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살 연애포기하고 엄마 때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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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32살 연애포기하고 엄마 때렸음

붉은언덕 2022-01-07 (금) 09:09 조회 : 26242 추천 :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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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좝이 2022-01-07 (금) 09:21

자식 젊을때 아무것도 못하게 가둬두고 ㅄ만든 다음에 다 크고 왜그러냐 한탄하는 부모

의외로 흔한 케이스임

추천 5

반대 1

brier 2022-01-07 (금)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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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엄마를 때리면 안되는데...
딸을 저렇게 만든게 엄마네...

추천 1

크레이지견 2022-01-07 (금) 10:34

@네버님

음 싸우자는건 아니고
저게 설명이 전무한가요?
사람마다 다르지만 이해된다는 말 하는분들도 많은데요?

추천 0

네버님 2022-01-07 (금) 10:57

@크레이지견

아무리 막장이라도 어머니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후회하지 않는다고 쓴 마지막이 전 이해되지 않습니다. 상황에 따라 어느 정도 정당화 될 수는 있었겠죠. 그래도 후회하는게 정상이지 않을까요?

추천 3

몽부 2022-01-07 (금) 11:11

@네버님

행복한 가정을 가지셨나봅니다.
부럽네요.
조금만 망가진 가정에서 자라면 저런 상황 이해가됩니다.
어머니라고 모든게 다 용서되지 않아요.

추천 5

길가의금낭화 2022-01-07 (금) 14:29

@네버님

세상은 넓고 사람 수 만큼의 삶이 있습니다.
본인이 삶에서 이해 못한다고 그게 비정상이라고 할 수는 없지요.

추천 4

아침에바나나 2022-01-07 (금) 21:15

@네버님

자기가 겪어보지 못한 상황을 정상을 논하는게 우습네요
저도 비슷한결을 겪어봤고 지금도 진행중인데 후회하지 않는데 정상입니다.
이건 직접 겪은 사람만 이해할수 있는 문제입니다. 네버님처럼 겪어보지 않는 사람은
애초에 공감할 수 없거든요

추천 1

뜨헉 2022-01-07 (금) 21:16

@네버님

배우 김혜자 선생님께서는 일찌기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 는 말씀을 남기셨습니다.

네버님이 "아무리 막장이라도 어머니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후회하지 않는다고 쓴 마지막이 전 이해되지 않습니다" 라는 말로 님께서 어떤 삶을 거쳐, 어떤 가치관을 확립시키셨는지 살짝 알듯합니다.
그래서 한마디 남깁니다.

초등학교 5학년때 내손으로 엄마를 죽이지 않으면 내가 엄마에게 살해당할거라고 생각하면서 큰 사람도 있어요.

다른사람의 고통을 당신의 삶에 피어난 꽃으로 때리면 안됩니다
이해하기 어려울거란 건 압니다.

추천 4

가온장 2022-01-08 (토) 02:16

@네버님

9년의 기간에 대한 설명이 전무하여 얻을 수 있는 정보량은 극미한데..
정상, 비정상을 운운하며 자기가 단정하듯 하는 말은 맞다는 건가..
이중잣대 오지네..ㅋㅋㅋㅋㅋㅋㅋㅋ

추천 1

여름여름여름 2022-01-08 (토) 03:42

@네버님

애초에 극미한 정보량으로 저사람을 비정상인으로 규정한 건 그쪽입니다만

추천 0

기적의공대오빠 2022-01-07 (금) 13:23

@네버님

절대 독립 안시킬걸요...ㅋ

추천 0

피자헛둘셋넷 2022-01-07 (금) 22:34

@네버님

인생 최대업적 잘들었습니다

추천 2

fanee 2022-01-07 (금) 23:19

@네버님

ㅇㅇ라면 xx하지 라고 얘기하고 싶으면
ㅇㅇ를 겪어본 사람을 최소 다섯명은 만나서 진지하게 교류해 본 다음에 얘길 해요

괜히 뭣 좀 아는척 함부로 입 놀리다 진짜 개보다 못한 취급 받는 수도 있습니다

추천 1

찾아드립니다 2022-01-08 (토) 10:02

@네버님

반대가 왜이렇게 많을지 자신의 생각에 대해 한번 더 고민해보시길
사람은 쉽게 안변하긴하지만..

