리지말아봐 2023-03-15 (수) 15:29

@이해불능

글을 다 안읽으셨군요?
음식물 쓰레기의 정의를 내리시려고 하시길래

그래요 음식물쓰레기 아니예요~!
음식물 쓰레기 아니더라도 본인들이 안먹겠다고 잘라놓은 비계를
뒤에 먹을 사람 그릇에 담아 놓는게 맞아요??
그게 가족에 대한 배려예요?? 결혼하면 그렇게 해도 돼요??
타인한테도 그렇게는 안할거같네요

제가 이렇게 적어놨네요
글도 안읽고 본인 말만하셨나보네요
어쩐지 쫌 그랬어요
수고하세요

추천 5

이해불능 2023-03-15 (수) 15:36

@때리지말아봐

그러니까 음식물 쓰레기는 아니지만 안먹는 부위를 잘라 같이 둔게 문제다 제가 이해한게 맞나요?

음식이기는 하지만 자기들이 안먹는부위를 버리지않고 놔둔게 문제라는건데 그게 쓰레기가 아니고 더럽다는 생각이 안든다면. 왜 기분이 나쁜거죠?

기분 나쁜 포인트가 뭔가요?

추천 1

때리지말아봐 2023-03-15 (수) 15:57

@이해불능

배가 고파서 먼저 먹는다고 했어요
그럴수 있죠 배고프니 먼저 먹고 남은걸 제가 먹을수 있죠

뭐 포장용기 그대로 있을수 있어요
분명 음식이 새거가 아닌건 알고 있어요
근사하게 담아놓지 않아도 괜찮아요

하지만 뒤에 남겨진 음식을 먹을 사람을 위해서
본인이 먹은것 정도는 정리해 놓을수 있지 않나요?
본인들이 먹고 남은 흔적을 꼭 저렇게 뒤에 먹는 사람에게 남겨줘야해요?
저거 버려놓고 고기도 가지런히 정리해줬으면 좋았겠죠
남겨진 음식 먹는거 알지만 꼭 저렇게 진짜 남은 음식 먹는다는걸 티나게 해줄필요 있나요?

배가 고파하니까 먼저 먹으라고 배려했고
내가 남는 음식 먹는거 알고 있는데 꼭 저렇게 남은 비계를 그릇에 담아서
먹고 남은 음식을 먹는게 아니라 먹던 음식을 뒤늦게 먹는다는 인상을 줄 필요있어요?

님 입장에서는 더럽지 않으니 상관없다는거고
저걸 이해못하겠다는 사람들은
더러워서가 아니라 저게 버려진 음식처럼 보여지고
그걸 먹으라니 기분나쁜거예요

추천 7

이해불능 2023-03-15 (수) 16:15

@때리지말아봐

네 남겨진 음식 같이 보이게 만들어서 기분이 나쁘니 배려가 없다

식구라는 테두리안에서 누군가는 한입 베어 문 빵을 줘서 먹을수도 있고 먹던컵에 따라서 줘서 먹을때도 있는게 식구 아닌가 합니다 아이들도 커가면서 자면스레 그렇게 하면 안되는 사람과 해도 되는 친구들을 분리하게 되는 머리 그리고 가정교육을 충분히 거칠것이구요

배려라는 말은 하면 칭창받고 좋은것이지만 그걸 못해냈다고 해서 욕먹는.사회는.아니라고 봅니다

가족간에 예의를 지켜라 어디까지가 지켸야되는 예의이고 어디까지가 지키지말아야하는 예의인가요?

반말하지 말아야하며 밥먹을때 침튀니까 한마디도 하지 말아야하며 볼일볼때는 조용히하고
트름도 조심하고 방귀도 물론

이것저것 어디까지가 지켜야되는 예의이며 어디까지가 해도되는건가요

그걸 정하는게 결국 자기 기분에 맞춘 기준 아닙니까?

자기가 기분 괜찮으면 괜찮은거고 자기가 기분 나쁜면 예의가 아닌거고

무슨 근거와 무슨 논리로 기준을 정하시나요?

추천 1

때리지말아봐 2023-03-15 (수) 16:36

@이해불능

님은 저게 괜찮고 저기 본문에 남편은 불쾌하게 생각하네요
당사자는 불쾌하데요 여기 많은 분들도 여자분이 남편한테 짬을줬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고 뭐 법에 정해진것도 아니고
수치로 나타낼수 있는 문제는 아니예요
많은 사람들이 저 장면의 문제를 말하고 있어요
근데 문제를 만든 당사자가 문제없다고 하니 문제 없는거네요

전 단지 님께서 그게 무슨 문제냐? 너네가 결혼을 안해봐서 그렇다 라고하시고
저게 문제가 되는 사람은 혼자 살아라 라고 말씀하시니
결혼을 한 저의 입장을 말씀드렸구요

저게 아무렇지 않은 님에게 제 기준대로 말한것도 저에게 문제가 있었네요

그러니까 결론은 저는 저 그릇에서 비계를 버리고 고기도 조금 정리해서 줄거구요
님은 저게 문제 없으니 그냥 그렇게 살면 됩니다

긴 대화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추천 4

이해불능 2023-03-15 (수) 16:43

@때리지말아봐

네 수고하셨고요 한가지 댓글 몇몇이 같은생각을 가진것처럼 보여도 그게 많은사람들이 동조한게 아닙니다 별거아니라고 생각하는사람은 댓글없이그냥 가는경우가 많으니까요

마치 연봉 쓰라고 하면 고액 연봉자들만 써서 마치 내가 받는 연봉이 평균 이하처럼 느껴지는것과 비슷한 맥락 같네요

들어가세요

추천 1

이번주는로또1등 2023-03-15 (수) 12:54

@이해불능

전 이해가능입니다!

추천 0

이해불능 2023-03-15 (수) 13:45

@이번주는로또1등

사람과 사람이 배려가 우선되어야 하는게 좋은 현상이지만

배려라는것의 기본은

상대가 그럴수도 있겠다 라는것에서 출발합니다.

그래야 더 좋은배려도 할수있는거라 생각하거든요

추천 0

이번주는로또1등 2023-03-15 (수) 14:11

@이해불능

네 맞습니다!

추천 0

주경야동 2023-03-15 (수) 16:21

@이해불능

상대가 그럴수 있겠다.. 라고는 하시지만 다른사람이 저걸 불편할거라는건 그럴수있겠다. 라곤 안보시네요? ㅎㅎㅎ

님이 괜찮다고 해고 다른사람은 불편할수 있는거잖아요?

바로 위에 다른사람하구 말하시는거 보면 이 댓글이랑 너무 차이나서 글드려요.

지금 쓰신말처럼 아 다른사람은 불편할수 있구나 하고 넘어가심 됩니다.

