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황상제는 도교 아니에요?
그래서 거래처가 많다고 하신건가

한국 중국 불교는 도교 융합이 많죠

불교라 중국을 거치면서 도교와 민간 무격신앙이 합해져 피라미드식 위계가 만들어졌습니다.
 
도교는 철저한 관료제 사회고 불교는 도교랑 친구먹고 민간무격신앙 흡수함

한국에 들어온 불교가 토속화가 좀 되면서, 옥황상제, 용왕, 삼신할매 같은 기존 도교나 토착신앙과 많이 혼합이 됐어요.

종교나 어떤 도같은거 믿는 사람들이랑 이야기 해보면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은 우리가 증명을 못했기 때문에 안보이는 것이지 실제로는 존재하는 것들이라고 하는데
잘 들어보면 다 말장난이죠.

도교가 섞인거지요

교인들과 가끔 엮일때가 있는데 그럴때 마다 난 이렇게 말합니다.
"넌 보험 딱 한가지만 넣고 있느냐?"

불교는 재사 유교는 제사라고 나오네요
우리가 평소 하는걸 제사가 아닌 재사라는 말인가요??

잘못 적은줄 알았는데 불교에서 재사라고 하나요?

와 어제 제사 지내는 친구들이랑 얘기가 나와서 집안이 천주교인 저는 제사에 대해 잘 모르고 생각 해본적도 없어서 제사는 불교냐 유교냐 물었는데 친구들은 유교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이 짤을 보니 일반적으로 지내는 그것이 재사일지 제사일지가 궁금하네요

천주교 집안들은 대부분 제사 지내던데.....이상하네요.

어릴때 세들어 살던집 주인어른들이 성당다녀서 몇번 따라서 놀러간적 있는데 제사때 되면 제사 지내고 음식 나눠 주셨는데 그 밤에 제사 음식  먹는게 참 맛났는데

천주교에서는 제사 지내면 안된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신자이면서 제사/차례 지내시는분들도 계시고

미사로 대신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또한 천주교신자들은 장례식에 참석해서 고인에게 절하시는분, 헌화 하시는분

이렇게 나눠지구요. 신자들의 선택입니다. 절대 강요 안해요...


반면에 개신교는 제사 못 지내게 합니다. 하나님이 유일신 개념이라서 제사지내는것을 불편하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집안에서 제사 참여하게 된다면 음식준비는 하�� 되어도 절은 안합니다.

또한 장례식 참석시 절이 아닌 목례하고 헌화만 합니다. 개신교 신자가 고인에게 절하는것은 개신교의 믿음

부족으로 인식합니다.

네 . 님 말씀데로 그렇다구요.

개신교에서는 조상숭배를 우상숭배로 보고
조상신을 여호와 이외의 신이라고 해석해서 금합니다.

대부분 제사를 지낸다뇨? 제사 지내지 않는 집이 훨씬 많을걸요;; 천주교는 제사에 관해서는 자율에 맡겨요 우린 제사를 지내지 않는 집안이구요 그건 할머니 할아버지때도 마찬가지예요 ㅎㅎ 뭐가 이상하신지 모르겠으나 이상해 할 이유가 전혀 없답니다

성당마다 신부님마다 다를 수 있겠지만 미사 후에 따로 제사상 차리도 신자들 다 모여서 절 올리기도 합니다. 저도 천주교 신자구요

오... 위령미사가 아니라 제사를 지내나요?? 그건 처음 들어보긴 한데 아마 그 본당의 전통인가보네요

우리가 명절이나 기일에 지내는건 제(이건 유교)
돌아가신지 49일만에 지내는건 사십구재(이건 불교)

불교에서 부처님이나 보살을 대상으로 하는 종교행사는 재(齋)라고 한다. 엄밀하게는 일반적인 제사는 제(祭)로 쓰고 둘을 구분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정작 절이나 불자들도 그다지 엄격하게 구분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라고 하네요

한자로 적어야 왜 재사라고 하는지 알텐데...
아, 첫짤에 한자가 딱 있군요.^^;;
그러니까 신을 모시는게 아니라 공덕을 기린다는 의미군.
말장난같은데...  대놓고 신을 둘 수는 없으니.

