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아주 지팡이, 명아주 나물, 있는지도 몰랐습니다.
토요일 아침 6시면 젊은 사람들은 깨있지도 않을 때죠 요즘 노인 인구 많아지고 있으니까
그거 노리고 대놓고 하는 PPL 아닐까 생각합니다.
뭐 근데 TV가 다 그런거 아닐까 싶기도 하고 ㅋ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어릴 때 길가에 잡풀처럼 대나무도 아니고 옥수수 나무도 아닌게 저렇게 자라나서, 매번 뿌직 끊어서 애들끼리 가지고 놀던 나무가
전부 명아주 나무였던 거 아닌가 생각되네요...

@답답해서재가입

아무렇게나 자라는... 농사에 방해되는 잡초를 .. 돈 받고 파는 것도 아닌데 " 광고 " 라고 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prisen

아무래도 노인 관련해서 인구가 많아지니까, 명아주 지팡이 같은것의 수요도 늘었을 테고
어느 단위 조합이나, 혹은 어느 지역 단위 농진청에서
잡초인 명아주를 작물로 길러보자면서 키우고
성공하고서 그렇게 광고 하는게 아닌가 싶어서 말이에요.

검색해보니까 명아주 지팡이 판매처가 많더군요.
저도 이거 보고 큰아버지 팔순 선물로 명아주 지팡이나 해드릴까 생각중임

++

http://www.idaegu.com/newsView/idg201806260016

검색해보니 이런데도 있네요.
‘잡초’에 장인의 손길 50번 거치면 ‘보물’이 탄생한다

~~
이들 부부는 청려장의 명인이 되고 싶은 강소농이다. 즉, 남들에게는 잡초(?)에 불과한 명아주를 보물로 만드는 ‘마이더스의 손’을 가지고 있다. ‘가온길농원’은 2천 평의 사과밭과 300평의 명아주를 재배한다. 사과가 주작목이지만, 부업처럼 시작한 명아주 재배와 청려장 제작에 더 많은 정성을 기울인다. 이들 부부가 청려장에 정성을 기울이는 것은 단순히 소득 때문만은 아니다. 전통공예품을 만들고, 그 명맥을 이어 간다는 것에 대한 자부심이 더 크다.
~~
이런식으로 명아주를 전문적으로 기르는 곳도 있고

@답답해서재가입

글을 상상으로 막 쓰지 마시고요.
제가 컴퓨터에 안테나 달아서 직접 전파 수신해서 봤고.

농사 짓다가 놔둔 땅에 잡초가 약간 자란 거 뽑아다가 김밥 만들었다는 거
신기해서 캡쳐한 겁니다.

그리고...  지팡이를  명아주로 만들건 가벼운 합금으로 만들 건
뭘로 만들 건 당연히 인터넷에 팔겠죠...

도토리 나무( 상수리 나무)가 아주 튼튼해서 잘 안 부러지고...
그걸로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는데...

님이 서울 중심에 살고 근처에 흙이라고는 보이지 않는 곳에 산다면 모를까
우리나라 아무데나 막 자라는 잡초를 돈 내고 사라고 하면 누가 삽니까?

아 지팡이 재로라구요? 저라면 저런 거 안 사고  합금으로 된 거 사겠네요..

나무는 잘 부러지니까.....

@prisen

아니... 님이 광고하신다는게 아니고요...
유용한 정보긴 한데

저 프로그램 자체가 광고식이다 이거죠... 저 나이대 노인분들 보는 시간대라..

