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민성대장러들에겐 컬쳐쇼크인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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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과민성대장러들에겐 컬쳐쇼크인 사실

PzGren 2022-06-27 (월) 19:48 조회 : 4645 추천 :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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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인생)의 철칙은 보기를 줄이자. 파만 하자인데...
전방의 나무를 넘기겠다고 친 것은 여지없이 나무에 걸리고,
러프에서 과감히 투온 노리고 우드로 샷하다간 아이언샷으로 끊어나감만 못하고...
벙커에서 핀 옆에 붙이겠다는 샌드 샷은 벙커턱에 맞기 일쑤고,
과감한 원퍼팅은 홀을 지나쳐 쓰리 퍼팅으로 이어지는게 골프(인생)의 묘미...

장애물을 만나면 객기의 원샷(행운)보다는 돌아가는 지혜의 투샷(실력)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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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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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inn 2022-06-27 (월) 19:52

과민성은 그냥 화장실 자주 가는건줄 알았는데 아픈거였구나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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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갈기오크족 2022-06-27 (월) 19:58

? 아프니까 똥각 아니였어?
원래 똥매려우면 식은땀나고 배아픈게 당연한거 아니였나..

추천 1

없다뮤 2022-06-27 (월) 19:59

헐 배가 안아프다고????

추천 1

그럭즈라 2022-06-27 (월) 20:02

제가 과민성 대장염 증상일때랑 아닐때 기록을 해봤는데... 전자의 경우 뭔가 아랫배가 싸-하게 쑤셔오면서 화장실을 가게 되고 후자는 그냥 어 괄약근이 좀 뻐근해 하네? 똥인가? 하고 변기에 앉으면 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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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Jap 2022-06-27 (월) 20:05

가끔 똥인지 방구인지 헤갈릴 때도 있지만

신호가 배가 아프다고?

햐 몰랐네

댓글 보니 그런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전혀 고통하고는 상관 없이 해결한 사람인데

고생들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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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아니옵니다 2022-06-27 (월) 20:14

배가 아프면서 식은땀나고 이런거 정상
참고 화장실가서 싸면 괜찮으니까

제대로 알아볼수 있는 증상 중에 하나는
환자들은 급박변 증상(당장 바지내리지 않으면 진짜로 바지에 지림)이 대표적이죠
어쩌다 한번 있는 급 설사가 아닌 저런증상이 자주 나온다면 병원가서 필히 내시경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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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우우왕 2022-06-27 (월) 20:15

헐 배아프면 곧 똥각 신호인데...
진짜 간혹 배안아프고 똥각은 있더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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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vwise 2022-06-27 (월) 20:15

변의랑은 별개로 고통이 심하죠. 처음에는 이 복통이 변때문인줄 알았는데, 그와는 무관하게 통증이 있습니다.
장이 꼬이는 통증이었죠. 중학생때는 배고파서 그런가 싶어서 2,3교시 사이 쉬는 시간에 빵을 사먹기도 했고, 하교 길에는 뭐라도 먹는게 당연했습니다. 아니면 배가 너무 아파서요.
똥 마려운 때하고는 별개의 느낌이라는 것은 구별이 되기는 합니다만, 참 고통스러운 기억이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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