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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어렸을 때는 저러고 그냥 살았는데,
지금은 조금만 더워도 에어컨 안 트냐, 아침부터 미리 틀어 놔야 되는 거 아니냐, 우리 아이 버스 타고 가는데 땀 난다, 교실이 너무 춥다, 등등
이해 따윈 없음.

@앞으로달릴까

그 시절에 스마트폰도 없었는데 스마트폰 뭐하러 필요하나요....?

이런 거죠;;;^ ^;;저도  그시절 어릴 적을 겪었지만

다시 저렇게 돌아가라고 하면 ㅅ ㅂ 반발할 듯

@고수진

ㅋㅋㅋㅋ.. 여기서 50년만 더 지나면... 22년을 어떻게 벼텼지 라고 추억돋을듯

@앞으로달릴까

전형적인 꼰대마인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옛날엔 이랬는데 너흰 왜 그러냐 마인드 딱 국민학교 세대면 나랑 비슷한 연배일텐데 참 회사에서 후배들불쌍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사이잘룩

좀 과한 반응이신듯....
구지 "전형적인 꼰대마인드"라고 낙인까지 ��기는 좀...
낌새만 조금 보여도 낙인 찍고 조리돌림 하시는거 아닌가 모르겠네...
주변분들 좀 피곤하실듯..

@자이제는

요즘 뭐만하면 전형적인 꼰대마인드 라며 매도하는 사람 많아요
내가 듣기 싫고 인정하고싶지 않은 말을 하는 사람을 꼰대라는 말 하나로 매도해버릴 수 있거든요

근데 저 댓글은 저도 꼰대같아보이긴 함

@자이제는

헌데 약간 그런 느낌도 드는데요

라떼에는 그런 거 없이도 버텼어~~~~~~~~~~~~~~

위에 말한 스마트폰도 없이 그 시절로 돌아가라면 사람들이 돌 던질걸요?


2018년도 무지 더웠지만.......... 저는 체감이 그다지 안된 게
1994년보다 훨씬 버틸만했지..그래 에어컨도 있었으니까

그런데 조금만 더우면 에어컨이라고 요즘 왜 이래?

그렇게 살았거든요...시대가 다르니 이렇지 이해가 가는데 왜 자꾸 라떼에는 뭐라고 뭐라고
거슬리더군요

우리때에는 교실에도 에어컨은 고사하고 선풍기도 없어 94년 그 시절에 선생도 진땀 흘리고
수업도중에 좀 쉬자고 할 판국이었지 .하지만 그때가 그립다 별로
막상 돌아가면 물질적으로 불편함도 더 엄청날테니


그리고

90년대에도 라떼에는 선풍기가 어디있어? 요즘 아이들 편한거야!!!!!!!!!!!!!!

이런 이들 말 지겹게 듣었는데 역시



사람은 과거 내가 우월했다 그 시대가 더 좋았다.요즘은 병신이야

이 지구 전체에 퍼지는 꼰대니즘은 끊을 수가 없나 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가끔 그러다가 피식...나부터도 그러네?
(윗분을 까기보단 이건 지구 전체에 기록에도 무지무지무지 나오는 이야기라 ㅋㅋㅋㅋ

고대 수메르인들 점토로 3000년도 더 전에 아흐 요즘 얘들은 왜 이리 버릇없어
라떼에는 얼마나 고생했는데 요즘 아이들 뭐 이리 힘들이는 거 싫어하고 ~~

글이 떡하니 새겨져서 배꼽잡게 했죠'''^ ^'''인류가 서기 6000년대에도 있다치면
서기 2000년대 인류 이런 기록보고 ㅋㅋㅋㅋㅋㅋㅋㅋ거릴듯)

@사이잘룩

1. 학생 1명이 덥다고 하면 꼭 에어컨 켜야 됩니까? 남들은 안 더운데?
2. 아침에 출근을 9시에 하는데 애들 더울 까봐 선생들이 일찍 출근해서 에어컨 틀어 놔야 됩니까?
3. 1번과 마찬가지로 셔틀버스도 아이들 착석하는 위치에 따라 에어컨 강도가 틀리기 때문에 누구는 덥고 추운데 꼭 전화해서 우리 아이가 버스에서 덥다고 화내야 됩니까?
4. 교실에서 아이들이 덥다고 에어컨 켰더니 우리 아이가 춥다고 하니 에어컨 교실에서 키지 말라고 학부모가 전화해서 짜증냅니다. 감기 걸리면 어떻하냐고.

요즘 학부모들은 그냥 알아서 잘 맞춰서 하겠지 하면 되는 걸, 트집 잡을 거 다 잡아서 저렇게 연락해요.
내 자식만 생각하고 사니까. 공동체 따윈 중요하지 않아하죠.
이게 그렇게 꼰대 생각이라고 생각하세요?

@앞으로달릴까

지금도 에어컨 없었으면 그렇게 지내요

윗분처럼 스마트폰 존재 자체를 모르면 생각도 안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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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년도에 진짜 집 앞 골목이나 길가에 나와서 주무시던 분들 계셨음.
과일도 가지고 나와서 옆집 앞집하고 나눠 드시다 고스톱도 치시고
그래도 전혀 이상하지 않았는데
지금은.....??