재사 중 하나가 49재 인데
죽은자가 7일씩 7명의 대왕들에게 심판을 받을때
잘 봐달라고 공덕을 기리는 겁니다.

49재도 49제로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죠...

49재는 불교믄화라 49재가 맞지만 우리가 지내는 제사는 유교문화에 의해 넘어온거라 제사가 맞아요

신부님이 옥동자 닮으셨어 ㅋㅋㅋ

참고로, 애당초 불교에 없던 윤회사상이 생긴건
힌두교에서 개종해 불교로 넘어온 신자들
영향이라고 합니다.

그거 출처 좀 부탁드릴 수 있을까요? 아니면 알고계신게 잘못되신거라 보여지는데요. 보신걸 말씀해주신거라면 출저 부탁드리겠습니다.

부처자체가 크샤트리아 계급으로, 크샤트리아 계급은 브라만 계급에게 수업을 받게 되는데, 수업을 듣게되면서 부처는 윤회개념을 알 수밖에 없을 뿐더러, 그 당시에 윤회개념은 모든 카스트가 알고 있는 '이데올로기'적 개념으로 자리잡고 있었는데, 뒤에 힌두교인이 들어오면서 윤회사상의 영향을 받았다? 순서가 안 맞지 않나요?
 
 애당초 인도에는 힌두교나 자이나교가 먼저 주류를 이루고 있었고, 부처는 인과율 의거하여 선업에 따라 계급(카스트)이
정해진다는 개념을 부정하는 것에부터 시작해서, 당시 일반적 관습, 개념을 타파하는 점에서 불교는 파격적이었지요.

 박해받는 하위의 수드라 애들도 알고 있는 개념을 고등교육을 받는 왕자가 모른다라.ㅋ
특히 그런 윤회사상은 카스트의 구조를 더 단단하게 지켜주고 유지시켜주었기 때문에, 상위계급자들은 모르면 오히려 문제되는 중요한 부분이었을텐데, 지배계급이 몰랐었다 라고 하는건 애초에 어렵기 때문입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https://youtu.be/oq8ey-jqYZI

제목은 인도에서 불교가 사라진 이유인데 불교에 관련된 다른 많은 지식들도 알려줍니다

존자라는 명칭이 붙을 정도면 대단했을건데... 그 모친은 얼마나 못된짓을 했길래 지옥 끝판와 무간지옥에 간건지...

불교와  기독교의 공통점은 후대가 창립자 말을 안듣는 다는 것임

석가가 제사 지내지 말라했건만....

불교에도 제석천 같은 신들이 있죠. 부처 한테는 끝발이 안통하지만.

기독교는 종교의 사이비임 종교인척하는 사이비

우리가 지내는 제사는 유교 기반이라 제사가 맞습니다

본문은 불교의 재를 의미하지 유교의 제를 의미하는게 아닙니다
글을좀 헷갈리게 써놨네요

아..49제가 '제'가 아니라 '재'였구나...

불교는 재사라고 하는군요
첨 알았네요

어짜피 30억년 후에는 태양이 적색거성화 되면서 지구멸망하고 부처든 아훼든 다 없어짐

비난하는 건 아니지만, 영혼의 존재가 있다는 전제하 말하는 저 스님은 붓다의 제자가 아닙니다. 붓다께서는 영혼을 언급하지 않으셨습니다. 사성제, 팔정도, 그리고 삼법인(삼특상)에 어긋나는 경전(특히 대승경전)의 내용은 붓다의 말씀이 아닙니다. 후대의 학승/수행승/정치인 등등의 사람들이 자신의 필요에 따라 넣거나 세월의 흐름에 따라 왜곡된 정보가 누적되어 경전이 생기기도 합니다.

불교를 제대로 보려면, '빨리어'나 '싱할리어'로 된 초기불교 경전을 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