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6년에 만들어져 방영한 우울한 고양이 블루스 Blue Cat Blues
톰과 제리 사상 최악이자 공포스런 에피소드로 전설입니다
시작하면 톰이 절망한 얼굴로 철길에 맥없이 앉아있고 제리가 안쓰러워하면서 왜 저러는지 이야기합니다
그동안 서로 죽기 살기로 싸우던 톰과 제리가 여기선 친하게 나옵니다... 둘이 친구로 사이좋게 지내던 터
어느 날!
지나가는 암고양이를 본 톰이 뿅 반하면서 비극이 시작됩니다
그야말로 완벽 호구가 되어버린 톰.
정말로 사랑했지만
부자고양이 부치도 그 고양이를 사랑하고 엄청난 돈 앞에 암고양이는 부치를 싹 고릅니다
톰은 화내지만 차원이 다른 돈 앞에서는..........
어렵게 비싼 고양이 향수꽃? 을 사서 그녀에게 가지만
훨씬 비싼 꽃을 저렇게 가득 보여주며 부치가 사줬다고 넌 꺼져~~이렇게 대하는 그녀
비싼 고급 향수를 사주니
부치는 고급 향수를 ..........트럭 채로 가득 보내줍니다..;;;
그래도 톰은 통장 다 털고 저금통까지 털어
보석 반지를 선물하지만 그녀는 가소롭다는 듯이
부치가 사준 훨씬 더 큰 보석 반지를 보여주면서 (눈부시다고 용접용 마스크를 씌워줌;;;)
넌 꺼져...
그래도 톰은 여전히 정신못차리고......
112%라는 막대한 이자가 붙은 사채에 노예로 20년동안 살겠다는 서약서에 나중에는 팔다리 장기까지 팔겠다 계약서까지
씁니다. 경악한 제리가 말려도 소용없었죠
그 돈으로 1950년대에도 조낸 오래된 차량을 사서 그녀 앞에 가지만.........
압도적으로 비싸고 큰 차량을 몰고 부치가 톰이 탄 차를 뭉개버리고 그녀를 태우고 가버립니다
톰이 전재산 바치고 장기도 팔아도 금수저를 넘는 보석 수저를 이길 수 없었죠
이러자 톰은 절망합니다
우유를 마시지만 누가 봐도 저건 술을 우유로 바꾼 수준
미치도록 우유를 마시고 절망하는 톰
그야말로 리얼합니다.
결국, 될때로 되어라~ 묘생 포기한 톰은 물에 취한 채로 빠지고 놀란 제리가 구해주지만
결혼한 부치와 그녀가 지나가고 ...............
톰은 모든 거 다 잃고 이제 살아봐야 장기 다 빼내던가 노예 20년 삶이 있을 뿐
죽고자 철길에 절망한 얼굴로 있던 겁니다
여태껏 이런 이야기를 하면서 제리는 톰을 가엾게 여기지만 역시나 더더욱 리얼하게 아무리 친구라고 해도
~~내가 안당하니 모르지~~. 나에겐 연인이 있고 톰과 달리 난 행복하다면서 흐뭇해합니다
헌데 ??
제리가 사랑하는 그녀도 다른 쥐랑 결혼해서 저렇게 결혼했어요~~달고 가버리네요
비로소 제리도 톰이 느낀 그 모든 걸 실감해하며 똑같은 얼굴로 철길로 옵니다
둘이 앉은 곳에 멀리서 열차 기적 소리가 다가오며 끝납니다........
아이들은 보고 뭐가 뭔지 모르고 톰이 당하네 하하하하
(나도 80년대 송도순 성우 더빙판 보고 이랬음)
하지만, 1956년에도 어른들이 보고 기겁하던 그 에피소드였죠
영화 리뷰 유투버 Nostalgia Critic가 이 애니 에피소드를 평하다가
마구 화내더니만 (Fuck!!!이라고
몇번이나 외침)
Nostalgia Critic 본인이 애니 세계로 들어가 제리 대신 저렇게 같이 달려오는 열차를 기다리면서 열차 기적 소리가
다가오며 리뷰를 끝 냅 니다;;; 너무나도 우울해 나도 자살할 마음이 들겠다라 고;;
한번 영상으로 보면 둘이 왜 절망하여 자살을 고르는지 .....아이들용으로 순화했다지만 어른들은 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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