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ora에 재밌는 질문이 있기에 소개한다.
Are more intelligent/educated people less prone to nationalism and patriotism?
질문: 지적이고 교육받은 사람들일 수록 민족주의와 애국심에 덜 취약합니까?
답변: 당연하지. 왜냐면 그들은 더 넓은 관점을 가지고 있고, 징고이즘(극단적 애국주의)과 프로파간다에 속아 넘어갈 확률이 더 적기 때문이다.
이것은 그들이 동포와 가정을 소홀히 여긴다거나, 자신들의 나라가 다른 나라에 비해 열등하다고 믿는다는 의미가 아니다.
그러나 그들의 더 넓은 경험과 교육은 그들을 속이기 더 어렵게 만들고, 그들의 나라가 문제에 봉착했을 때, 국가의 프로파간다에 속아 넘어갈 확률이 훨씬 낮아진다. 또한 그들은 진실이란 것이 어떤 집단이나 국가, 문화, 종교 따위에 독점될 수 없다는 사실을 이해할 가능성이 더 높다.
오늘 타임즈에는 모스크에서 배교로 비난을 받은 파키스탄 소년에 대한 참담한 기사가 있었다.
지적이고 교육받은 사람이었다면 결코 그런 일을 저지르지 않었을 것이다.
우리 이토의 열열한 애국쓰레기들에게 바친다. 부디 국가를 위한 참된 거름으로 썩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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