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린다?

입으로 낮게 '우~~~' 하면 퍼지듯 울리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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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하게 지속적으로 아픈거..

@ippowate

@ippowate

@ippowate

우리하게 기억날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정확히 말해서 우리~~~하게 아픈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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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남이가..

@하늘땅별땅

형 피식했다 ㅋㅋㅋ

@와그라는데

병진이 형, 형은 나가⋯ 나가, 뒤지기 싫으면

@살려줘용

고...고맙다.

흠 방사통 스타일로 아픈걸 저렇게 말하는건가?

난 그동안 어리하다라고 들렸는데.. 억양때문에 그렇게 들렸나..

@바이빕

어리하다는 전혀 다른 뜻입니다.  멍청하다와 비슷한 뜻이에요.

우리~ 하다는 통증을 표현하는 뜻이구요.

@프리

어리...는 작다 덜 컸다는 의미의 접두어 어근

어리다, 어리석다, 어릿광대, 어리연꽃

@애쉬ash

그건 표준어 얘기구..
사투리는 뜻이 달라지는 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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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뭔지 알긴 하는데 뭐라고 표현을 해얄까...

은근히 알베긴것처럼 뻐근함과 찌뿌두두함의 중간정도의 느낌이면서도 너무아픈건 아니고 뭔가 불편함 보다는 조금더 아픈쪽에 가까운 정도... 

라면 될려나;;  쓰고보니 어렵네용.

@불탄남자

오~~되게 잘표현하신 듯,,,참을만은 한데 계속 신경쓰이는 아픔 정도랄까

잘 이해하고 계신 것 같은데?
저도 저런 의미로 알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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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징"을 생각하면 될듯.
징 치면 우우우~ㅇ 울리듯이
부위가 우우우 하며 아픈 느낌이라 해야하나...
어릴적 친구들이랑 주고받은 말중에 "주사 맞은데가 우리하노" 하곤 했는데

@삶의미풍

저도요

피부에 먼가는 없지만, 몸 안쪽의 관절부분이 먼가 맞은 듯이

뻑쩍지근하게 아픈 듯한 느낌을 준다 정도가~~ 우리하게 아픈 거 정도, 진짜 쓰고보니 어렵내여

허벅지를 무릎으로 가격 하는 장난 많이 쳤을겁니다.
그때 우리하이 아픕니다.

나도 신촌 세브란스 병원가서, 의사에게 저렇게 표현했었는데....
서울 사람인 그 의사는....모르면서도 아는 척 했단 말인데...
무슨 말인지 모르면, 다시 물어봐야지 이 싸람이!!

우리~하이 아파요.
울리듯이 아파요.

따끔한거 아님.
콕 찝어서 정확한 위치를 얘기할 수 없음.
울리듯이 아픈거.

ㅋㅋㅋㅋㅋ

@마늘짱아찌2

그거 아니에요 예를 들면 야구공 맞은거랑 비슷한 느낌입니다

아리다+욱신거린다 정도의 느낌

펀치를 씨게 맞고 한 10분뒤에 맞은 부분의 통증을 이야기 하는 그런 너낌적인 너낌 정도??

아리다 정도로 보면 쉽지 않을지.

묵직함이 넓게 퍼져서 근육통 온 것 처럼 우우~~~욱신 하단 느낌??

콱콱이나 따끔따끔이 아니고 은근히 아픈 정도.
딱히 어느 부위가 아프다기 보다 어디 언저리가 불편한 정도.
집에 가만히 있을 때는 어딘가 아팠지만 병원에 와서 대기하다보니 어느 부위인지 잊어버린 경우.
아들 또는 딸래미가 피땀흘려 번 돈으로 의료보험비를 내고 있고 몸이 성한 건 아니지만 그 돈이 아까워 몸에 좋은 처방이나 받으려는 경우.

대구 토박이가 순천 이사 가서 정혀외과 상담 중에 "우리하게 아파요" 했는데 의사가 어떻게요?? 하고 되물었음 ㅋㅋㅋ

ㅋㅋㅋㅋㅋ우리 집이야기인줄

우리하게 아파요ㄴㄴ
우리~ 하이 아파얘

얼얼하게 아픈거 아님?

우리우리하게~

아리다랑 같은말인데..아리다도 표준어가 아닌가?;;;;;  어..음..

@악마소녀넷티

생마늘 씹은후 혓바닥 아픈 느낌?