뭔 혼자살라는둥 그런 쓸데 없는 사족은 빼시구요.

추천 2

이해불능 2023-03-15 (수) 16:34

@주경야동

네 이런분들 한두번씩 본것같습니다

댓글 써 놓으면 니 글에서도 이미 정해놨네? 하시는 분들

제가 쓴거에 불편해하지마세요 그거 답 아닙니다 라고 했나요?

불편해하는거 그럴수도 있겠다 하는데요?

그래서 글 쓴거죠 사소한거 하나하나 신경쓰면서 불편해 하지 말라고요

그럴수도 있겠다 생각한다고해서 그사람에게 긍정적으로만 얘기해야합니까?

그렁. 범죄자는요?

잘못된 사상을가진 사람은요?

그럴수도 있겠다하면서. 동조해줍니까?

동조와 그럴수도 있지는 전혀다릅니다

추천 0

주경야동 2023-03-15 (수) 23:40

@이해불능

네~네~

그럼 "배려라는것의 기본은

상대가 그럴수도 있겠다 라는것에서 출발합니다." 라는 말은 하지 마셔야죠?

본인말을 잘 기억해 주시기 바래요~ 내가 안불편해도 남은 불편할수 있다는 걸요.

"결혼 좀 해보시고 나서 댓글들좀 쓰세요

이런식으로 사소한거 하나하나 뭘 따지고삽니까?

빨래때문에 싸우고 청소때문에 싸우고

그냥 혼자사세요

결혼은 꼭 해야 한다. 아니 필요없다가 아니라

혼자 살아야되는 사람이 있고, 꼭 결혼해야 하는 사람이 있는겁니다" 님이 처음 남긴 댓글입니다.

님은 저게 안불편한 사람 끼리 잘 만나신겁니다. 결혼하면 저런 사소한걸로 싸우면서 조정해가는거 아닌가요?

맘대로 혼자 살라는둥 하실 말은 아니라는겁니다. 님이 먼저 어글 잔뜩 끄는 말을 쓰셨어요.

다시 말씀 드릴게요. 님이 안불편한것이 남에게는 불편할수있다. 그게 다입니다.

남을 이해 시키려고 하지 마시고 본인이 쓰신대로 배려하세요. 남은 그럴수 있구나.

저도 님은 안 불편하겠구나 로 넘어가도록 할테니 말이에요.

추천 0

이해불능 2023-03-15 (수) 16:36

@주경야동

그래서 이해시키려고 저렇게 길게쓴거 모르시나요

추천 0

카라스사마 2023-03-15 (수) 17:31

@이해불능

님 이해불능

추천 4

나야나왜이래 2023-03-16 (목) 01:04

@이해불능

이건 결혼여부를 떠나서 인간의 기본예의 아닌가요?
차라리 다먹고 없애든가 잔반으로 가축 밥주듯이 남은거 먹으라고 주고 (일하면서 힘든상황이 있었는지 어쨌는지) 한숨쉬며 라면 끓이면 물어봐주고 다독여주는게 가족이지 지맘에 안든다고 온라인에 글 싸지르는건 가족인지 족까인지...

추천 0

크레이지견 2023-03-16 (목) 08:39

@이해불능

결혼한거 맞음?
아니면 연애는 해봄?
다별거아닌걸로 지지복고싸우고 이혼하는게 인생인데
먼 혼자 부처나셨네
저게 기분 나쁜사람도있고 아닌사람도있지
댁이 디폴트값임?
댁이 여기서 풀발해서 글남기는것만봐도
댁 논리에 어긋남

왜 다른댓글에 의미부여하고 이따위댓글남김?

추천 0

때리지말아봐 2023-03-15 (수) 11:36

와~ 저 그릇에 비계 때어놓은거 그대로 있네ㅋㅋㅋㅋㅋ
고기는 다 휘저어놓은채로 그대로고ㅋㅋㅋ
지들 안먹겠다고 비계는 다 때놓고 그걸 그 그릇에 놓은채로 준거자나?
음식물 쓰레기가 한그릇에 담겨져있는걸 줬는데 저게 문제 없다고??
괜찮다는 사람들은 음식물 쓰레기를 같은 그릇에 담아줬는데 괜찮다고??
아무리 가족이 먹던거라지만 뭐 초등학생 애가 저렇게 해준것도 아니고
저걸 먹으라고 준사람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참 안봐도 알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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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즉 2023-03-15 (수) 11:40

계속 남편걸 따로 챙겨서 놔두고...
남편이...됐어~ 설겆이 늘어나니 그냥 배달용기 그대로 둬~...라고 하면 저렇게 주는 것임.
한번도 그래본적 없으니...오늘도 또 먹다 남은거...라는 생각이 들지만 싸울 순 없으니 한숨쉰게 아닐까 싶음.

남편도 싫으면 정확하게 말해야 함.
항상 아빠 들어오면 저녁을 먹었거나, 다른 그릇에 따로 담아두지 않은 집에서 자란 사람이면 뭐가 문제인지 못느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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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리지말아봐 2023-03-15 (수) 11:46

@아즉

배달용기 그대로 둬~ 라고 했어도
지들 안먹겠다고 때어놓은 비계정도는 치워놓는게 상식 아님??
지들 안먹는 음식물 쓰레기를 꼭 저렇게 같이 둔 상태로 줘야함?
치킨 먼저 먹으라고 했다고 먹고 남은 치킨뼈까지 그릇에 둔 상태로 주는건
상식 밖이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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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경야동 2023-03-15 (수) 16:27

@아즉

근데 앞에 이야기는 소설아닌가요? ㅎㅎ;;;; 남편이 그랗게 말했다는 글도 없는데요….
저 용기대로 줄순있지만 속애 비계뜯은거 둔건 아니라고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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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규321 2023-03-15 (수) 12:33

줄수는 있는데
데워는 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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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는타잔 2023-03-15 (수) 13:29

ㅆㅂ 남편이 음식물 쓰레기 처리반 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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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먼 2023-03-15 (수) 14:16

이게 괜찮은 집도 있고 아닌 집도 있는겁니다.

제일 문제는 이런일이 서운하면 그걸 남편과 풀어야지, 인터넷에다 올리고 물어본다는게 문제죠.
보쌈 남긴걸로 싸운 내용으로 잘잘못 판단을 익명가득한 인터넷에다 물어보는걸 보니 남편과의 관계가 단절되어있는듯.

아무리 훌륭한 성인군자의 말일지라도,
가족의 동의 없이 함부로 집안에 타인의 영향력을 끌어들여서 좋은꼴 보기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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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평 2023-03-15 (수) 14:16

음식은 나를 위해 정성으로 차린 것이고

사료는 배를 채우기위한 목적만 있는 것이라 했습니다.