추천 0

토렌트안써요 2022-01-07 (금)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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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되네 ;;

추천 5

길가의금낭화 2022-01-07 (금) 09:35

@깜장커피

독립이 가능한지 아닌지, 상황이 어떤지도 모르면서
댓글로 쓴 이해된다는 한마디에 이렇게 급발진 하는 사람을
꼰대라고 하지요.
또는 그 30%에 드는 사람이라고 하거나.

추천 4

불탄남자 2022-01-07 (금) 09:52

@깜장커피

글좀 읽고 써라... 저 엄마가 독립하게 놔뒀겠냐??

추천 3

크레이지견 2022-01-07 (금) 09:57

@깜장커피

어휴 병신
니가 기생충처럼 붙어사니깐 기생충 처럼 어쩌구하지
내 지인은
가장이라서 자기 나가면 죽을까바 같이 붙어산다 이 기생충아

추천 1

마쥔가 2022-01-07 (금) 10:02

@깜장커피

다 아는것처럼 굴지마라

추천 3

몽부 2022-01-07 (금) 11:12

@깜장커피

아는 만큼만 보이는 법이지요.

추천 2

소주랑닭똥집 2022-01-07 (금) 13:53

@깜장커피

독립이 뉘집 개 이름이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

차라리 일제시대 때 태어나서 대한독립운동을 하라고 말하는게 더 쉽겠습니다

(위대한 독립운동가님들 같은 용맹함과 애국심이 있다면요)

추천 3

Ryuzi 2022-01-07 (금) 15:30

@깜장커피

형.. 요새 안좋은일 있어서 그런거라 생각할께

추천 1

대다나다 2022-01-07 (금) 20:14

@깜장커피

맞는말 했고만 30넘게 처먹고 부모나 원망 하며 살꺼면 자결하는게 맞다 모든원인은 내탓 본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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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곰탱이 2022-01-07 (금) 23:36

@깜장커피

와 진짜 공감됨 님이 그 30프로 라는게
자기소개 지리네

추천 0

여름여름여름 2022-01-08 (토) 03:44

@깜장커피

양육환경에 따라 사람이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지 전혀 고려하지 않는 사람이네. 풍년이다 정말.

추천 0

독고무 2022-01-07 (금)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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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을만하네 엄마가

추천 4

광코 2022-01-07 (금) 09:24

@깜장커피

두 딸을 키우고있는 입장에서 모든게 다 용서 되는 행동은 아니다 물론 나도 엄마이기에 때리지 않았으면 더 좋았겠지만 그 이전에 저게 과연 엄마! 의 행동이 맞는지 저 글의 작성자가 이해가 되는부분이 있다 얼마나 답답했겠니.. 오히려 부모라는 이름하나때문에 모든이를 싸패로 몰고가는 니가 더 비상식적인 인간처럼 보인다

추천 1

여름여름여름 2022-01-08 (토) 03:45

@깜장커피

이 새끼는 사이코패스에 대한 정의를 모르는건가? 말끝마다 싸패래. 잘 모르면 용어를 쓰질 말던가.

추천 1

닥쳐페퍼 2022-01-07 (금) 09:16

어휴..;

추천 1

지몽잉 2022-01-07 (금) 09:19

비정상이 비정상을 만들었네요 ㅜㅜ

추천 0

니부타니신카 2022-01-07 (금)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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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 본인이 다 통제해놓고 나중가서 남자없냐니.. 친엄마라지만 맞아도 싼데;;

추천 5

깜장커피 2022-01-07 (금) 09:22

@니부타니신카

여기애들 다들 싸패임?

아니 부모가 싫으면 연락끊고 살면되지 기생충처럼 붙어 살았으면서

화난다고 부모를 때리는게 정상? 나이 어린애들이면 그나마 이해하는데..

와..이토에 왜케 쓰레기들이 많아졌지? 저게 정상이라고 하고...