@악마소녀넷티

아리다 랑 완전 다른말 ㅋ

경상도 출신으로써 정확히 설명해 드리자면
뼈가 울릴 정도로 깊이 있고 광범위하게 아프다는 얘깁니다.
심부타박상에 가까운 말인데 경상도 사람들은 (주로 어르신들) 그걸 확대해서 마구 쓰니까
타지 사람들이 잘 못 알아 듣는 것 같습니다.

영어를 모르는 사람이 닥터가 무슨 뜻이냐고 물었더니 닥터는 닥터입니다 라고 대답해주는 느낌이네요

@kshcg

추천. ㅋㅋㅋㅋ

은근히 + 지속적으로.

현실에서 '우리하게 아프다'란 말을 들으면 은근+지속 외에도
일반적으로 넓은 부위가 아프며, '가장 아픈 부위'란걸 콕 짚어서 지목할 수 없음.

우리~한게 우리~한건데...

걍 다들 알걸로 설명하면 코로나백신맞은 부위 다음날 통증을 유리하다고 표현합니다.

@하이후

오, 맞아요. 이게 제일 맞는거 같아요.

원가 꾸욱 눌리는 것 같은 통증이 지속될 때의 표현이죠

천천히 퍼져나가듯이 아픈거

근데 난 대전인디도 저 말 쓰는데...

은은한 느낌이에요

경상도 여자가 남자와 자고나서 거기가 우리하다고 말한다던데요....

경상도 의사는 환자한테 물어볼 때 우리하게 아프냐고 물어 봄

골이 띵하다. 어깨가 혹은 등이 우리하다.

뻐근하게는 움직임이 불편하게 통증이 있으면서 아프다.
우리하게  가만히 있어도  은은하 지속적인 통증으로 아프다.

이걸 외국어로 어떻게 전달해...ㅋㅋㅋ

심하게 멍든거 느낌 인데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우리하다'의 뜻을 '몹시 아리거나 또는 욱신욱신하다.'로 설명하고 있던데요.

 

 아리다 - 상처나 살갗 따위가 찌르는 듯이 아프다.

 욱신욱신하다 - 머리나 상처 따위가 자꾸 쑤시는 듯이 아픈 느낌이 들다.

 

 즉, 찌르거나 쑤시는 것 같은 예리한 통증을 의미하는 것 같은데요. 실제로 경상도에서 사용하는 경우를 찾아 보면 예리한 통증보다 둔탁한 통증으로 보는 게 더 정확한 거 같습니다.

 예문으로 '누가 밟은 것처럼 팔이 왜 이렇게 우리하게 아프지?' 이런 상황에서 많이 쓰이는 데요.(의미 전달을 위해 순수 경상도 방언 구어체를 표준어로 많이 바뀐 문장입니다.) 그대로 표현하자면 '누가 밟은 거매로 팔이 왜 이래 우리~하노?' 이런 느낌으로 쓰는데요.

 경상도 언어의 특징이 생략과 간결화라는 점을 고려하면, 지역에 따라 우리하다는 의미를 다르게 쓰일 가능성도 있을 것 같습니다만, 일단 아직 다른 의미로 사용되는 상황은 접해 본 적이 없어서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질문을 드려 봅니다.

 '우리하다'의 뜻풀이가 어떤 자료 혹은 과정을 거쳐서 이루어졌는지,그리고 이와 관련해서 방언의 뜻풀이는 보통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지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한평생 경상도에 살지만 아직도 모르는 표현들이 너무 많음.
특히나  이과감성이라 더 알아듣기 힘들어.  ㅠㅠ

얼얼하게

WRYYYYYYYYYY!!!

느낌적인 느낌으로..
깊은 곳에서 은은하게 퍼지듯 아프다..

이 게시물 보고 처음 들어 본 말이군요.;

제주도에서 다리가 튼튼혀 이래서 뭔말인가했음

찌뿌둥하고 뻐근한거에요. 근데 그 말이 중요한게 아니라 표현하는 억양이 중요한거임.

와...첨 들어봄.. 개신기 +_+

충청도에서도 가끔 쓰는데...

이런 표현을 들으니 내 머리가 "너희하게 아프다"

통증이 우러나온다는 소린가

뼈에 근육통 생긴 느낌... 이랄까...
아리다 하고는 전혀 다르구요.
베댓에 은근하게 지속적으로가 틀린건 아닌데
딱 들어맞진 않은거 같아요.
두들겨 맞진 않았는데 그런거 같은 기분? 뻑쩍지근함?
미미한 통증들이 뭉쳐있는 느낌?

와이프가 경상도 사람인데
뭔가 무거운 돌이 짓누르고 있고
환부에 압력이 지속적으로 느껴지는 통증 이라네요

우리하게 아프면 우리하게 뒤져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