불편하신 분들은 사료로 보고 있는것이고

이해가능한 분들은 음식으로 보는것이겠죠.

전 사료에 더 가깝다고 봅니다.

추천 7

o보노보노o 2023-03-15 (수) 14:18

부부는 서로 예의를 지켜서 편한거지 예의가 서로 없어져서 편해지는게 아님.
저런 거 ...자기들 끼리는 괜찮다고 그렇게 살면 어떠냐고 하겠지만, 저걸 보고 자란 아이가 커서 저게 당연한줄 알고 주위사람이나 부모한테도 똑같이 할꺼임.
이런건 세상이 변해가는 게 아니라 가정교육이 망해서 매너나 예의가 사라진거임.

저런 사소한거 하나하나가 가정교육임. 애가 보고 배움..이런게 당연한거라고..

아이를 현명하게 키우고 잘 가르치려면 부모가 아이에게 끼치는 영향을 계속 생각해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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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박명 2023-03-15 (수) 14:24

능지가 처참하고만 저렇게 주면 개밥주는거 같잖아 짬처리도 아니고 다른그릇에 좀 덜어놓고 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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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그래그래그 2023-03-15 (수) 14:25

저렇게 먹고있는데.. 남편이 와서 같이먹자고 하면 같이먹을수 있음.

근데 저렇게 남겨져있고. 혼자 먹어야한다면 진짜 먼가.. 식욕이 없어질거같음. 먹기싫어질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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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ra 2023-03-15 (수) 14:29

저건 아무리 좋게 봐줘도 먹다 남긴거임. 덜어 먹으면 될거를 ㅉㅉ

추천 3

자이닉스 2023-03-15 (수) 14:41

남편이랑 아내랑 바꿨을 때도 문제 없으면 괜찮음. 깔끔하게 해주면 당연히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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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방 2023-03-15 (수) 14:51

나중에 늙으면 아들이 똑같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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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마드라잎 2023-03-15 (수) 15:08

작은배려가 큰 감동으로 다가오죠
가족일지라도 서로 속을 다 들여다 볼수없으니
배려가 습관이 되어야 한다 봄

추천 4

내가밤도깨비 2023-03-15 (수) 15:21

.
사진 보니, 먹고 싶은 생각이 안 들고
짜증이 확 나는데.

이런거 물어볼 시간에
남편한테 미처 신경쓰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말 했다면
남편도 한숨 대신, 다른 반응과 다른 행동을 했었겠다는 생각은 못할까?

아내분이 반대로 똑같이 먹다 남긴 찌꺼기 같은 상태로 받는다면, 기분 좋겠어요?
설겆이 거리고 뭐고
다른 그릇에 덜어 놨다 줘야지요.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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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스사마 2023-03-16 (목) 15:23

@내가밤도깨비

뇌피셜은 남편이 한숨 쉬고 라면 먹었다는거는
이런 일이 자주 있었다는 뜻 같네요
말해도 소용없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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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아로렌 2023-03-15 (수) 15:27

네 다음 잔반처리꾼

추천 4

TARS 2023-03-15 (수) 15:38

애들이 먼저일 순 있는데 저렇게 키운 애들이 부모를 어떻게 생각할까?

추천 3

카라스사마 2023-03-16 (목) 15:22

@TARS

애들이 커서 저 상황이랑 똑같이 행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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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너구리 2023-03-15 (수) 15:44

꼬라지보니까 껍데기도 치울 각..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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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턴건님 2023-03-15 (수) 15:56

한마디로 먹고 남기지 말고 미리 좀 떼놔라. 그게 그렇게 어렵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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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스난 2023-03-15 (수) 15:57

ㅋㅋㅋㅋㅋ 이게 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는거 아임니다. 우는 검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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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한입만 2023-03-15 (수) 16:03

가정교육 기본중에 기본이지
들어놓고 먹던지 미리 덜어 먹던지
먹다가 남긴거는 짬타이거용이지

추천 2

규락 2023-03-15 (수) 16:05

저런 비슷한 상황에는 덜어놓고 먹었던거 같은데요

추천 1

밀지마 2023-03-15 (수) 16:10

고기 식으면 식감도 꾸덕하고 차가워서 맛없는데 전자레인지에 데우면 금방 누린내 나요.
또 쟁반국수는 불어서 젓가락으로 집으면 면이 끊어질 테고요.

남편이 몇 시에 도착했는지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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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미한의미 2023-03-15 (수) 16:26

@밀지마

남편이 다먹은 후 막 도착했다해도 다시 차려오는게 정상...

아주 오랜시간 후에 왔는데도 저 모양이면 더 미친년...

오래 지났으면 집안에 식초냄새, 고기냄새 쩔고 면은 다 불어서 그냥 뚝뚝 끊어지고 고기주변에 지방이 다 식어서

허연고체로 나뒹굴텐데......그걸 안치우거나 안 옮겨놓는다??? 미친년인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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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지마 2023-03-15 (수) 16:44

@무의미한의미

보쌈 같은 고기는 가족이 다 모였을 때 시키는 게 가장 좋은데...
맞벌이여도 배고프면 과자 좀 먹고 기다리지...

남편과 저녁으로 보쌈 먹기로 약속했으면 귀가 시간이 많이 늦지는 않았을 것도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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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보이 2023-03-15 (수) 16:22

먹기전에 따로 그릇에 담아 놓았다가 주면 아무 말 안하지.....

그냥 그릇째 먹고 남겨 놓은걸 주니 기분이 안좋지....무슨 거지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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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위달빛 2023-03-15 (수) 16:30

고생하고 왓는데 소자2개 시켜서 하나 남겨두던지 아님 첨부터 어느정도 다른 그릇에 덜어 놓던지 입장 바뀌놓고 생각하면 답 나오지 그리고 남편도 한숨쉬지말고 저런 상황이면 화내고 대화로 잘못 지제 해야함
말없이 라면 끓이면 너하곤 말 안통하니 상대하기 싫다 서로 감정만 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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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난다2 2023-03-15 (수) 16:32

사람마다 이렇게 다르구나; 난 와이프가 따로 그릇에 덜려고 해도 그냥 두라고 하는데 뭐하러 설거지 늘리냐고; 설거지도 어차피 와이프가 대부분 하는데.. 맞벌이라 그른가.. 굳이 일을 왜 늘리지..; 넌 먹다 남은거나 처먹어라~ 뭐 이런 맘을 가지고 있는거 아님 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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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스사마 2023-03-16 (목) 15:28

@신난다2

님 와이프분은 먹을 수 있게 잘 남겨두시겠죠
저렇게 먹다가 대충 남기는게 아니라..
그 차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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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식스 2023-03-15 (수) 16:47

솔직히 짬처리 느낌이 너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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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디호 2023-03-15 (수) 16:50

못 배워 쳐먹었는데 심지어 심성도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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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레짐 2023-03-15 (수) 16:59

너무 배고파서 먹었다고는쳐도 저걸 내잘못 아니라고 올리는거부터 저 남편 이번회차 인생은 그냥 조졌음 뭔개짓거리를 당하더라도 그거도 이해못하냐 소리 들을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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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줍2 2023-03-15 (수) 17:04

단순하게 생각하면...