추천 5

몽부 2022-01-07 (금) 11:14

@깜장커피

아무래도 님 혼자만 정상인듯 한데 .. 님 수준에 맞는 좀더 정상적인 사이트에 가보시는건 어떨까요.

추천 1

sungkun 2022-01-07 (금) 10:16

@깜장커피

거참 별 시덥잖은 공격을; 태극기 프사라도 하시나보죠?
요점에 어긋난 공격은 썩 좋은 형태가 아닙니다. 윗글은 좋은 의견이 되지만 아래 추가 덧글은 좀..

추천 3

벌레좝이 2022-01-07 (금)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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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 젊을때 아무것도 못하게 가둬두고 ㅄ만든 다음에 다 크고 왜그러냐 한탄하는 부모

의외로 흔한 케이스임

추천 1

럼블러버 2022-01-07 (금) 09:27

이런걸보면 남의 삶에 이러쿵저러쿵 하는게 불필요한게 아닐지도 모르겠네;;;

추천 0

숙식제공 2022-01-07 (금) 09:31

나이 먹어서 성인되고 부모님 간섭받기 싫으면 독립해서 살아라.
글 옹오하는 사람들보면 대충 어떻게 살고있는지 훤히 보임.
부모가 무슨 늙어죽을때까지 입혀주고 먹여주고 재워줘야하는 책임을 가진걸로 생각하는것 같음.
제발 성인되고 자기 멋대로 살고 싶으면 독립해라.
얹혀살거같으면 부모님이 하라는대로 하고~

추천 2

sungkun 2022-01-07 (금) 10:21

@숙식제공

이게 요즘은 좀 다릅니다. 독립이 예전처럼 쉽게 일자리 구해서 들어가는 개념이 아니게 됬어요.
일자리가 구하는게 너무 뻑뻑합니다.

추천 4

히로노 2022-01-07 (금) 09:31

좀 댓글들 적당히 하자

추천 0

쳐다보지마 2022-01-07 (금) 09:37

그냥 입좀 닥치고 있는게 좋아보이는 댓글들이 많네요..

설치는 놈이나 옹호하는놈이나 ㅉㅉ

남에 가정사에 뭔.. 함부로 남 가정사에 주댕이 디미는거 아니다.

애초에 판단 자체를 하지 말란 소리다 잘했니 못했니 어쩌구 저쩌구 에효 ㅉㅉ

추천 2

숙식제공 2022-01-07 (금) 09:40

@쳐다보지마

그러는 너도 지금 설치는 놈이나 옹호하는 놈한테 잘했니 못했니 어쩌구 저쩌구 하고있네...
판단 자체를 하지말것 같으면 이런댓글도 댈지말아라.
쯧쯧~

추천 4

살살라 2022-01-07 (금) 09:53

엄마를 때렸다기에 또 어떤 썅년인가 했더니 저건 때릴만 하네...

추천 2

허니지 2022-01-07 (금) 09:58

그냥 대한민국에 단면같다
똑같은 시험천재들 만들어놓고
다커서는 시험지뺏고 창의력을 보여달라는

추천 2

VK0000 2022-01-07 (금) 09:59

사람으로 안키우고 소유물로 대했구만 ㅉㅉ

추천 0

구지뽕 2022-01-07 (금) 10:00

자랑이다

추천 0

디아블로하고싶다 2022-01-07 (금) 10:00

저 어머니도 어렸을적 저렇게 컷을 확률 100%..

안타까운 일임..

추천 0

뭉치0407 2022-01-07 (금) 10:00

연애 못하게 하다가 나이 차면 얼릉 결혼하라고 함.
그래서 아무것도 모르고 급하게 결혼하다보니
결혼후 후회하는 경우가 너무 흔함.

추천 0

단팥찡 2022-01-07 (금) 10:20

엄마가 맞을만한 정도는 아니긴 한데
저 여자입장에선 진짜 하늘이 무너져 내릴거임
남자도 나이차고 결혼못하면 앞이 깜깜한데 여자는 자살하고 싶을껄

추천 1

난쟁이류 2022-01-07 (금) 14:53

@단팥찡

직장만 있다면야 32살이면 아직 결혼 적령기죠 ;
요즘 20대 후반 정도돼야 슬슬 결혼하니까요..

