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20대의 일상이라는 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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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요즘 20대의 일상이라는 짤

앵쯔 2021-09-30 (목) 16:27 조회 : 29943 추천 :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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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gonfly 2021-09-30 (목) 23:41

제가 지금 딱 서른살입니다. 27살에 지잡 공대 졸업하고 토목기사 하나 진짜 겨우겨우 미친듯이 공부해서 따고 그 해 12월에 계약직으로 취업했습니다. 그러나 대학때 공부 하나도 안했던터라 취업 후 남들이 "이정도는 기본아닌가? 디 일짆이" 하는 정도도 몰랐고 일 하는것에 대해 하나도 관심없던 저는 사내 왕따까지 당했습니다. 그다음 취업도 계약직, 그러나 계약직 기간에 회사에서 그만둬줬으면 좋겠다고 하며 퇴사, 그다음회사는 약 2년을 다녔으나 역시 같은 이유로 퇴사. 퇴사의 반복 반복... 지금 또 새로운 회사에 왔습니다. 얼마 되지 않았지만 최대한 열심히 뛰어다니고 최대한 뭐든 알려고 노력하고 합니다. 몇달전 회사에서는 못하던 질문도 계속 궁금한거 생길때마다 하고 배웠어도 궁금하면 묻고 또 뛰고 묻고 합니다. 제 주변 친구, 비슷한 나이의 선후배들, 보통 잘 지낸다 하는 사람은 저처럼 지내더라구요. 더 잘 지내는 친구는 이미 한 회사에서 수년을 다니고 있구요. 어떤 친구는 위의 만화처럼 지내기도 하고 정규직은 세금을 뗴어간다며(?) 비정규직만 운운하기도 합니다. 알바는 덜 힘들고 더 자유시간이 많다고 하네요... 제가 둘 다 경험해보기로 알바보다 정규직이 훨씬 좋다보지만요. 저는 수많이 퇴사하고 남들에게 비웃음과 욕 하는걸 듣고 부모님에게도 "남들 다 잘 지내는데 너만 왜 맨날 퇴사 당하냐?" 들었지만 그래도 또 살아가고 있습니다. 전에 못했다면 이제부터 잘 하면 된다고 생각하니까요. 만약 이번에도 실패하면 정말 남들이 또 같은 반응이라면, 그떈 또 새로운 길 가야하지 않을까요? 모두들 잘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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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 2

바람직한ID 2021-09-30 (목)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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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30 되도 자살을 안함...

추천 4

HooDaDak 2021-09-30 (목) 16:42

@예수님†

뭐야 밸런스붕괴구만
똥VS똥인데 뭘 선택하라는거여

추천 7

신예은 2021-09-30 (목) 17:27

@예수님†

개독은 지옥같은 인생을 사는게 나을까? 지금 당장 죽어서 천국가서 예수를 만나는게 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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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떡볶이 2021-09-30 (목) 21:49

@돼조미

병원보단 개독을 끊는 게 더 효과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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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콘도 2021-09-30 (목) 23:00

@예수님†

그냥 닉값하러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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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큼한냥이 2021-10-01 (금) 02:37

@예수님†

지옥같은 세상에서 벗어나 빨리 구원받아 예수님 만나러 가세요

추천 1

인생퀘스트 2021-10-01 (금) 05:09

@예수님†
너의 말이 무슨 말인지 알거 같다 ㅋㅋ
그래 아무것도 안하면서 노는게 낫지 돈으로 등쳐먹기보단 ㅋㅋㅋ
내가 전에 좀 그랬거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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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리얄리얄랑셩 2021-09-30 (목)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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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생활1년차 즐겁나?아주 뒤질거같던데
자존감 바닥을 김

추천 1

얄리얄리얄랑셩 2021-09-30 (목) 17:39

@이한

그생활 몇개월도안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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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산김선생 2021-09-30 (목) 17:55

@얄리얄리얄랑셩

그게 고정수입이 있냐 없냐로 갈리는것 같습니다. 저도 전혀 문제 없었구요. 제 친구는 졸업하고 35살 현재까지 백수인데 잘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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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떡볶이 2021-09-30 (목) 21:51

@장산김선생

본인은 아무렇지도 않은 척 하지만
속으로는 자존감은 진짜 바닥일 겁니다.