먹다 남긴 음식=사진
남겨놓은 음식= 덜어 놓은 음식 ....이 맞는거 아닌가요?....

음식쓰레기= 먹다 남긴 음식= 본문의 사진 ...이렇게 생각하면 어떨지??...

글쓴이는 최소한의 배려와 예의가 없는 것이라 생각합니다..아이라 하더라도 음식을 저렇게 남겨 주지는 않을거 같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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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바오 2023-03-15 (수) 17:13

댓글 폭발중이네 ㅎㅎ;; 둘이 살면서 대충 저렇게 남겨주는 분위기면 괜찮지만 자식 앞에선 저렇게 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추천 7

요리조리님 2023-03-16 (목) 00:06

@아디바오

아마 공감을 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저는 아이까지 있는 와이프가 남편을 그렇게도 모를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분명히 이전에도 이런 일이 있을을 텐데.........아니면 남편이 참다가 이번에 폭팔 한 걸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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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부리2 2023-03-15 (수) 17:28

저렇게 음식을 남겨놓은게 있을수도 있는일 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자라온 환경에따라, 또는 같은 사람이라도 기분에 따라 다르게 느껴질 수 있다고 생각해요

다만, 서로의 반응이 아쉽네요..

배우자가 기분이 안좋으면 왜 안좋은지 물어보고 다음부터 배려해 줄 수 있는부분은 해주는게 좋겠죠. 이렇게 다른사람들한테 억울하다고 따질게 아니라..

남편분도 마찬가지로 기분나쁘다고 라면을 끓일게 아니라 본인이 기분 나쁜 포인트를 정확히 얘기하고 앞으로는 이런식으로 해달라 요구하시는게 더 좋겠죠..

부부간의 이해와 존중이 당연한것도 아니고 그 범위도 서로 다릅니다.

상대방을 이해하려고 노력하거나 어느정도는 상대방을 설득하려고 노력하지 않으면 결국 서로 싸우거나 무시하면 지내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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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말2개 2023-03-15 (수) 17:40

첨에 좀 덜어두던가

고기는 살만먹고 비계만 남긴거랑 같이 있고 면은 먹고 남은거 모아두면 뭐 새거 되나;; 짬 느낌인데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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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띠 2023-03-15 (수) 17:46

저걸 괜찮다고 하는 사람들 집안꼬라지 어떨지 뻔하네
남한테도 저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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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통 2023-03-15 (수) 18:18

아무말없이 라면끓인 남편이 보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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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검열단ㅇ 2023-03-15 (수) 18:23

맞벌이냐 아니냐에 따라 많이 다를것 같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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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심은데콩 2023-03-15 (수) 18:29

음 난 그냥 먹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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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비너스 2023-03-15 (수) 18:34

저희도 맞벌이긴 하지만, 와이프나 애들이나 다른 가족들 남겨줄 음식은 꼭 따로 덜어놓습니다. 치킨처럼 집어 먹는거 아니면.. 상대방 기분 문제인데 가족끼리 더 위해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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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22 2023-03-15 (수) 18:39

저런 멍청한 여자 만나서 정신적으로 평생 고통받지 않은 것이 정말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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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조심 2023-03-15 (수) 19:22

둘이 알아서 하겠지 우리가 왈가왈부 할 문제가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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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키즈 2023-03-15 (수) 19:27

난 그냥 먹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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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빛인생 2023-03-15 (수) 19:27

케바케이긴한데 솔직히 인간적으로 매너 없는건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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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와몽 2023-03-15 (수) 20:00

난 사실 저렇게 남겨 놔도 상관 없다 생각함. 그런데 먹기 전에 따로 접시에 담아 놓으면 상대에 대한 배려가 느껴짐. 남편도 한번 참고 부인한테 담부터 저러지 말라고 했으면 좋지 않았을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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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시계 2023-03-15 (수) 20:03

가정교육의 문제지
어릴때 엄마가 아빠한테 하는 대우를 고스란히 보고 배운거야
원래 여자는 남자를 대할떄 엄마와 아빠와의 삶에서 배우거든
아 이렇게 하면 되는구나
혹은 이렇게 해도 되는구나 를 보고 자랐으니 저모양이지
뭐가 잘못된건지 모르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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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버a 2023-03-15 (수) 20:05

저렇게 놔두면 짬처리하는 느낌 나니까.
우리집에서는 미리 접시에다가 아부지 드실 만큼 미리덜어두고 랩씌워 놨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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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갓씨 2023-03-15 (수) 20:09

저희 어머니도 아버지가 늦게 오셔서 가족끼리 먼저 식사해야하는 상황이 오면

가장 먼저 아버지 식사 덜어놓고 나머지 저희가 먹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저런 상황이면 기분이 안좋을꺼 같습니다

물론 인생에 결혼 생활에 정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걍 이렇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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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네크 2023-03-15 (수) 20:10

남길거면
따로 먹기전에 뺴놓던가
바로 데워먹을수 있게
저게뭐 기분나쁘게
짬처리 하는것도 아니고
먹다남긴거처럼
남겨줌?
그냥 따끈하게 바로한
라면 먹을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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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상 2023-03-15 (수) 20:23

가족이니까 저렇게 남겨도 먹을순있지
그러나 아버지가 오시면 드실거니 우리 아빠꺼 좀 덜어놓고 먹자
한다면 가정교육도 좋고 가정도 행복 하지않을까 이건 남자가 먼저 먹어도 마찬가지고
엄마 좀 있다 드시니 우리 엄마꺼 덜어 놓고 먹자~

저런 가정에서 자란 자식은 앞으로도 남에게 배려란걸 할수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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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로브 2023-03-15 (수) 20:25

남편은 가족이 그리운거지 함께 하고 싶었을텐데
저리 주니 서운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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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설 2023-03-15 (수) 20:35

서로간에 신경안쓰고 저런것에 합의가 되어있으면 남이 상관할 바는 아니긴 한데
기본적으로 예의가 아닌건 맞죠. 여기 댓글만 봐도 좋지 못한 시선이 대부분인거 보면 일반적인 상식이기도 한듯한데요.