추천 0

최씨입니다 2022-01-07 (금) 13:58

신이 딸의 손을 빌어 메세지를 보내셨네

추천 1

김민 2022-01-07 (금) 16:16

내 친구 10대 때 아버지가 엄청 엄격하셨었는데..
중2때 대학생오빠 사귀던데..

추천 0

dnoew 2022-01-07 (금) 16:28

요약 : 니돈이 부족하니 이제 더 늦기전에 결혼내서 남편 돈이라도 더 보내달라

추천 1

양진위 2022-01-07 (금) 16:57

뇌가 단순한 사람들이 보이네

추천 0

삽질의나날들 2022-01-07 (금) 17:37

자식을 소유물이 아닌 하나의 인격체로 대하고 존중해줬으면 저런일이 일어났겠냐.

추천 0

gawi 2022-01-07 (금) 17:54

니가 그냥 나가지 그랬니?
젊은이 인생 작살 낸건 잘못한 거지만.....
엄마 패는건 아닌것 같다.

추천 0

아침에바나나 2022-01-07 (금) 21:22

@gawi

독립할 정도였으면 애초에 남자친구하고 여행다니고 외박하고 그런거 다 했을겁니다.

추천 1

그냥좀 2022-01-07 (금) 18:50

때린건 과했지만 엄마는 그럴말할 자격 없음.. 화날만함

추천 2

닐삼촌 2022-01-07 (금) 20:36

잘했당.

추천 0

아침에바나나 2022-01-07 (금) 21:22

이거는 직접 경험해본 사람만 알 수 있습니다.
저분은 삶을 포기하고 절망하고 자살까지 생각했을거에요

추천 0

유포리아 2022-01-07 (금) 21:27

비싸게 팔아먹을려고 했는데 유통기한 지나려고 하는데 안팔려서 손절매 할인

추천 0

만뜩이 2022-01-07 (금) 21:46

제가 오래전 알던 동생은 저상황을 이겨내지 못하고 스스로 생을 마감했네요 ....

추천 1

nick4 2022-01-07 (금) 22:42

번식이 가능해지는 사춘기 이후부터
요즘 결혼하는 30이 넘는 나이까지 연애 전혀 없이
조건을 다 갖춰서 첫번째 연해 하고 그 사람과 결혼하고?????
이런 것이 가능 하다고 생각하는 부모가 많다는것이
우리 사회에 부모가 될 자격 ?? 또는 부모가 되기위해서 하는 생각 고민 ??
또는 부모가 되기 위해서 하는 준비 공부 간접경험 ???
등등이 얼마나 부족한지 알게 해주는듯...

삶에 해답도 정답도 없다는것
그리고 자신이 다시 산다고 해도 잘 할 수있을까? 라는것
그리고 사회적성공 같은것은 자기자신 이외의 사람에게는 욕심내지 않아야 한다는것...
등등 기본적인 것은 국가에서 교육을 좀 해 주면 좋을듯 합니다.

상식적으로 논리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지만
욕심으로 인한 편향 자기합리화 등등으로 자신이 잘못하고 있는지 알지 못하는 경우도 많고...
특정 나이때에 사람에게 맞는 사회생활 인간관계 그것이 연애든 뭐든 해야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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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k4 2022-01-07 (금) 22:44

꺼라위키 보면...

https://namu.wiki/w/헬리콥터%20부모

자녀의 삶에 지나치게 간섭하고, 그로 인해 사회적으로 문제가 발생할 정도이다. "내가 저거를 어떻게 키웠는데... 있는 것 없는 것 먹여가고 입히면서 오냐오냐 키웠는데... 학원에 보내주고..."라는 기저심리를 깔고 있다. 딸바보 & 아들바보의 유형 가운데 그릇된 길로 빠지면 이렇게 된다. 아이의 자립성을 해치고 자존감을 떨어뜨리는 등으로 아이를 망치고 '막장 부모'가 된다.