그나저나...대학졸업하고 35세까지 백수는 좀 심했다...

술마시면 농담투로 이번생은 포기할랜다 이러지 않나요?
이번생? 다음 생은 없는데 말이죠...

추천 1

여기가바닥인가 2021-10-01 (금) 08:19

@장산김선생

애초에 고정수입이 있으면 백수가 아니죠

추천 4

름름이름 2021-10-01 (금) 08:43

@장산김선생

백수가 어떻게 고정수입이 있나요? 건물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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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산김선생 2021-10-01 (금) 10:37

@름름이름

여러 방식이 있습니다. 건물임대, 주식, 투자 등 저놈은 1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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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국하는우익 2021-10-01 (금) 13:36

@장산김선생

백수가 아니고 갖물주님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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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프리트v 2021-10-01 (금) 10:20

@장산김선생

처남이 34인게 저러고 삽니다. 고정수입없어도 부모가 의식주해결해주더군요. 저게 잘 사는겁니까? 주변 모든사람이 병신취급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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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산김선생 2021-10-01 (금) 10:38

@이프리트v

집, 차, 고정수입있는 백수를 누가 병신 취급을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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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소허파 2021-10-01 (금) 14:32

@장산김선생

애초에 일반적이지 않은 사례를 갖고 와서 뭐하자는거예요 ㅋ 그냥 심심해서 태클이 걸고 싶은건가 애들도 아니고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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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팔라딘 2021-10-01 (금) 12:18

@이프리트v

재산, 직업이 없는데도 저러고 있으면 ㅂㅅ 취급을 하는게 대부분이지만 그 반대로 직업이 없더라도 재산이 많다면? 부러움의 대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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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폰치레아 2021-10-01 (금) 10:06

@얄리얄리얄랑셩

제가 2003년쯤 백수 반년하고 군대갔는데
그때 자존감 바닥에 기었던 기억때문에 쉴엄두가 안나더라구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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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님 2021-10-01 (금) 10:37

@얄리얄리얄랑셩

젊은데 1년 정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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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성미 2021-09-30 (목) 16:39

요즘 젊은 학생들이 더 열의있게 공부하던데요

추천 2

세모포누메 2021-09-30 (목)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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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되도 자살 안하고, 대싴 30키로 찜

추천 1

덴마크모카라떼 2021-09-30 (목) 16:42

너무 안좋게만 써논거 같은데

대기업 들어가는 거 아니면 졸업하고 취업해서 받는 첫월급이 비현실적이게 느껴짐
학자금 대출금이랑 내가 취직해서 받게 될 초봉을 번갈아보면 더 그럼

사람은 상상의 동물이라 아마도 내 연봉은 계속 올라갈 턴데도 불구하고 학자금 대출 받고, 막연히 결혼하고 집 사고 하는 게 내 깜냥으론 안될 거 같다는 생각이 듬.

소극적으로 취업을 시도해보지만 다 떨어지고 그런 생각이 확신이 됨.

하지만 그런 자괴감을 안고는 살아갈 수 없기에 내 가치관은 이렇게 40까지만 살다가 가는거야 라는둥 여러가지 방어기재를 작동함.

못난 점도 있지만 요즘 젊은 세대들은 불쌍한 측면이 더 많음
어쩔 수 없이 그렇게 된건데 자기 딴에는 다 자기가 결정한거라고 믿음. 비참하기 않기 위해서.

추천 3

나이샤r 2021-10-01 (금) 08:04

@덴마크모카라떼

케바케긴한데 저같은 경우는 대기업 취준을 일년 이상 잡고할까 아니면 바로 중소기업 취직할까 오지게 고민하다 일단 취직했는데
2100 > 2300 > 2500 > 2700 > 3400 > 3700 > 4100 > 4300 > 4500 으로 연차별 연봉받다가 지금은 연봉 1억 정도일경우의 실수령받으면서 프리뜁니다.

추천 0

삐꾸네 2021-10-01 (금) 08:29

@나이샤r

와.. 1년 마다 연봉이 저리 높게 올라가나요. 님 완전 초 엘리트였나 보네요 회사에서

추천 0

나이샤r 2021-10-01 (금) 09:34

@삐꾸네

기술직인데 이직도 2번있었고.. 이 분야에선 업계 평균정도입니다.