본문처럼 상대방이 납득하지 못한다고 한다면 특별한 이유가 있는게 아닌이상 예의있는 행동을 따르는게 옳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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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둥이얌 2023-03-15 (수) 20:35

보자마자 토나오는데 ㄷㄷ 저걸 사람이 먹으라고 남겨 놓은 건가
저게 실화면 진짜 와이프 정신병자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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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시젤 2023-03-15 (수) 20:36

먹기전에 덜어놨어야지 저런년도 결혼을했네...나였어도 라면물 올렸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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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월오월 2023-03-15 (수)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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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메스 2023-03-15 (수) 20:37

아내가 일하고 돌아왔을 때 저렇게 줘도 괜찮아 상관없어 할수도 있으니까

서로 성향이 다른 거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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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자동차 2023-03-15 (수) 20:39

덜어 놓는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대다수이신거 같네요.
근데 전 상관없어요.ㅋㅋㅋ
다 한군데에다가 섞어 놓은게 아닌 이상 이렇게 남겨놓나 저렇게 남겨놓나 상관없음.

중요한건 배우자간에 저런것과 같이 상대가 기분나빠하는 상황을 모른다는 점이 문제가 더 큰 부분이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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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리아 2023-03-15 (수) 20:40

우리집개도 깨끗한 밥그릇에 남긴거 안준다..에휴 니네 남편이 개만도 못한존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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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M3000 2023-03-15 (수) 20:41

가스라이팅 많이들 당하시죠.. 제 옆자리 앉는 선배도 앉아싸에 대해서 어떻게든 변명을 하려고 난리시던데..

찌질하게.. 그냥 와이프 말듣고 했다 하면 되지 뭔 되도않는 변명을.. 안스럽더군요

제가 어렸을때 분명 기억하는게, 변기 앉는 부분이 무지 컸습니다. 아마 애들도 빠지고, 여자들이 쓰기 불편해서 지금같은 모양으로
바꾼것 같은데, 원래는 남자가 사용하기 더 쉬웠어요. 거시기 들어가기가 수월해서
지금 변기는 큰일 볼때 거시기를 아주 쑤셔 집어 넣어야되잖아요. 것도 여성 위주로 바뀐거에요
그냥 배려하면 되죠. 그게 뭐 힘듭니까

근데 가스라이팅을 하면 그 순간 선을 넘는다는거.. 전여친도 그랬죠. 남자는 이렇게 해주는게 기본 상식이라 이런말 달고 살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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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에요 2023-03-15 (수) 20:41

글을 보니 남을 배려하지 않는 사람과

배려를 받지 못한 사람들이 보인다.

추천 3

영장군 2023-03-15 (수) 20:42

저따구로 놓으면 누가 먹고싶겠나 싶음. 고기는 그렇다치고 막국수를 누가 저런식으로 남겨놓냐 ㅋㅋ

추천 2

아라고아 2023-03-15 (수) 20:43

저렇게 남길 수도 있음. 근데 그 이후에 대처가 좀 이상하긴 함.

보통 저렇게 해놓고 남편이 라면물 올렸다는건 기분 나빴다는 얘긴데.. 그거 또 이해 못해서 커뮤니티에 남편 까달라고 올리는 심보는 뭔지 모르겠음. 보통의 사람이면 나는 괜찮았어도 남편이 기분이 나쁜거구나 느끼고~ 뭔가 풀어줄려고 하지 않나.

전혀 남편이 기분 나쁘다곤 공감 못하는 사람이니 남편이 아무 말도 없이 라면 끓이는거겠지. 평소에 비슷한 일들이 많았을거고 그때마다 별로 와이프가 공감하지 못했을듯.

저걸 참는게 배려? 내가 배려라고 생각하는 사람한테나 배려지.
누군가에게는 내 배려가 그냥 당연한 권리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음.
남편이 참고 와이프를 배려해봤자. 와이프는 그게 배려라고 생각을 못함.

추천 1

1파인트리1 2023-03-15 (수) 20:46

남은거 먹고치우라고했겠지
먹는것도 짬처리 치우는것도 짬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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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근영 2023-03-15 (수) 20:47

이게 바로 가정교육의 문제임
우리집은 아빠 못 먹으실때 항상 엄마가 아빠꺼 미리 빼놓고 먹으라고 하던가 그게 안되면 한쪽에서만 먹으라고 하심
애미가 저 지랄이니 애들이 뭘 배우겠음

추천 2

존버킹 2023-03-15 (수) 20:47

남편한테 ㅈㄴ 욕하고 싶네요.
아내 저런 인성은 갑자기 나오는게 아닌데 연애때 몰랐다?
뼈 빠지게 일해서 돈 벌어 왔더니 먹다 남은 음식을 남편한테 준다?
아내 인성이 드러나는 순간이지.
남은 인생 편하게 살려면 이혼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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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M미사카 2023-03-15 (수) 20:48

예전이면 소박맞을 짓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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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도리 2023-03-15 (수) 20:49

자녀 교육상 아직오지 않는 가족을 배려해서 절반은 따로 남겨 오면 그절반 나눠먹으면 서로가 서로를 챙겨주는 가족애가 생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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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mFather 2023-03-15 (수) 20:51

잔반이라하기엔 음식도 많이 남겨놓은거 같은뎅..
전 그냥 라면도 먹고 저것도 먹고 다 먹을듯 ㅋ

크게 신경쓰지 않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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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팔이형 2023-03-15 (수) 20:52

시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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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엌키읔키엌 2023-03-15 (수) 20:56

라때는 어머니가 아버지 집에들어오시기전까지 음식 건들이면 엄청노하셨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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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좀해봅시다 2023-03-15 (수) 20:57

그냥 이혼해라.

자식이 지 쳐먹던거 아빠준다고 갖다줘도 밥상 엎을 기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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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히릿 2023-03-15 (수) 20:58

저게 한두번이 아니고 매번 저랬을테고
유독 힘든 하루 끝내고 집에 왔는데 한숨터진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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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우주 2023-03-15 (수) 20:59

나도 우너할머니 보쌈에서 족발 시킨적 있는데 창렬하더라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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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dnarca 2023-03-15 (수) 21:03

근데 이건 사람마다 달라서 부부 둘 다 일 두 번 만드는 거 싫어하는
효율주의자면 저런 부분 별로 신경 안 쓰는 부부/가족도 없지 않음
(먼저 먹는 건 배고프다고 먼저 먹는다고 얘기했고)

나도 신경 안 쓰고 상대방도 쌍방으로 신경 안 쓰는 서로 맞는 사람끼리 만나는 거고

저건 생활 습관이라 애 낳고 한참을 같이 살면서 서로가 모를 리가 없을 거고
그걸 또 질문 글을 올렸다는 거에서 주작 타는 냄새가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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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amode 2023-03-15 (수) 21:03