강요하지는 않는 척하면서도 은근히 자기가 바라는 진로의 장점은 엄청나게 부각하고, 나머지 진로는 단점만 열거하면서 서서히 세뇌하려는 부류는 생각보다 널려 있다. 특히 좋은 대우와 소득이 보장되는 교수, 의사, 법조인, 고위공무원 등의 진로를 많이 강요한다.[6]

이런 민폐 행위의 절정은 자녀의 의사는 생각하지도 않고 결혼 상대방까지 자신의 권한으로만 정해주려고 하는 것.[8]

유형에는 여러 종류가 있다.

첫째로는 저출산 풍조에 따른 부모의 과잉보호 세태가 심화됨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 둘째로는 사회적 시계(social clock)[12]가 점점 느려져서 젊은이들의 경제적 독립도 계속 늦어지고[13] 이로 인해 자기 인생에 대한 자기결정권이 약화된 경우, 셋째로 자녀의 성공을 곧 자신의 성공과 등치시키거나 내지는 대리만족을 하려 하는 경우,[14] 자녀를 자신의 개인적 욕망이나 야심에 끌어들여서 일종의 장기말(!) 따위로 쓰거나 진흙탕 싸움에 써먹기 위해 통제를 유지하려는 등으로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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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k4 2022-01-07 (금) 22:44

이런 현상의 문제점은 첫 번째는 자녀의 독립심을 기를 수 없는 것이다.

두 번째는 자녀가 스스로의 인생의 주체는 아니라 부모의 야망 대리실현을 위하는 수단이 되는 것이다. 이들은 항상 자녀곁에 있으면서 자신의 욕심을 자녀를 통해 발현하려 한다. 이러니 자녀가 자신의 인생을 서야 되는 시기[15]가 오면 바른 행동을 할 수 없다.

심지어 헬리콥터 부모를 넘어 아예 자녀를 부모의 소유물 정도로 여기는 막장 중에서도 상막장 마인드를 가진 부모도 있으며, 당연히 자녀가 언제까지나 참아주진 않기 때문에, 결국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되거나 극단적인 경우는 존속범죄[17]로 끝나기도 한다.

이 젊은이가 20대에 머물면 문제가 없겠지만 그들도 30대[20], 40대, 50대가 되고 경우에 따라 나중에는 부모가 될 수 있기에 나빠지거나 대물림될 위험도 그만큼 커진다.[21]

특히 법륜스님은 헬리콥터 부모 같은 자식에게 집착하는 상황이 늘어나지 않게 부모가 아이를 문제없게 키우는 방법 4단계에 대해 말했는데, 태어나서 3살까지는 다른 사람에게 맡기지 말고 극진하게 돌봐주고, 4세부터 14세까지는 부모의 행동을 보고 배우는 시기이기에 모범을 보여야 하며, 15세부터 19세까지는 도와주지 말고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성장할 수 있게 지켜보고, 20세 되면 정을 끊고 알아서 살 수 있게 하라고 한다. 즉, 청소년기까지는 애정과 지원을 아낌없이 듬뿍 주되, 적절한 시기가 되면 더 이상 관여나 집착없이 자립할 수 있게 딱 끊어주라는 의미. 다만 자식이 충분한 능력과 인성을 갖고 있고 사회 차원에서 자기 책임 아래에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야 20세 되고 정을 끊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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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k4 2022-01-07 (금) 22:45

하지만 상기된 방법은 한국 사회에선 현실성이 지극히 낮으며, 부작용을 낳을 가능성이 더 높다. 입시 위주 교육 국가에서 고등학교 시절에 시행착오를 겪어도 된다고 서술해놓은 것 자체가 판타지 수준의 낙관론이며, 청년실업이 사회적 현상이 되어버린 지 오랜 대한민국에서 20-21세(만 18-20세)부터 자립하는 것은 간단하게 만족할 수 있는 조건 따위가 아니라 이미 업적이다.[22][23][24]

https://namu.wiki/w/막장%20부모

7. 막장 부모가 되지 않는 법
7.1. 훈계 강도의 완화
7.2. 부모의 정보를 중립적으로 전달하기
7.3. 남의 자식과 비교하지 않기
7.4. 지나친 과거사에 얽매여져 자식을 억압하지 말자
7.5. 자식의 장래 인정
7.6. 부모 본인의 잘못을 인정하기
7.7. 처음부터 부모가 되지 않기

https://namu.wiki/w/막장%20부모/유형

1. 자식에 대한 광적인 집착
1.1. 자녀의 모든 결정권에 대한 간섭
1.2. 과보호
1.3. 통금

대부분의 경우 자기 자신을 자식에게 투영시켜 생기는 문제이기도 하다. 자식에게 심하게 감정이입을 하여 자식이 자신의 일부인 것처럼 느끼는 것. 그래서 자식을 통해 뭔가를 이루어내 대리만족을 얻으려는 부모들도 있다.[2]