@블루베리치즈케익

지금도 불광천 우이천 한강변에 종종 보여요

@블루베리치즈케익

94년도 어마어마했죠
선생님이 절대 축구 못하게 하던 해

@DrunkCPA

94면 미국 월드컵 아닙니꽈~
학교 쉬는 시간 마다 나가서 승부차기 하고
점심시간엔 5분 컷 점심먹고 축구하고
학교 끝나면 애들하고 축구하고~
방학엔 아침부터 저녁 까지 축구하고~ 캬~

@블루베리치즈케익

선풍기도 없이 버텼습니다..덕분에 자다가 깨고 팬티만 입고 자고 문 다 열어두고 ....어릴적에도 기억이 생생

50원짜리 둘리바 그립다...ㅠ

@알쟁이

둘리바와 진해콩이 그렇게 좋았었습니다..

진짜 94년  덥긴 겁나더웠음

딱 94년도 저때 진짜 역대급이였는데,
주택이였는데, 밤에 주인댁이랑 다른 사람들 옥상에 올라와서
놀다가 잤던 기억있음.

지금 생각해 보면 나름 낭만 이였는데..

2018년 더위도 잊을수 없죠
서울 기온 40도 가까이 찍었을때 어이가 없더군요

에어컨은 커녕 냉장고도 없던 시절 지금 생각하면 대체 어케 살았나 싶음 수박 화채 먹으려고 얼음집가서 얼음 사와서 먹었던

톱으로 썰어주던 얼음 ㅋ

@무릎다까져

저기 몇년생이세요
전92  학번인데
저 위에 글보면 냉장고가 없다
얼음을 톱으로 썰었다
그리고 톱으로 안 썰어줘요
덩어리로 팔지
그거 저 초딩때 하던건데
휴
여기는 무슨 감성도 조절 하네요
90년도에는 울 시골에도
냉장고가 있었답니다
웃자고 글 남깁니다

@박까스

92학번이시면...
님이 못보셨거나 기억이 안나는거겠죠.

70~80년대에 길가에 얼음장수 있었구요.
퍼주는 얼음장수와 큰 덩어리 얼음을 톱으로 썰어주는 얼음장수 2종이었습니다.
톱은 주로 시장에서 목격되죠.

그리고.. 당시엔 "어름" 이라고 써놓은 가게들 꽤 많았어요~

@울트라마니악

아... 리어카나 자전거 뒤에 아이스박스에 얼음 싣고 다니던...

@울트라마니악

어름이라고 적은 가게 90년대에도 꽤 보였답니다...2000년대에도 몇몇 남았었지만 이젠..........

싹 사라졌던..

가게들도 다 헐리고 아파트 단지 투성이더군요

@박까스

정말 톱으로 썰어 줬씀다..ㅋㅋ 서울에서도요... 물론 전 박까스님보다 나이가 많은 86학번이고 서울태생입니다. ㅎㅎ

저 어려서 용산 살았는데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당나귀가 수레를 끌고 다녀서 구경했고 고기사면 신문지에 싸거 새끼줄로 묶어 주던 시절입니다

@오룐

86까지갈필요없습니다. 75년생 톱으로 써는거 압니다.

@아롱이2

90년대에 큼직한 네모 얼음을 톱으로 썰어 바이크에 싣고 시장통 배달하던 거 보았습니다

2020년대 필리핀이나 라오스 등지 거주민 유투브 영상 보고 허억 똑같다!

네모 얼음을 톱으로 썰어 바이크에 싣고와서 생선가게 등지에 팔던 게 그대로!

@오룐

여긴 �O님들이 많쿤요.

@박까스

냉장고 자체가 없었다가 아니고 저희 집에 없었다는 거죠 92학번인데 냉장고가 있었다면

집이 부자 셨나 보네요 저희 동네는 티비 없는 집도 많았어요

쉬는시간마다 등목하러 나갔던 추억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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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로 버틴것 같음....

@엠식스

오 이거 반갑다.. 이거 50원이냐 100원이냐 200원이냐로 세대갈릴듯 ㅋㅋㅋㅋ

@엠식스

오렌지 오렌지 오렌지 오렌지 오!! (대충 댓글님에게 전달하는 소리)

@엠식스

기억에 잊혀졌던게 새록새럭떠오르네여 ㅋㅋ

@엠식스

빠빠오

@엠식스

빠빠오 얼려 먹는게 오래 먹고 최고였죠

울집은 80년대부터 에어컨 있어서 저런짓 안했음

@조까대만에바항공

지금도 그 에어컨 쓴다면서요?

저때 온도가 지금처럼 40도 찍고하진 않았죠? 아마 20몇도 였을텐데.

@가르디엥

1994년에는 한낮기온이 33도를 넘는 폭염일수가 29일로 기록됐다. 7월 18일부터 31일까지 14일 동안 내리 열대야가 이어져 '잠못드는 여름밤'을 지새워야 했다. 진주지역 역대 최고 기온 38.9도가 이해 기록됐다. 밀양이 39.4도, 창원도 39도를 기록했다.

