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주의] 라이언에어, 볼로냐 공항 접근 도중 버드스트라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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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혐주의] 라이언에어, 볼로냐 공항 접근 도중 버드스트라이크

포이에마 2021-11-27 (토) 21:36 조회 : 4213 추천 :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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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경을 헤치고 별을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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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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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zGren 2021-11-27 (토) 21:41

보통 엔진에 빨려들어가는 사고는 종종 나는데. 불과 얼마전 대한항공도 겪었고.

조종석에, 동체에, 플랩에... 한 두 마리가 아니였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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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이에마글쓴이 2021-11-27 (토) 21:44

@PzGren

난리가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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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zGren 2021-11-27 (토) 21:49

@포이에마

검색을 해보니,

https://twitter.com/i/status/1464398952783036422

11월 24일, Malta Air(Ryanair에서 운항) Boeing 737-800(9H-QDG 등록)이 영국 런던 스탠스테드와 이탈리아 볼로냐 간 FR1194편을 운항했는데 이탈리아 공항으로 접근하는 동안 이 항공기는 왜가리 떼에 맞았다고.

조종사들은 기수, 앞유리, 양쪽 날개의 손상에도 불구하고 볼로냐 공항에 안전하게 착륙을 계속할 수 있었는데 몇 마리의 왜가리가 오른쪽 엔진에 삼켜져 압축기 실속이 발생했고.

비행 후 검사 결과 왼쪽 엔진도 충돌한 것으로 나타났다는군요.

새들에겐 불행한 일이지만 사람들에겐 그래도 천운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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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zGren 2021-11-27 (토) 22:04

@포이에마

사진은 동일기종 HL7708.

찾아보니 11월 9일이네요.

오후 6시 56분 김포국제공항을 출발해 제주로 향하던 대한항공 KE1267 여객기(Boeing 737-900)가 조류와 충돌하면서 이륙 후 25분 만에 김포국제공항으로 회항.

39명이 타고 있었는데.

한 승객은 "이륙할 때 엔진 쪽에서 큰 소리와 진동이 났고 그 뒤로도 10분 이상 정상 비행하다가 '갑자기' 회항했다"고.

자세한 사항은 국토교통부 조사 결과가 나와야 확인할 수 있고 항공기를 교체하고 오후 8시 22분께 다시 출발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