여자친구,남자친구가 저녁에 일 끝나고 집에 오기로 되있고
보쌈 시켜먹자 했는데 배고프다고 먼저 먹고 남겨 놓는 사람 있나?
아들이 배가 고파서? 배 좀 고프면 죽나?
어릴때 아빠 올때까지 기다렸다가 가족 다같이 밥먹던 가족문화는 어디로 간거지?
남편 알기를 개좆으로 아는거. 맘충 둘중 하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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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마리 2023-03-15 (수) 21:04

반대 상황이었어도 본인은 행복했을지 생각해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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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링 2023-03-15 (수)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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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좀해봅시다 2023-03-15 (수) 21:11

중요한건 연애도 못해보고 여자 손도 못잡아본 이토횐님들이 결혼훈수 두는게 웃기긴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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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 2023-03-15 (수) 21:15

에혀 시발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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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엘비팍 2023-03-15 (수) 21:16

저게 좋다는 사람 능지가 더 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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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3-03-15 (수) 21:18

어릴적 울 아버지는 배달음식 같은거 시켜서 먼저 먹고 있어도 되는데 일부러 덜어놓지 말라고 덜어놓으면 괜히 일거리만 더 늘어난다고 하시는데 어머니는 예의가 아니라고 항상 덜어두시는걸 봐서 그런가 덜어놓으면 좋고 아니면 그냥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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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6HYPER 2023-03-15 (수) 21:19

졸 따로 챙겨두고 먹지 아무리 가족이라도 저걸 먹으라고...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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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catcher 2023-03-15 (수) 21:20

공감 가네 우리집도 저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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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mejor 2023-03-15 (수) 21:22

옹호하는 놈들 나중에 니자식이 그렇게 샄다고 생각해봐라.. 아.. 뇌가 절여져서 다른 생각을 못할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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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진리 2023-03-15 (수) 21:26

음식이 문제가 아닐거에요
한숨 쉰 이유는 낭만이 없어서 일듯
가족끼리 둘러앉아 배고픈아들 먹여주고 와이프먹는모습보고 이야기나누며 그렇게 먹고싶었는데
자기들은 다 먹었다고 남은거 혼자 먹으라고 주는데 이상황에선 상상했던 분위기를 낼수없으니
한숨쉬고 홀로 라면이나 끓여먹은거라 봅니다
보쌈을 먹고싶은게 아니라 가족과 얘기하며 같이 먹고싶었던거임
이런걸 생각못하는 사람과는 금세 정떨어지기 마련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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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zan 2023-03-15 (수) 21:35

남편 심정 너무 이해가는데... 저도 저럴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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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그 2023-03-15 (수) 21:35

상식이란게 있으면 음식 오자마자 다른 그릇에 일부 덜어 담아놓고 먹었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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МунЧжэ 2023-03-15 (수) 21:35

최소한 따로 담아놔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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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에서극딜 2023-03-15 (수) 21:50

온 가족이 함께 모여 밥 먹으면서 어릴 때부터 밥상머리 교육을 시켜야 하는 이유 ㅋㅋㅋㅋ
교육 안시키면 커서 뭐가 문제인지 모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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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은지찜 2023-03-15 (수) 21:53

남편 알기를 참.....
저러면 애들이 보고 배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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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눌한멘트 2023-03-15 (수) 21:54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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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이긴선달 2023-03-15 (수) 21:56

성의 문제임
덜어서 먹던가
남은걸 담아놓던가

키우는 개한테 줄때도 다른 그릇에 담아서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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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팔라딘 2023-03-15 (수) 21:56

저게 뭐 어때서? 라고 반응 보이는 새끼들은 답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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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스사마 2023-03-16 (목) 15:51

@최강팔라딘

그러게요
수고 이런 소리나 하고..
따로 덜어놓는거랑 설거지 몇개 하는게 뭐가 그리 어려운일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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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바리우스 2023-03-15 (수) 22:04

저녁에 집에 들어가서 저딴 쓰레기급 잔반 처리 담당 취급을 받는데 아무렇지 않다고? ㅋㅋㅋ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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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키니맥주 2023-03-15 (수) 22:05

우리 엄마는 항상 아버지꺼 따로 빼놨다가 우리 먹엿슴
반대로 저런 집안의 자식이 나중에 결혼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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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tic 2023-03-15 (수) 22:16

전 솔직히 아무렇지도 않음
괜히 따로 덜어두는 수고 안 햇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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긁은복권 2023-03-15 (수) 22:19

챙겨놓은게 아니라 남긴것같은 느낌이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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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하늘21 2023-03-15 (수) 22:34

으... 고기 비계부분 뜯어둔거 따로 치우지도 않고 심지어 뭐 덮어두지도 않았네요. 어찌 해놓고 사는 집인지 다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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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헌터 2023-03-15 (수) 22:40

괜찮다는 분들... 계속 그렇게 드세요.
절대 나중에 사회에 방생하시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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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포카칩 2023-03-15 (수) 22:56

저건 인터넷에 물어볼게 아니라
친정엄마에게 물어봤어야죠.
친정엄마가 어떤 대답을 해줄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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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bate12 2023-03-15 (수) 22:57

밥 맛 떨어지게 남겨놨네. 나같아도 라면 먹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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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쿠하라 2023-03-15 (수) 22:58

평소 집안 사람들 습관이 먹는 사람들이 덜어서 먹고 저렇게 남겨 놨으면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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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불레이싱 2023-03-15 (수) 23:04

저게 괜찮다고?????????

대체 어떤 부부생활을 하시는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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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슈 2023-03-15 (수) 23:14

솔직히 나같으면 군말없이 먹긴 했겠지만.. 기분은 안 좋을듯하네요.. 아빠는 직장에서 퇴근해서 오면 다같이 먹는 그림을 그리거나 그랬겠죠. 아빠가 늦게왔다고 해도.. 쳐 먹던 그릇에 그대로 주는건.. 참... 어디서 배워먹은 솜씨인지. 욕 졸라게 먹을듯하네요. 저거는 마누라가 잘못한게 아닙니다. 친정집 어머니가 교육을 잘못시킨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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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스사마 2023-03-16 (목) 15:54

@삭슈

밥상머리예절이라는게 중요하죠
그런걸 교육 못받으니 저러는거고.. 저거는 분명 자식 대에도 저렇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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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황 2023-03-15 (수) 23:17

나도 같이 한숨이 절로 나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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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다다다다다 2023-03-15 (수) 23:38

당해봐서 아는데
기분 더럽습니다.
저는 걍 보쌈 또 시켜서 갖고 들어가서
방에서 혼자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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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kaka 2023-03-15 (수) 23:40