추천 0

II놀자II 2021-09-30 (목) 16:43

30되도 자살 안하고, 대싴 30키로 찜 (2)

추천 1

직구 2021-09-30 (목) 16:46

열심히 사는 2030도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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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치워뼈맞는다 2021-09-30 (목) 16:49

저게 요즘 20대의 일상이라고????

그냥 본인의 인생에 비유해보니까 정확히 맞아떨어져서 일상이라고 제목에 쓴거 아님??

추천 4

짱카이 2021-09-30 (목) 16:55

백수 총 2년 6개월 1년 6개월 이렇게 두번 해봤는데
첨엔 편하다가 나중에 진짜 힘들더군요
정말 무기력하고 나기기도 싫고 18살부터 알바 시작하면서
이 공장 저 공장 물류센터 다니고 일도 해볼만큼 해봤는데
저렇게 느끼는 순간 취업이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요즘도 이직할일 생기면 일주일안에 취업합니다
또 그럴것 같아서 복잡할때는 힘든일 찾아 하다가
정신 차리면 더 괜찮은 직장으로 가긴하더군요
지금도 별볼일 없는 놈이긴 합니다만 일단 움직이면
생각이 바뀌긴 하더라구요 작은것 부터 시작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너무 생각이 많으면 아무것도 못하겠더라구요

추천 1

츠바이크 2021-09-30 (목) 17:05

@짱카이

맞습니다.

집에만 있으면 생각에 곰팡이 끼는것 같더라구여. 무기력해지고, 루틴도 없으니 생체 리듬도 이상해져서 몸도 아프고..

백수라도 부지런한 백수가 되는게 좋습니다.
나가서 운동하고, 햇빛 쐬고, 돈 없으니까 공공 도서관같은데 가서 책도 읽고,
국가에서 제공하는 교육 혜택같은것도 받고..

저도 한 1년 집에서 인터넷 커뮤니티만 돌아다니면서 시간 죽인적 있었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그때 아무거라도 할걸 그랬어요. 굳이 돈벌수 있는거 아니더라고
바리스타를 배우거나, 코딩을 배우거나, 하다못해 미술을 하거나..

추천 1

빈둥빈둥김군 2021-10-01 (금) 06:14

@짱카이

저도 이직은 항상 일주일안에 그이상되면 장기됨 해본사람만 알죠 이건.ㅋ.ㅋ

추천 0

중복은신고 2021-09-30 (목) 17:00

내가 이랬음 졸업하고 3년 놀았음

30때 좆소 취직함 개처럼 일하는 중

추천 1

병진이형 2021-09-30 (목) 17:03

지금 20대의 모습이 아니라 20년전 고딩시절의 제 모습 같네요. 뭔가 딱히 미래에 대한 열정? 같은것도 없고 직업에 대한 희망이나 뭘 하고 살아야하는지 전혀 감이 오지 않던 시절...그냥 부모님이 학교에서 공부하라해서 공부했고 대학가라해서 대학갔고 군대 졸업하고 취직했다가 사회의 부조리를 깨닫고 얼마안되서 젊은 혈기에 못참고 그만두고...

왜 살아가야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이 들었죠. 그러다 돈이 없으면 먹고 싶은거 못먹고 사고싶은 물건 못사고 사람들로부터 무시당한다는 걸 절실히 깨닫고 이것저것 일하고 전공과 상관도없는 공인중개사도 하며 살았습니다.

부모님께서 도시에서의 생활을 접으시고 귀농하시면서 저도 답답함에 일 다 그만두고 정리해서 같이 따라 내려온지 몇 년 됐는데 한적한 시골에서 부모님 텃밭 가꾸는거 도와드리며 댕댕이들과 냥아치들 데리고 사는데 그냥 마음이 편안합니다.

가끔은 만약 어린 학창시절 저의 진로에 대해 누군가 같이 조언해주고 상담해주는 어른이 있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하는데 그건 뭐...이미 지나가버린 과거이고 지금의 전 그냥 이렇게 큰 스트레스 없이 자연?을 벗삼아 조용히 사는 것도 나름 괜찮네요.

