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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말고도 무수한 논란이 있음

1984년 아프리카 이디오피아를 가서 굶주인 아이를 찍은 사진이다. 이 사진도 1985년 퓰리처상을 받았는데

알다시피 당시 위 아 더 월드라는 노래가 나올 정도로 이디오피아는 세계적으로 빈민국, 기아로 시달리는 나라였다...

결국 저 여자아이는 사진찍고 병원가서 몇 시간도 안돼 죽고 말았다...

사실 퓰리처상 수상작 뿐 아니라, 사진상 후보작도 여러 논란이 있었음

1971년 동파키스탄(현재 방글라데시) 독립 전쟁 당시 학살당해 버려진 시체들

당시에도 인구 1억 수준이던 곳이라 그런지 사망자가 엄청났음.. 전쟁 기간이 채 10달도 안되었음에도 수백여만명이 죽어감

(6.25나 베트남 전쟁...알제리 독립 전쟁 등이 몇년에 걸쳐 수백여만이 죽어나간 걸 생각하면)

여러 모로 복잡한데  벵골인들과 펀자브인들 민족갈등에서 벵골어(방글라데시어)랑 우르드어(현재 파키스탄어) 갈등까지

파키스탄에서 언어를 우르드어로 강제 교육 및 통합하여 이 반발까지 붙여져 독립전쟁을 벌임...

이 와중에 친파키스탄 민병대 및 지지 세력과 독립 세력 갈등으로 학살...

당시 외신기자들이 이 전쟁 와중에 사진들을 엄청 찍었는데 뭐 이건.........

참수당한 시체들에서 수천여구 이상 시체가 파묻어진다든지 온갖 논란이 되는 사진들이 많았음

사진봐도 알겠지만 아이들이건 뭐건 학살해버렸고 시체를 끌고가는 모습...

친파키스탄파 민병대를 잡아다가 묶어서 사람들 앞에서 총검으로 찔러 죽이는 사진

파키스탄이나 방글라데시나 이슬람이 대다수이지만 이건 종교 전쟁도 아닌 민족 갈등이 크다보니 알라를 외치며 서로

죽였다..하긴....이슬람 믿던 나라들끼리도 현대에 전쟁도 얼마든지 있듯이

저런 시체를 묻는 사진

친파키스탄 파들을 잡아다가 웃으며 두들겨 패는 사진. 이후 저들은 칼로 난도질당해 끔살당했다고 한다.

왜??? 이런 사진을 이야기하냐고?

결국 이런 사진이 퓰리처상을 받았기 때문이다

독일 사진작가 호르스트 파스(1933~2012)와 프랑스 사진작가 미셸 로랑이 찍은 사진.

친파키스탄 민병대 포로를 잡아다가 구타한 다음 총검으로 난도질해 죽이는 장면인데

바로 이 사진이 퓰리처상을 받은 것

그나마, 여기 여러 사진에서 가장 덜 잔인한 편이지만.........

사람을 죽이는 이런 사진을 두고 많은 논란이 오고갔다.

사람 죽이는 모습을 기다리며 찍은 사진이 과연 예술이라고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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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진이 없다면 누가 저 전쟁을 관심이라도 가진단 말인가?

물론 이 상을 받은 사진이 저런 논란이 된 것만도 아니지만

1979년 이란에서 쿠르드인 독립 세력 단원 11명을 총살하는 사진

사진작가는 행방이나 이름에 대하여 철저하게 숨겨졌다...40년이 지나서야 이란인 자한기르 라즈미라는 거 드러났다.

2015년에 상을 받은 사진.

시리아 난민이 그리스 레스보스 섬에 도달했으나 그리스군에게 막혀 아기를 안은 채로 넘어지던 모습

마케도니아 국경을 넘으려는 시리아 난민들

헝가리 국경에서 헝가리 경찰에게 잡히는 시리아 난민 가족

그리스 해역에서 그리스 순찰선에 적발된 시리아 난민선

난민 관련 사진을 두고 이 역시 논쟁이 오고갔다. 난민에 대한 정당성으로 홍보되는 거 아니냐?

정당성? 저들이 죽으면 어쩌라는 건가? 그럼 다른 난민들과 차별을 둬야하나?

(..........이런 논란은 최근 우크라이나 난민을 두고 재현되고 있다.)

하지만. 이런 논란 속에 정말 묻혀진 여러 사건을 고발한다는 취지가 있다는 옹호론도 많다.

2015년에 공동수상한 인도네시아 수산업에 취업하려고 왔더니만 족쇄 채우고 강제노동으로 노예가 되어버린 미얀마, 캄보디아 등등

노예 노동자들이 구출된 사진. 해당 캄보디아 남성은 5년동안 족쇄를 채우고 구타와 욕설 속에 감금당해 강제노동에 시달렸다가

구출되어 어머니랑 재회하여 울고 있다. 인도네시아나 태국, 말레이시아 등등에서 이런 일이 엄청 벌어진다는 것.