흠.... 괜찮다고 생각하면 괜찮겠지만, 우리 집안에선 일단 없는 사람을 위해서 따로 빼 놓음. 일단 먹다 남긴건 위생상 좋지도 않고, 어떤 음식이든, 진짜 엄청나게 바쁜.. 그런 피치 못할 상황이 아니라면 최대한 깔끔하게 해서 줘야 먹는 사람도 기분 좋고, 또 그렇게 해서 주는 사람의 정성도 보이고, 또 그 주는 사람이 좋아보인다고 생각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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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스사마 2023-03-16 (목) 15:55

@유사물회

쌍놈의자식이라는 욕이 괜히 있는게 아니다
못배웠으면 지금이라도 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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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랄라 2023-03-16 (목) 00:07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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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대마왕 2023-03-16 (목) 00:10

위 댓글을 보니 개 호구 취급 받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음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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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화지문 2023-03-16 (목) 00:32

저런 여편네들이 음식이 이상하면 "내버려 둬 아빠 먹으라고 주면 돼"이런다.
남편이 마루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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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씨 2023-03-16 (목) 00:36

참 ㅅㅂㄹ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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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림덕 2023-03-16 (목) 00:41

자식 교육을 위해서도 저러면 안됩니다.
더욱이 고기는 비계부분을 뗀걸 그냥 놔뒀네요.
이게 잔반처리가 아니면 뭔지 ??????
애가 커서 뭐하겠어요? 똑같이 하겠지.
먹다남은것도 같이 담아서 주면 괜찮다고 할 수 있을까요 ??
그것도 가족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왔는데 그러면 ?
진심 괜찮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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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fib 2023-03-16 (목) 00:58

신기하게 괜찮다는 아저씨들은 많은데 저래도 괜찮다는 아줌마들은 하나도 없음ㅋ 여기서부터 불쌍함 가스라이팅이 이래서 무서워 지가 무슨 대우를 받는지도 모르고 어짜피 내가 할 설거지거리 안늘어나서 음쓰처럼 남겨주는게 더 좋음 이지랄들 ㅋㅋㅋ 평생 음쓰처리기로 행복하게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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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은소리 2023-03-16 (목) 01:33

진짜 먹다가 남긴 거네... 도대체 남편을 어떻게 생각하길래...

인성에 문제가 좀 많네요...

나중에 자식이 당신에게 저렇게 하면... 인생 서글퍼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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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go 2023-03-16 (목) 01:41

참 측은한 한국 유부남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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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틀이완 2023-03-16 (목) 01:44

저정도면 양호한것같은데.
와이프가 잘 모를수도 있고 매번 그런것도 아니고 저 한번에 대화도 안해보고 바로 라면 끓여먹는거보면 남편도 별로 현명하지는 않은듯
저럴때는 담부터 그릇에 담아놓아달라 이렇게 얘기해볼 수 있는거 아닌가?
저런거가지고 불편해하면 참 인생 빡빡하게 산다는 생각이 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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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시기52 2023-03-16 (목) 03:15

자기가 먹은거는 자기가 치우자 이 마인드면 문제없고...

출근안하고 가정살림 하면 집안일은 무조건 여자가 해야지 하면 문제가 있고...

생각의 차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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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연구소 2023-03-16 (목) 03:25

짬처리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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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리 2023-03-16 (목) 03:38

위에 무슨 배려가 부모님이 주시는 무조건적인 사랑같은걸로 알고 계신분들이 있는거 같은데

배려라는것의 기본은 상대가 그럴수도 있겠다 라는것에서 출발한다구요? 그거는 우리가 호구라고 하는거구요

내가 어떤사람이랑 시비가 붙었는데 상대가 잘못했는데도 싸움이 안커지게 내가 배려해서 먼저 사과를 하자 생각하고

사과를 했는데 그사람이 나한테 욕하면서 뺨을 쳤다면 아 그래 뺨을 칠수도 있지 그러실건가요?

배려는 주고 받는겁니다 생각해보세요 내가 상대방을 배려할때는 내가 배려받고 싶어서 하는거 아닙니까?

저 상황에서 내가 먼저 사과하면 상대도 사과하겠지 생각하고 배려한거 아닌가요?

결국은 내가 배려함으로서 내가 배려받고 싶은 마음을 표시하는겁니다

저 남편분은 자기가 늦을거 같으니 아이랑 먼저 먹으라고 했죠(배려)

근데 그 배려가 자신에게 배려로 돌아 왔나요? 저 남편이 먼저 먹으라고 했을때 저렇게 처참하게

담겨진 음식을 먹으라고 할거라고 가대하고 그랬을까요?최소한 일회용기에 담기더라도 깨긋하게 보관된 상태를 생각했을겁니다

최소한의 배려고 예의니까요 근데 저 상태니 조용히 라면 물올리러 간거구요

그리고 우리집 가풍이 어쩌고 우리 부모님이 잘못산거라고 얘기하는거냐 머 그러시는분들

부모님세대에 먹기살기 급급하고 그래서 그럴수 있어요 근데 지금 우리가 부모님 세대 얘기하는겁니까?

무슨 찌라시에 길들여저서 물타기가 생활이 된건지 저기 용산총독부 사는사람 보고배운게 아집과 독선인건지

겨우 저런거가지고 빡빡하게 군다구요? 그럼 그냥 그러고 사세요 뭐 어쩌겠어요 내일도 아니고

남들한테 변명할 필요도 없고 내가 결혼해서 내 아내와 자식이 나에게 저렇게 해서 주길 바라는지

아니면 미리 다른 그릇에 담아두고 오면 먹을수 있게 해주는게 좋은지

생각해 보세요 본인이 못배웟다고 본인 자식도 놔두실겁니까 본인이 제일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발끈할 필요도 없고 이제라도 알았으면 아 이게 배려고 예의구나 하고 내가 변하고 내 자식에게 가르쳐주면 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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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스사마 2023-03-16 (목) 16:19

@닐리

제 생각을 잘 풀어서 글로 써주셨네요. ㅎㅎ
결혼할때 괜히 상대편 집 분위기를 살펴보는게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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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리 2023-03-17 (금) 01:38

@카라스사마

그냥 생각나는대로 끄적였는데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네 여기 글쓴거 보니 진짜 그런거 괜히 따지는게 아니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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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핀 2023-03-16 (목) 05:20

저건 먹다 남은걸 던져 준 느낌이네요. 따로 챙겨놨다 차려 준 느낌이면 좋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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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ps3110 2023-03-16 (목) 05:27