추천 1

뚝띠 2021-09-30 (목)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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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먼 2021-09-30 (목) 17:15

어려서부터 혼자 결정하는법을 못배웠는데, 학교 졸업했으니 이제부터 알아서해라? 퍽이나 잘하겠다.

나이 20이나 50이나 70이나 알맹이는 똑같다.

추천 4

양심리스 2021-09-30 (목) 17:20

팩트 : 별로 없음

추천 3

speaker 2021-09-30 (목) 17:31

아프리카 에서나 하는 노동 누가 합니꽈

추천 1

딸기맛멸치의출혈 2021-09-30 (목) 17:41

스스로 무기력증을 인정하고
사회적 배경으로 인한 소득 불균형과 취업의 힘듦을
이렇게 개인 탓으로 돌려버리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부는 저런 생각을 가질 수 있지만
저건 정상적인 사고 방식이 아님

이건 개개인을 무능력하게 만들어버리는 프레임일 뿐

또한 세대갈등을 조장하는 컷 중 하나

추천 4

안개늑대 2021-09-30 (목) 17:44

자살이 쉬운줄 아나.

추천 1

연쨩ㅎ 2021-09-30 (목) 18:12

학자금대출 갚으라고 독촉날라오는 순간부터

시작이지

추천 0

여비서는꽃뱀 2021-09-30 (목) 18:13

저런건 어느새대나 비슷하고 요새 젊은층이 오재앙이 뽑고 선택적 분노하는건 내가 알겠다

추천 3

暗黑鬪氣 2021-09-30 (목) 18:14

저 상황 회피하고 싶어서 공무원 시험본다고
부모등골을 2차 브레이크하지...

추천 0

매일생한불매향 2021-09-30 (목) 18:32

어 나였네 나는 좀 취직 당해서 저 루틴 탈출함

추천 0

광년e 2021-09-30 (목) 19:38

생각보다 많은가보네요

저는 엄청 마니 채용에 지원하고 떨어지고를 반복했는데 ㅠ

지금 회사 오기까지 자소서 1200개 썼던데....

중복 포함 복붙 포함

추천 0

시우스 2021-09-30 (목) 19:53

뭔가 의지할 곳이 있으면 백수생활이 가능하죠.
의지할데가 없고 돈이 없으면 백수생활 하고 싶어도 못해요.

추천 1

하니공원 2021-09-30 (목) 20:17

딱히 요즘 20대들만의 일은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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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은쓰 2021-09-30 (목) 20:25

사회에 정규직 일자리가 없어서 생기는 문제라고 봅니다. 꼭 색안경끼고 저렇게 나쁘게만 보지는 않았으면 하네요.

청년들도 쉽게 해고안되고 알뜰살뜰 모으면 그럭저럭 내집 마련가능한 조금이라도 괜찮은 직장구하려고 하는거잖아요...

근데 요새 그런 직장이 없죠. 뭐 편의점 알바든 카페 알바든 당장 할 수는 있겠죠.

근데 그런걸 평생 직장으로 삼을수는 없죠. 물론 아무것도 안하는것도 문제지만 그 전에 사회 문제를 먼저 짚어야 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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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바치 2021-10-01 (금) 00:47

@나은쓰

'정규직이 없다'는 표현 보다는
'망가진 4~50대의 삶이 많아서'가 더 적절하다고 봅니다.

공무원, 공사 정규직에 목 메는건,
보호막 없이는 저 망가진 4~50대처럼 되겠구나 싶어서이니까요.

그러면서 '386은 개꿀이였지 않냐'하는 놈들 보면 알바 새퀴들인지, 일 할 머리도 없는 개돼지들인지...

추천 1

김봉봉 2021-09-30 (목) 21:10

이게현실이지..
부모가 교수면 표창장이라도 만들어서 좋은대학 좋은 기업 취직에 도움을 줄텐데..남들보다 좋은위치에서 경쟁하라고 논문같은거에 이름도 넣어 줄텐데..그렇지 않고서는 그냥 저런 테크가 일반화지..

추천 0

야행성짐승 2021-09-30 (목) 21:58

@김봉봉

맞아요. 아빠가 아들을 회사에 척~ 넣어주고, 10년도 일하지 않은 대리직급한테 회사에서 퇴직금으로 50 억이나 받게 해주고, 아빠는 소소하게 2천만원씩만 가져가고.. 그쵸?