그럼에도 국제적으로 듣보잡이었던 일이었다.

2019년 수상작(퓰리쳐상 사진 분야도 여러 분야이며 공동 수상도 많다. ) 

바로 한국인 김경훈 기자가 찍었다.(로이터 통신 소속)

중남미에서 미국으로 가고자 온 이들...멕시코 국경에서 이들은 막혔고(미국은 과테말라- 멕시코 국경에 엄청난 지원을 하여 멕시코

역시 미국과 국경 수준으로 장벽에 철조망을 설치하고 사살하기도 하는 등 더 가혹하게 가로막고 있다. 미국이 이러면 군장비 지원을 하기에)

해당 여성과 아이들도 멕시코군이 쏜 최루탄을 피해 달아나고 있다.

이런 사진 역시 아이들에게 최루탄은 너무하다는 것과 미국이 무슨 무한 머니 생성국이냐 허구헌날 미국으로 오느냐 

뭐다 논란도 벌어지고

사실 사진이 나오면서 이런 논란은 많았다

엉겁결에 흰 팬티가 노출된 여성..1946년 미국 와인코프 호텔 화재사건 당시 생존자 사진....이 여성은 목숨을 구했다.

뭐, 이걸 노리고 찍은 것도 아니라 아마추어 사진가가 연속으로 찍은 사진에서 이 사진은 화재당시 긴급한 상황을

잘 나타내서 퓰리처상을 받았다.

1959년 수상작으로 사진보면 알겠지만 미국에서 저 부숴진 차량을 타고 놀던 아이가 차에 치어 즉사했다.....

박살난 차량과 천에 둘러쌓인 시체......

이 역시 사건 현장을 가십거리로 보인다든지 사건을 알리는 사진이라는 여러 말이 오고갔다.

뭐 이런 논쟁은 계속 이어질 듯 하다

---------사진을 두고 벌어지는 오해

1970년 상을 받은 이 사진으로 마치 억울한 민간인을 웃으며 쏴죽이는 남베트남 군대처럼 찍혔다

(해당 사진 말고도 여러 사진으로 찍혔고 영상도 있다. 이후 머리에서 피를 분수처럼 뿜으며 눈 뜬 채로 즉사했다.)

그러나 ㅡ ㅡ...................................총에  맞아 죽은 저 사람은 응우옌 반 램(Nguyễn Văn Lem)이라는 베트콩이었다

폭탄 테러를 벌여 여럿 민간인과 군경을 죽였기에 즉결 총살한 거였다. 포로의 인도적 대우는 제네바 조약에 의하면 적군이라고 인식될 수 있는 표식이나 제복을 입은 자가 대상인데 해당 인물은 민간인 복장을 입었으므로 제네바 조약으로 보호받지 못한다 . 

하지만, 미국이나 해외 여론은 저 권총으로 쏜 경찰서장 응우옌 응옥 로안(Nguyễn Ngọc Loan)이 나쁜 놈으로 여겨버렸다.--여담인데 응우옌은 베트남으로 치자면 한국판 김씨같은 흔한 성씨이다...이걸 일본에서 부르는 구엔이라는 이름으로 한동안 알려졌다..-

베트남전쟁 패배 이후 응옥 로안은 미국으로 이민가서 피자가게를 하며 살아갔는데 미국에서도 욕을 무지 먹었다고.

하지만, 그가 억울한 민간인을 쏴죽인게 아님이 드러났고 사진을 찍은 에드워드 애덤스와 미국 NBC방송국 측은 20여년이 지나서야

로안에게 찾아가 사과했는데 로안은 사진이라는 게 사람을 무고하게 죽인다고 비아냥거렸다... 그는 몇 년 뒤에 병으로 죽었다.

---한국에서 슬픈 퓰리처상 수상작 사진

아주 알만한 사진이다

6.25 당시 맥스 데스퍼가 찍은 이 사진..........

민간인들이 피난 중인데 한강철교를 폭발시켜 무수한 사람들을 죽여놓고 명령대로 한 영관장교 한 사람에게 모든 책임

씌워 총살시켠 이승만 정권....이 색히는 서울 걱정마라고 녹음방송 틀어두고 지들과 부하들만 부산으로 토낀 전설을 이뤄냈다

저런 잔해를 저렇게하여 건너가다가 떨어져 죽거나 다친 사람들도 많았을텐데 보상? 피해자 여부? 지금도 모른다...

 ㅡ ㅡ..........이후 서울로 돌아와서 피난 안갔으니 빨갱이라고 아주 발광하던 승만이 패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