어째서 부모가 이루지 못한 꿈을 대신 이뤄줘야 하는가? '다 너 잘 되라고, 널 위해서 이렇게 하는 거야'라는 핑계를 대지만, 정작 자녀가 정말로 잘 되는 지에 대한 고민도 없이, 자신이 못했던 것을 자식이 성공해서 대리만족을 느끼고자 하는 속셈이다. 그야말로 자신의 자녀들을 장기판의 말인 것마냥 그저 허영심 만족시켜주는 도구로 전락시키는 셈. 물론, 제 딴엔 진정 자녀를 위한 길이라 생각하겠으나 무엇이든 과하면 좋지 않은 법이다. 조금 과하게 표현하자면 막장 부모들은 자신의 자식으로 정신자위를 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추천 1

nick4 2022-01-07 (금) 22:45

https://namu.wiki/w/대물림

비물질적 요소(습관, 문화, 태도 등)가 자손에게 주입되는 경우도 많은데, 악습이 근절되지 못하는 큰 이유 가운데 하나이기도 하다.

https://namu.wiki/w/우리%20아이가%20달라졌어요

사실, 정상적인 가정교육을 받은 부모 혹은 아동 양육, 심리 및 발달과 관련된 서적을 공부한 적이 있는 가정이라면 굳이 이 프로그램에 나올 필요도 없고, 굳이 볼 이유도 없다. 이 프로그램에 나오는 가정은 대부분 그들의 부모로부터 가정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했거나 교육 수준이 낮아서, 각종 행동과 발언이 일반인의 상식을 아득히 초월한 경우가 절대다수이다.

추천 0

하미리리리 2022-01-07 (금) 22:59

나도 34지만. 엊그제 고향내려가서 엄니가 넌 왜 사람도 안 만나고, 결혼할 생각도 안 하냐고.
한소리 하길래. 난 생 첨으로 한바탕 말싸움 하고 왔는데.. 거참.
나야 저 사람이랑은 상황이 다르고. 집이 싫어 20대 중반부터 자취 생활 해왔지만..
대출은 꼈지만 타지에서 신축 아파트 마련할 정도로 돈도 모았고. 사회생활도 멀쩡히 하는데...
여성이랑 대화도 무난하게 하는게. 넌 왜 연애할 생각은 안 하냐고 주변에서도 자꾸 그럽니다.
최근 저도 이 부분에 대해 생각할게 많은데. 전 가정환경이 너무 안 좋아서 그런지. 연애도 관심없고 외로움도 모르겠더라구요.
조금씩 되돌려가보니 예전부터의 집안 문제가 영향이 큰 것 같더라구요.
내 청소년기 소원이 제발 일주일만 집안에 큰 소리없이 조용히 지나갔으면 좋겠다였으니.. 근데 이 소원은 조까는거고. 15년동안 시끄러운 일만 터지는 게 현실이었고. 더 상황이 나빠질 게 없을거라는 생각도 버린게. 나쁜일도 연달아 계속 겹칠 수가 있다는 거였네요.
상황이 안 좋아지면. 가족들이 합심이라도 하면 모를까.
아버지란 사람은 경제능력도 상실한 와중에. 애들한테도 관심없고 폭력성향의 훈육과 알콜중독까지는 못 미치는 알콜의존증.
형이란 사람은 조증 동반한 중증 조현병이라 뭐가 불가능하고.
어머니란 사람의 경제활동 덕분에 생활은 근근히 이어갔지만. 상황악화를 늦추는 것일 뿐.
가족간 소통은 없고 폭력으로 이어지던 생활이었으니.
어느순간부터 내 안에서 가족이란 개념과, 타인에게 바라는 정이나 기대 같은 것도 다 버리고 살았네요.
오죽하면 아버지 돌아가실 때조차 눈물 한 방울 안나오더군요.
덕분에 독립심이란 건 오지게 길러진 것 같지만요.