추천 7

초보집사 2021-10-01 (금) 05:57

@김봉봉

ㄹㅇ 부모가 국회의원이면 특례입학도 시켜주고 학점도 고쳐주고 대학 연구실도 빌려줘서 논문 저자 넣어주고 그럴텐데...

추천 0

하바나백곰 2021-09-30 (목) 23:20

저러다 일베나 메갈 함

추천 0

Dragonfly 2021-09-30 (목)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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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3

ClintL 2021-10-01 (금) 07:21

@Dragonfly

정말 멋진 분이시네요. 늘 행운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추천 2

규규규규나 2021-10-01 (금) 09:36

@Dragonfly

로그인 정말 안하는 사람입니다.
간만에 추천하러 로그인 했습니다.
저는 딱 10살 많은 중견기업 14년차입니다.
요즘 신입을 뽑으려고 채용공고를 올려도 지원자도 적고, 출근을 해도 금방 그만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연봉은 최저시급에서 한참높은 수준임에도, 업무가 힘들지 않음에도 금방 그만둡니다.
여러모로 원인은 분석하고 있지만, 신입을 뽑을때 일부러 오버스펙은 뽑지 못합니다. 그만 둘 까봐요.
님 같은 분들이 지원해 주면 좋겠네요. 면접가사점 요소에 '그만둘것 같지 않은 사람'이 평가요소가 되는데,
젊은이들은 일자리가 없다고 하는지 아이러니 입니다.

추천 2

딩구리 2021-10-01 (금) 10:52

@Dragonfly

갑자기 따듯하고 멋진젊은이가 나타났어..

추천 0

토런틀러 2021-10-01 (금) 12:05

@Dragonfly

계속되는 좌절에도 굴하지 않고 노력하셨군요.
잘하셨어요.
충분히 훌륭합니다.
인생의 선배로서 경험을 나눠보자면, 주변에서 당신을 인정해주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믿을만한 선배, 동료, 후배에게 물어보세요.
객관적인 자신의 모습을 보고 발전의 방향을 잡으시면 지금처럼 명확하지 않은 방향을 향해 달려가는거보다 더 힘이 나실겁니다.
사족으로 부모님께서 '너만 왜그러냐' 하시는건 안타까우신거에요. 책망하시는거 아닙니다.
내자식은 언제든 어디서든 최고인것이 부모입니다.

추천 0

아라디호 2021-10-01 (금) 00:22

사람 많이 만나는 일하는데 열에 일곱정도는 각 집안마다 저 상태인 자식새끼들 데리고 살고있음.
포인트는 주저 앉은 상태나 다름 없는것. 갓 태어난 송아지 처럼 다리에 힘 없이 일으켜줘도 얼마 못가 주저앉음.
다시 원복임.
부모들은 손쓸 방법도 없는게 저러다 나쁜생각 하면 어쩌나 싶은것.
그나마 형제나 자매가 있어서 팩폭 박으면 한다는 말이 '내가 알아서 한다.'임.
우리집도 있는데 참...10년 넘게 저러고있으니 이제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다.

추천 0

컴바치 2021-10-01 (금) 00:44

보통은 백수라고 안 하고
'공시 준비한다'고 하죠.

추천 0

이지은♡ 2021-10-01 (금) 01:05

🔵🔺🔳

추천 0

CRBM 2021-10-01 (금) 01:17

이거 그린사람 사회생활 안해본거같은데

추천 0

닥똥집똥침 2021-10-01 (금) 01:23

기본소득으로 2030은 월 100만원 그냥 줘야 된다고 봐... 솔직히 지금 기성 세대는 3류 대학만 나와도 다 좋은데 취업하고 평생 직장 누렸다. 요즘 청년들 보면 좀 미안한 생각이 많음..