저 사진을 올린게 좋은소리 들을거라 생각하고 올린걸까?
워......... 'ㅁ' 똑같이 대접 받아 봐야 알지 .................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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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IllIlII 2023-03-16 (목)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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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cko 2023-03-16 (목) 07:36

난 아내에게 감사해야겠다.
언제나 따로 정성껏 담아놓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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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aming 2023-03-16 (목)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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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광풍 2023-03-16 (목) 09:09

남겨놓은게 어딘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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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mtori 2023-03-16 (목) 09:10

저렇게 열어둔 상태로 식탁 위에 방치된거라면 좀 그렇구
뚜껑을 덮어놓든 뭐.. 내가 금방 도착하는 상황이었든 정도면 구냥 괜찮은데..
따로 담아두면 그릇이나 통이 3~4개 필요해보이는데 애초에 늦게 올꺼면은 따로 담아놨었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
저쪽 가족도 뭔가 대화가 부족해보이네여 ㅋㅋ 서로 이해관계 형성 시도가 매번 불발이 됐든가.. 쩝 아쉬운 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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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참치여인 2023-03-16 (목) 09:11

과거 보쌈전문점 운영자입니다.
돼지고기수육은 음식 내자마자 표면이 마르게 되는 음식인데 하물며
겨울철엔 더욱 잘 마릅니다. 그러면 부드럽고 촉촉한 맛이 순식간에 없어져요
게다가 식으면 더움 맛 없어집니다.

애초에 저 메뉴는 나중에 먹으면 안되는 음식입니다.

꼭 나눠서 드셔야 하는 상황이었다면 보쌈김치나 무김치는 김치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보관
이미 썰어진 고기는 처음 먹기전 밀폐용기에 옮겨서 상온에 보관하다가
먹기직전에 전자렌지 해동메뉴로 살짝만 돌려서 따뜻하게 내어 드시면 됩니다.
너무 많이 돌리면 질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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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참치여인 2023-03-16 (목) 09:12

@인도참치여인

아니면 찜기에 양파나 부추를 채쳐서 위에 고기를 담고 아래서 뜨거운 김을 쏘이며
드시면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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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팝 2023-03-16 (목) 09:11

저거 못 먹겠다 - 정상
저거 먹을 수 있다 - 정상
저거 먹는거 이상한거다 - 비정상
저거 못 먹는 게 이상한거다 - 비정상

각자 살아온 환경이 다르고 괜찮다는 기준이 다른건데 그걸 가지고 잘못됐다고 하는건 좀..

먹을 수 있다는 사람은 반대 상황에도 저렇게 남겨놓겠고 먹을 수 없다는 사람은 반대 상황에서 따로 그릇에 챙겨놓겠죠

글에서 나온 남자와 여자는 그 기준이 다른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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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미한의미 2023-03-16 (목) 15:26

@헬로팝

무슨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소리를..........

먹고 안먹고 문제가 아니라 가족을 대하는 태도, 예절을 말하는거죠....

사람한테 할 짓이 아닌걸 이야기 하는거죠. 일하고 늦게 온 가장 밥상머리를 저렇게 놓으면....

평소에 얼마나 가스라이팅 당했으면 저건 그럴수도 아닐수도의 수준이 아니라

사람에 대한 최소한의 예절을 못배운 거라는거죠...

그건 기준이 다른게 아니고 못배운것...

저게 괜찮은 사람들은 먹고 안먹고의 문제보다 못배운 사람인거 티내는겁니다.

당연히 먹을 수 있죠...먹고 안먹고 문제가 아닙니다.

가족끼리 식구라고 하죠. 같이 밥먹는 사람이라서 식구에요...

사람새끼면 그리고 밥상머리 교육을 기본적으로 받은 사람이라면 저렇게 던져놓고 먹으라고 절대 말 못합니다.

미안하고 창피해서도 기다리라고 하고 예쁘게 그릇에 다시 셋팅해서 줘야죠....

그러면 남편이 식어서 맛없다고해도 고맙게 먹겠죠.....그정도 예의는 식구끼리 지켜야 하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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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스사마 2023-03-16 (목) 16:36

@헬로팝

솔직히 저거 사람도 먹고 개도 먹고 돼지도 먹고 다 먹을 수 있어요
다만 사람 기분 좋게 먹을 수 있게 준거랑
개가 먹을 것같이 해서 준거랑
먹는 사람 기분이 어떤게 좋을까요??
상황이 다르고 기준이 다르다고 해도
제대로 배운사람이라면 저렇게는 안할듯 싶네요
그릇 하나에라도 예쁘게 담아서 덮어 놓기만 해도
받는 사람 기분은 달라질겁니다.
그것조차 귀찮다고 일거리 늘어난다고 하면 뭐.. 내 알바아니고 그냥 그렇게 사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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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둘이둘 2023-03-16 (목) 09:16

괜찮다고 하는 사람
씁쓸한 인생을 살고 있는것 같아 안쓰럽네요

추천 2

surkchiri 2023-03-16 (목) 09:18

어휴 개돼지 밥 주는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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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난장이 2023-03-16 (목) 09:40

애들 배고프면 애들만 조금 맥이고 자기는 남편이랑 같이 먹을수있지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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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exco 2023-03-16 (목) 09:47

개개인의 차이 제 입장에선 : " 많이 남겼네? 많이 먹지. 나 때문에 이렇게 많이 남긴거야? 같이 더 먹자~ 부족하면 더 주문하고~"
타인이 제 입장과 같을 수 없기에 그냥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수 밖엔 없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짬처리'처럼 보이기도 하겠지만 타인에게 예의를 강요하기엔 제 인생이 많이 어두워질 것 같아서 그냥 '저 사람은 저렇구나' 할 것 같습니다. 자식교육 문제는 사회전반에 걸친 문제라 시스템이 변하지 않는 이상 시대흐름을 받아들이는 수 밖에 없을 듯 합니다. 물론 제 자식교육은 확실히 할 자신은 있지만 자식이 없습니다. 마누라는 어찌할 도리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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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어밀리언 2023-03-16 (목) 10:11

난 저런거 괜찮은데? 뭘 그리 따지고 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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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땜에가입했다 2023-03-16 (목) 17:15

내가 커뮤를 쭉 보다 과거에 기억나는 글 찾아가 보면 놀랍게도 남녀 혐오 글이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올라오기 시작함.
저런류의 글을 그래서 난 소설을 전재로 생각함
먹다 남았다 그걸 사진을 찍고 소설을 쓴다 커뮤에 올리고 퍼 나른다.
올린 바퀴 + 퍼 나르는 바퀴 한통속이다. 댓글을 다는 바퀴도 한통속이다.
그렇게 차츰 차츰 남자 여자 문제를 만들어서 퍼 나르고 서로 혐오하고 못 믿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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