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시시대 인류의 수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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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원시시대 인류의 수명

사니다 2022-06-28 (화) 13:03 조회 : 5438 추천 :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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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해적 2022-06-28 (화) 13:10

영양이 부족해서 다들 일찍 죽은 게 아닐까요
그 땐 고기를 장만하면 어디에 보관할 수 있는 게 아니니까요
며칠 먹고 굶고 다시 사냥해서 며칠 먹고 굶고 해야 하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패총이 발견되는 게 그런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공급이 안정적으로 되니까요
봄에 채취되는 조개 여름조개 가을조개등이 안정적으로 공급되니까 그 때부터 수명이 늘어 났겠죠
단순 육고기만으로 먹고 살려면 며칠을 굶어야 할텐데요

사자나 하이에나도 매번 배터지게 먹는 게 아니라 죽은 고기 혹은 사자가 사냥에 성공해야 그 밑의 동물들도 먹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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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꼬리 2022-06-29 (수) 11:14

@붉은해적

거의 사고, 질병으로 죽은거지
영양이 부족해서 죽은 경우는 드뭄 (못먹어서 죽지 않았다는 말)
현대인보다 훨 더 다양한 것들을 먹을수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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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거지 2022-06-28 (화) 13:17

수명은 평균으로 말하는게 맞지..

약한자는 일찍죽고
강한자는 살아남았으니 오래살았다는게
평균의 함정이라면

이 함정은
무슨의미가 있을까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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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스터 2022-06-28 (화) 13:21

아무리 그래도 72세는 오바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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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아수라다 2022-06-28 (화) 13:24

영유아 사망률도 엄청 높았고,
치명적인 게 전염병이아 기근으로 지역 통째로 전멸해버리는 경우도 많았으니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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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드패닉 2022-06-28 (화) 13:27

저 시대엔 영아 사망율이 극단적으로 높았을테니
평균으로 보면 제대로된 값이 안나오겠지만
의료기술이 발달해서 기대수명이 크게 늘어난
현대에도 80세 대의 기대수명인데
영양공급도 부족하거나 불규칙하게 공급되었을
원시수렵사회에서 보통 70~80세 라는건 좀 의문이 생김.
부족사회에서 수렵채집할 노동력도 안되고, 몸도 나이 먹으면 안아픈데가 없는데 시대환경상 더 험하게 몸을 움직이고 치료도 원시적이었을 노인들을 다수 부양할 경제력이 발생하는지도 의문이고,
한 참 뒤로 돌려서 조선시대만 가도 환갑, 회갑, 진갑 이런게 61세 62세 되면 장수하셨다고 잔치할 정도이고, 80세면 노인직이라고 벼슬 줄 정도였던걸로 아는데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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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는말이야 2022-06-28 (화) 13:29

저건 잘못된 거 같고 40세 늦어도 50세엔 죽었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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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426 2022-06-28 (화) 13:42

고기 먹기 힘들었던 농경 사회와 비교해서 수렵 채집 사회가 영양공급이 균형적이라고 알고있네요.
훈제 등의 식량 보관법은 원시 시대부터 발달했던 기술이니 규칙적인 식량 보급에도 문제 없었을꺼구요.
거기다 농경 사회 이후 성인 사망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전쟁으로 인한 사망이 거의 없었을 것이나
특정한 반복 동작으로 인한 직업병을 달고 살았을 농경 사회와 매일 뛰어다니면 운동했을 수렵 채집
사회를 생각하면 농경 사회보다 수렵 채집 사회의 보통 수명이 높았다는 것은 이해되는 대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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