명아주 지팡이, 명아주 나물, 있는지도 몰랐습니다. << 명칭도 몰랐다. 있는지도 몰랐는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토요일 아침 6시면 젊은 사람들은 깨있지도 않을 때죠 요즘 노인 인구 많아지고 있으니까
그거 노리고 대놓고 하는 PPL 아닐까 생각합니다.
뭐 근데 TV가 다 그런거 아닐까 싶기도 하고 ㅋ<< 티비 프로그램이 그렇지만, 아마도 저것도 그냥 소개한다기보단 스폰서가 붙든가 광고가 붙었을거라고 생각한다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어릴 때 길가에 잡풀처럼 대나무도 아니고 옥수수 나무도 아닌게 저렇게 자라나서, 매번 뿌직 끊어서 애들끼리 가지고 놀던 나무가
전부 명아주 나무였던 거 아닌가 생각되네요...<<< 근데 저거 명칭은 몰랐는데, 어릴 때 길거리에서 흔하게 보던 것 같다.

라는 맥락으로 썼는데 아무튼 광고 하지 마세요! 이런게 아니라..

죄송합니다...

@prisen

근데 조사해보니까

 청려장(靑藜杖) 이라고 해서 푸른 명아주 줄기로 만든 지팡이라는 뜻인데

노인들은 명아주 줄기가 스스로 빛을 내어 사악한 귀신을 물리친다고, 그래서 청려장을 짚으면 오래 산다고 말한다.

본초강목>에는 “청려장을 짚고 다니면 중풍에 안 걸린다”고 적혀 있다. 정말 그런지는 알 수 없지만, 퇴계 선생의 청려장은 가지가 퍼졌던 자리에 울퉁불퉁한 옹이가 있어, 그것을 짚고 다니면 손바닥에 지압 효과가 있었을 것임을 짐작하게 한다. 말린 명아주 줄기는 단단하면서도 아주 가벼워서 힘없는 노인들의 지팡이로는 안성맞춤이다.

이런식으로 청려장 자체가 예전부터 엄청 유명하더라고요
저야 젊었을땐 몰랐는데
지금 님이 올리신걸 보고
검색해보고
알게되니까
부모님 나이도 들었고, 큰아버지나 친척분들도 다들 나이 드셔서...
이런거 사드리는게 합금 이런것보다 의미도 있고 좋겠지 싶은 느낌이라... 암튼 ;;
광고네 빼액 아니라 위으 프로그램 자체는 광고였던 것 같은데, 오히려 좋아 라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실버산업 등등...아니 그건 부수적인데...

@답답해서재가입

아니.. PPL 이라는 말의 뜻이 뭔지 모르셔서 쓰는 건 아니죠?

딱 대놓고 화면에 어느 어느 기업 제품이다.. 라고 티나게 집어넣는 게 PPL 이고요.

저건 아침 본방송이 아니고 재방송입니다.
저거 원래 밤에 하는 거에요...

그리고 유명한 방송 프로그램도 아니고 저런 프로그램이 있는 지도 몰라요. 워낙 듣보잡(???) 프로그램이라..

그 어떤 상호명이나 품명 나오지도 않고, 어느 영농조합이다 라는 말도 안 나오고
어느 지방이다 라는 말조차 안 나옵니다.

아무 것도 안 나와요....

본래 프로그램 이름이 잡초 보감이에요... 4글자 그대로 잡초 보감.. 원래 프로그램 이름이 그렇다고요..

그리고 명아주 지팡이는 멀고 먼 옛날... 지팡이를 쇠로 만들 수도 있지만
주변에서 흔하게 자라는 잡초로 만드는 게 당연했겠죠...

빗자루도 풀로 만들었잖아...

EBS ,교육방송에서 풀로 만든 빗자루 나오던데.. 그것도 광고 ,PPL 인가 보네요
근데 고려 조선.. 아니 어쩌면 원시시대부터 그렇게 주변에서 흔히 자라는 풀이나 나무로 생활 도구를 만들었을 건데

그걸 광고라고 하시면.....

@prisen

제 뇌가 최근 너무 그런식으로 생각하는데 절여진것 같습니다.
앞으로 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밭에 많이 올라오는 잡초가 명아주, 까마중, 바랭이..
씨가 생기기전에 잡아야지 씨 떨어지면 엄청 올라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