추천 0

kknd3 2021-10-01 (금) 01:55

27살까지 저러다가 엄마 급성 맹장으로 병원에 입원하심
그때 처음 알았다 엄마 팔다리가 그렇게 얇은줄
그 얇은 팔다리로 매일 일 다니셨다
지금은 사람구실 한다지만 그 때의 기억에 난 언제까지 죄인이다

추천 1

리노의도박사 2021-10-01 (금) 03:39

메갈 워마드 하는 내용은 없넹
그나마 갱생가능

추천 0

sddsdds 2021-10-01 (금) 06:16

세대갈등 부추기는 만화네
어떤 시발뇸이 이딴걸 그리는지

추천 1

zipu 2021-10-01 (금) 11:19

@sddsdds

만화 주인공처럼 백수에 저러고 처누어서 폰만하는 애가 만들었겠죠

추천 0

나가토유키 2021-10-01 (금) 14:27

@sddsdds

세대갈등이 아니구 예전부터 꾸준히 있어왔는데 요즘은 더하단 말인듯..

추천 0

QWERTY　 2021-10-01 (금) 07:02

저 위대로 살았었는데 면접도 안보다가 삶이 너무 비참해서 이대로는 안되겠다 하고 아무일이나 해서 그냥저냥 사는중

추천 0

기적의공대오빠 2021-10-01 (금) 07:11

요즘 20대 아님

예전에도 저럴 사람은 저러고 살았음

추천 2

이선생14 2021-10-01 (금) 08:19

생각해보니 저는 20살넘어서는 재수할때도 알바하면서 다니고 대학다니면서도 주중 주말에 알바하다 취업 중간에 회사힌번 이직 한달쉼 한달 쉬면서도 시청 행정인턴함 이직 회사에 지금까지 다니고 제 개인사업체도 있는데... 생각해보니 20년동안 쉬어본적이 없네요 ㅠㅠ

추천 1

백수의제왕 2021-10-01 (금) 08:50

다음정부는 비정규직 철폐로가고 기업개혁도 해야함. 출산 취업율 다 연관있음. 괜찮은 회사로 취업만되도 민주당원망은 줄어들것임. 비정규직이 노동자들한테 너무 해를 끼치고있음
정규직하고 갈라치기도 가능하고 국힘놈들 노조까지도 이 ㄹ라치기해놓음. 나라분열시키려고 미친놈들.

추천 1

수달킹 2021-10-01 (금) 09:11

세상 일이고 개인사고 모두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하는 거라서 쉽게 뭐라고 하기는 어려운 일이고,
이러한 젊은 층의 트랜드도 주변의 책임과 자신의 책임이 뒤섞여 있겠지.

다만, 아재로서 느끼는 젊은 세대에 대한 기성 세대의 잘못은 집값이 올랐다거나 취업이 어려워졌거나...등은 아닌 거 같다.
솔직히 말하자면 아재인 나보다 더 윗세대들이 학교만 나오면 취업 잘되었지. 근데 그 땐 대기업도 월급 별로 안 세던 시절이고 지금처럼 뭔 예비 중산층 입구에 들어섰다는 느낌도 아니었던 시절이고, 우리는 IMF 직격탄 맞았던 세대다. 앞서 말한 그 선배 세대들은 줄줄이 짤려나갔고...집 사는 건 뭐 옛날에는 쉬웠던 거 같냐. 아니다. 예전에는 주담대라는 개념 자체도 부족했다. 집 사기는 그 때도 어려웠다.

기성세대가 젊은 세대에게 잘못한 것 중 가장 치명적인 것은 두려움, 실체가 불분명한 두려움을 과대하게 물려줬다는 거다.
솔직히 객관적으로 옛날이 살기가 더 어려웠다. 이건 개인의 영양공급량이라던지 물가환산한 절대 소비금액이라던지를 보면 팩트다.
(그래서 아재들이 아이폰 맥스로 통화하면서 살기 어렵다고 하는 젊은 애들한테 공감을 못하는 거다...)

어른들이 애들에게 자랄 때부터 너무 심한 미래에 대한 공포를 심어줬다.
솔직히 라떼만 해도 어른들이 우리한테 뭐라도 먹고 살겠지, 취직 안되면 장사나 해라, 아부지 하는 일 배워라...그랬음.
그건 그 양반들 대부분이 대학도 다녀본 경험도 없고, 학력이나 점수 베이스로 취직을 시도해본 경험도 없고 해서 그런 거였을 뿐이지만,
어쨌거나 우리가 자라면서 체화된 건 '굶어죽지는 않는다, 아부지 때에는 진짜 굶어죽는 걸 걱정했다.'였다.

