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약 발기부전 있다 vs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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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탈모약 발기부전 있다 vs 없다

호돈신대구점 2021-09-28 (화) 15:04 조회 : 5282 추천 :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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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곰은사람을찢어 2021-09-28 (화) 15:33

탈모약 처음 복용하시는 분들은 프로페시아 계열로 드시는거 추천 아보다트 계열 약은 좀 쎄서 처음부터 먹기 좀 그렇습니다.. 탈모약 먹으면서 L시스틴비오틴도 같이 섭취하는거 강추합니다. 굵기나 잔머리에 확실히 도움됩니다. 바르는건 처방전 없이도 살수 있고 미녹시딜, 로게인폼 등은 취향껏 쓰시는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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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dbeat 2021-09-28 (화) 15:19

탈모치료안받고 모발이식하면 나중에
모발이식한곳만 살고 나머지는 다 빠짐...
모심고 약안먹으면 진짜 나중에 개후회함 안하는거보다 못함;;
고로 평생 고통받... 아 탈모치료 진짜 제발 1억짜리약나와도 집포기하고 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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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랴다녀여 2021-09-28 (화) 15:31

@mildbeat

탈모치료안받고 모발이식하면 나중에
모발이식한곳만 살고 나머지는 다 빠짐...

이거 낭설이라고 나온지가 언제인데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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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곰은사람을찢어 2021-09-28 (화) 15:33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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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트루다 2021-09-28 (화) 16:51

프로페시아(피나스테리드), 아보다트(두타스테리드) 둘 다 남성호르몬 쪽의 같은 계열약입니다.
탈모약은 주로 1.남성호르몬 2.혈류개선 이 두 가지로 나뉘는 편이고 우리가 주로 알고 있는 프로페시아, 아보다트는 남성호르몬이 좀 더 강한형태로 변환되는 걸 막아서 탈모를 개선하는 효과를 나타냅니다. 약간의 작용하는 경향(수용체 아형) 차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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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트루다 2021-09-28 (화) 16:57

가장 드라마틱한 탈모 개선효과는 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가 좋고 대신 남성호르몬 작용 감소 때문에 본문 내용처럼 성욕감퇴나 성기능저하가 1%이상 10%미만의 빈도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미녹시딜같은 혈류개선(혈관확장) 관련 약도 효과는 괜찮은데 머리카락 뿐만 아니라 전신의 모낭에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 불편할 수 있고 혈압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바르는 미녹시딜이라면 이런 부작용은 막을 수 있습니다.
이외의 다른 건강기능식품, 한약, 민간요법 등은 임상시험을 통한 효과를 입증받지 못한 것이 대부분이니 확실한 탈모개선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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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카 2021-09-28 (화) 17:04

마이녹실 계열 복용중에 느낀점은 생각이 조금 덜난다 정도? 이것도 의사분이 100명중 한명꼴로 영향미친다했는데 전 서두에 말한정도로 욕구만 좀 덜 들지 기능상엔 전혀 문제 없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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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jfeorkd 2021-09-28 (화) 21:20

그딴거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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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uns 2021-09-28 (화) 22:24

아보다트 + 커클랜드 미녹시딜 사용중입니다.
프로페시아로 시작해서 아보다트는 2년정도 되었고 총 10년 먹은거 같네요
성욕은 모르겠으나 혹시나 힘이 없다고 느껴진다면
아르기닌과 같이 먹으면서 하체운동 잘 병행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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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맨2 2021-09-28 (화) 22:25

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는 남성호르몬을 줄이는게 아니라 남성호르몬이 탈모에 영향을 주는 "DHT로 변환되는걸 막아"주는겁니다~
성욕감퇴보다 살짝 느낌이 달라진다(?)는건 받을 수 있지만, 이내 적응됩니다. 그리고 모발이식과 약 복용을 보통 30~40대가 많이하시는데 그 때는 실제로 서서히 줄어드는 시점이죠. 20대는 약먹어도 그런거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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