이게 나도 결혼할 나이도 되고. 최근에도 고민도 많이 하고 있는데.
평생 이런 말들 안 하고 살아왔지만.
이번에 고향가서 결혼관련해서 한소리 들으면서.
과거는 지나간거 잊어라. 너가 이해해라. 이제와서 너까지 왜 그러냐.란 소리들으니 나도 터지더군요.
뭐든 상황이 안 겪어보면 그 입장을 모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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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nee 2022-01-07 (금) 23:25

@하미리리리

자기가 겪어봤어도 남 얘기면 또 그에 대해 너그러워집니다 ㅋㅋ
인간이, 자기가 겪은건 귀신같이 남한테 베풀고 싶어해요

사실 철이 든다는건 타인에게 희망을 갖지 않는게 전제조건이 아닌가, 그 중에서 자기 사람을 골라 낼 수 있게 되야 가능한게 아닌가.. 하고 생각할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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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의금낭화 2022-01-08 (토) 08:44

@하미리리리

힘내세요!!
댓글 보는데 남 이야기 같지가 않아서 ㅎㅎ

저는 이제 40줄인데,, 님과 비슷한 이유로 아이 생각이 없습니다.
근데 그걸로 속을 긁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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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빅토 2022-01-08 (토) 00:02

자식은 처음 키워보는 거라 내가 많이 서툴지?
라고 하는 부모는 그때부터 부모 자격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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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k4 2022-01-12 (수) 00:33

@로마빅토

당연하게 잘못한다 같이 정당화 하는것이면 매우 위험하겠지만
어쩌면 나는 다 안다 완벽하다 같이 하는것이 더 위험할 수 있는듯 하기도 합니다.

내가 완전하지 않다 잘못할 수있다 라는 생각이 없으면
공부하거나 할려고 하지 않을것이고 명령 강요를 하게 되기도 할것이고....

자녀를 요즘은 한두명 키우는 경험을 하게 되죠..
그렇다고 예전 같이 10명 키우면 아니면 한 100명쯤 키우고 나면 정말 잘 할 수 있게 될까요???
육아 교육 관련 해서는 모두가 잘 하고 싶지만
대부분 공부 간접경험을 잘 하지 않죠. 알아도 그 방법을 사용할 수 있을까? 라는 것도 있겠지만
그렇게 해도 같은 결과가 나오지는 않음을 알기 때문인것 같기도 합니다.

전 우리는 우리가 잘 하지 못하는것을 인지하고 공부 해서
이렇게 하면 좋다. 라는 것을 하지는 못하더라도...
절대 하면 안된다 같은것은 죽어도 하지 않기 위해 노력 주의 조심 이라도 해야 한다 생각합니다.
그러나 사람은 쉽게 바뀌지 않죠. 젓가락질도 쉽게 못 고칩니다.
전 차라리 '메소드연기'를 하는것이 쉬울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도합니다.
이것은 매우 어려운것 같아서 전 '하지 못하더라도 조심 주의 라도 할 수 있기를...' 이란
이야기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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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닢스 2022-01-08 (토) 05:52

가출도 아니고 대든것도 아니고 무려 부모를 폭행한 패륜범죄짓에 잘한거라고 압도적 지지라니 개어이 없네
개념 없는 부모는 자식한테 맞아도 싸다는둥 댓글 보고 소름 돋는다
언제부터 자식이 부모 평가질 하면서 폭력행사하는게 정당화 되었나?

그럴거면서 성인이 되서도 독립 안 한 이유가 직장 구하기가 힘든 세상이라?
부모가 무슨 자식들 평생 거둬먹여야하는 노예인가?

그렇게 이치 따져가며 부모 잘못엔 폭행까지 할 정도의 정의구현은
서른 넘도록 빌붙어서 부모 등꼴 빼먹을땐 해당 안되는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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