근데 우리 세대들이 아이들을 키우고 이제 그 애들이 소위 젊은 세대, MZ가 되었는데,
그 애들 키울 때, 공부 시킬 때 그 애들한테 너무 지나치게 미래에 대해 공포심을 심어줬다.
마치 좋은 대학, 좋은 성적, 좋은 토익, 좋은 직장이 아니면 세상 끝나는 것처럼. 그게 가장 큰 책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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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는타잔 2021-10-01 (금) 10:28

40대 중반이지만 저런 경우는 어느 세대에나 있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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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제1 2021-10-01 (금) 11:00

인생이 목표가 없을때, 공부라도 잘해두면. 목표가 생길때 부스트 할수가 있지.
그렇지만 공부라도 안하면.. 오징어 게임 같은거나 노리면서 사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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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린다 2021-10-01 (금) 11:06

일단 건설쪽은 사람이 없음
건축 관련 기사 자격증따서 건설기술인협회 가입후 중급 고급 되면 서로 모셔가려고 난리입니다
수주하고 현장에 현장대리인 배치 할때 라이센스별로 금액이 지정되있습니다
그 금액에 맞춰서 배치 안되면 공사 못합니다 . 고발 당해서 입찰 수주 불가 되면 회사 망하는거 한순간이거든요
특히나 관급 공사 lh공사 한번 할때 당하면 골치 아픕니다 .

일단 페이가 쎕니다 단종회사로 가면 (전문건설업) 페이가 종건보다 좀더 쎕니다
일이 더힘들어질뿐이죠
종건으로 가면 일은 좀 편해지는데 페이는 살짝약해집니다. 대신 짬이 좀 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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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 2021-10-01 (금) 11:11

요즘 20대가 아니라 그냥 인생 패배자새끼 특징이지. 어느 세대나 어릴 때부터 열심히 살던 애들은 저렇게 될 확률이 적지. 어느 세대에서나 노력 안하고 대충 사는 새끼들은 저렇게 되는거임. 같은 또래에 좋은 직장 들어가서 열심히 사는 애들 주변엔 다 열심히 사는애들 뿐임. 걔네도 과연 저렇게 생각할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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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런틀러 2021-10-01 (금) 12:07

@궁금

화법은 강하지만 이게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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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M3000 2021-10-01 (금) 11:13

30대도 저랬고
40대도 저랬습니다
40대는 좀 다른건
40대정도 분들 어렸을때는 나라가 가난해서 다들 좀 가난하게 살았죠
돈까스? 돈까스는 생일때만 먹는거, 그런 느낌

기성세대에 원망하고, 아 우리 세대가 참 불행하다,., 이런다고 달라지는거 하나 없습니다
솔까말, 지금 한 40대까지도 걍 뭣도 모르고 ㅈ빠지게 산 사람들입니다
그 위 60 70대 분들은 정말 가난하게 살아온 사람들이구요

난 다른건 모르겠고 요즘 20대만큼 자기세대가 젤힘들다고 유세부리는 세대는 아직까진 첨인듯
맨날 하는 말이, 기성세대는 이해 못한다?
허 참.. 팩트만 놓고보면 미래가 없이 산건 어디나 마찬가지였고, 지금 20대는 물질적으로 훨씬 누리고 산 세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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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pu 2021-10-01 (금) 11:18

요즘이 아니라..

저런 부류는 따로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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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블앤드 2021-10-01 (금) 11:21

무슨 82년생 김지영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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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wmad 2021-10-01 (금) 11:23

페미녀가 안되서 다행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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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피99 2021-10-01 (금) 11:48

계약직이랑 하청만 없애도 세상이 많이 살만해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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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솔 2021-10-01 (금) 12:41

ㅋㅋ열심히 사는 20대가 얼마나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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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wing 2021-10-01 (금) 13:01

나도 공무원 시험 준비할 때
저런 시선으로 많이들 봤지.
결국 졸업하고 1년만에 합격하니까
오지게 내 근황 물어대던 친척들 다 건성으로
축하해주고 싸닥션 하더라고요.
이때 거의 부모님만 진심으로 축하해줬음 레알..

여기 이 사이트에서도 옛날에 합격인증 했을따
커뮤서 자주 봤다고 공부 별로 안 하신거 같은데
어떻게 합격하셨냐고 비아냥 거리며 쪽찌 보낸 분
있었는데 99% 지인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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