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지....진짜 힘들때 나를 도와준 사람은 죽을때까지 못잊지

@랜덤이야

힘들때 도와주니 당연히 받을거 받는거라고 여기고

오히려 더 안주냐고 난리치는 인간들도 있습니다..

제 인생에서 있었네요.

그래서 검은머리짐승은 절대로 거두지 않지요.

진짜 본문처럼 대가리 터트리고 싶은데 이제 연끊어서 볼일이 없네요.

@쳐다보지마

네 맞습니다....인간관계라는게 가는만큼 오는거지만 이게 100%가 아닙니다

되먹지 못한놈들에겐 잘해줘봐야 호구소리나 듣습니다

당하느니 패는게 좋다를 알려줬으니 얼마나 아름답고 고마운가.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50대인 제가 초3 때의 일이니까, 정말 오래전 일이네요.
당시 몸이 약해 항상 아프던 저는 빨리 못 움직였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느릿하게 움직이는 제가 우습게 보였는지.
5학년인가 6학년인가 모르겠는 놈이 저를 툭툭 건드리면서 가지고 놀려고 했었습니다.
바로 그때.
당시 5학년이던 제 사촌 형이 멀리에서 그 광경을 봤었나 봅니다.
그리고 달려오는데, 만화에 보면 달리는 캐릭터 뒤로 먼지가 마구 뿜어지는 듯한 효과가 실제로도 가능하더군요.
그렇게 진짜로 먼지를 휘날리며 달려온 사촌 형이 그 인간을 번쩍 들어서 머리를 나무에 수평으로 찍어버리는데.
그 인간이 죽을까 봐 사촌 형을 말리느라 한참 고생했던 기억이 떠오르는군요.
사촌 형에게 전화나 한 번 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