@가르디엥

겨우 20몇도 였다면 
손꼽히는 역대 무더위 이야기 할 때 94년도 이야기 나오지 않죠.

@가르디엥

여름온도가 20몇도라니 빙하기였나요?ㅋㅋㅋㅋ

@가르디엥

94년엔 방송에서 얼마나 더운지 아스팔트에 달걀 하나 깨놓았더니 반숙으로 금새 익어버렸습니다
아스팔트 일부는 녹아버린다고

그립내요. ㅋ
에어컨 따윈 평생 없어도 되니
다시 십대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ENFJA

아.. 그건좀...

@ENFJA

돌려보내드렸는데

아저씨 이미 3회차세요.

@곰곰한

저 좀 이 기억 갖고 돌려 보내주세요...

어우 94년 당시 고2였는데 교실에 선풍기 2대 있었지만 있으나 마나였음 ㅋㅋㅋ
그래도 그 시절이 가끔 그립긴 하네 ㅎㅎ

@다크매터

선풍기요
시골 이었나보다
전 서울에 보성고를 나왔구요
에어컨은 당연히 있었습니다
73년 생이구
저보다 늦은 나이 인데 학교가 에어컨이 없다
이해는 합니다만 보편하는 아닌듯
아니 요즘 왜 이리
예전 얘기를 하시는건지 힘들으셨어요
선풍기 두대요 ㅎ

@박까스

뭔소리신지...

에어컨은 없는게 당연한 시절입니다.

님이 특이한 경우였겠죠.

@울트라마니악

정확하게 말하면 에어컨이 없던 게 아니라 일반적으로 보급이 안된 시기죠

94년 이후 기점으로 에어컨 많이 보급됩니다

@박까스

85년생입니다. 저도 시단위 중.고등고등 다녔는데도 에어컨 없었습니다

@박까스

목포 촌동네라 그런가봅니다 ㅎ
에어컨 있는 서울에서 나셔서 좋으시겠어요 ㅎㅎㅎ

@박까스

말이 됩니까? 81년생 서울에서 초중고 다 나왔는데
주변에 에어컨 있는 학교 한번도 못봤습니다.
은평구라 그런가 ㅠㅠ

@박까스

73년생인데 에어컨이 당연히 있었다구요??? 나도 대도시인데 선풍기밖에 없었는데???

전 선풍기도 안틀고 미련하게 버텼음... 나이먹고나서야 왜 그런 미련한 짓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옥상에 올라가서 평상에 앉아 어른들 도란도란 이야기 하시고 거실에 TV 가지고 올라와 V를 봤던거 같던데
어떤 집은 아침에 운동나와서 보면 길바닥에 돗자리깔고 자는 집도 있고
그런 밤이면 평상에 누워서 밤하늘에 은하수도 볼수 있었는데

94년도 더워서 집앞 해수욕장공원에서 온가족이 돗자리 깔고잠ㅋㅋㅋ 지금 생각해보면 모기 많았을텐데 어머니는 안주무시고 계속 부채질해주신듯

에어컨 없어도 그때로 돌아가고 싶다...

94년도에 베란다에서 자던 기억이 나네…ㅋㅋ

이미애 쌤도 많이 늙었겠네

100원에서 200원으로 오른거면 2배가 오른거네
용돈은 2배가 안올랐을텐데 ㅜㅜ

94년엔 에어컨 있어도 엄청 더웠어요
햇볕자체가 뜨겁다고 해야 하나 창문 열이 에어컨 온도를 없애는 느낌이였음

94년 김일성 죽었다고 호외 뿌리는거 처음 봤죠.8월달 아마 가장 더운 날이였을거에요.

@늙은애호박

저는  94월드컵 생각이.......

어렸을적 선풍기마저 귀한시절에 답답해서 밖에나가서 수돗물에 머리감고 등목하고 그래도 안되겠다 싶으면
지하수 약수물이 흐르는곳으로 가서 등목하고 세수 손 발 냉수마찰하고 아마 고등학교때 까지도 에어컨 보급은 없었음
그나마 중딩때는 남자학교여서 더우면 웃옷벗는거 허락해줬었고 여선생들은 그럴땐 남자인 니들이 부럽다고 할정도
쿨매트 뭐 그런거없어서 피티병에 여러개 테이프로 붙여서 찬물넣고 뚜껑잘닫고 그위에 수건깔고
베란다에 놓고 자본적도 있었네요ㅋㅋ지하보도가 시원해서 동네애들 먹을거사들고 밤엔 사람들없어서 거기서 먹을거먹으며
수다떨고 그리고 고딩때는 다행?스럽게 남자들만 있어서 또 웃옷벗고 수건에 수돗물묻혀서 목과 등에 두르고있었고 학교나
집이나 에어컨없는건 같았기에 고딩되서는 텍트타고 바람쐬며다니고 지하수 약수물 산과 계곡으로 놀러갔었고
그리고 그때나 지금이나 여름이 더워서 싫은것보다 더 컷던건 모기때문에 여름이 지금도 싫어요ㅋㅋ

저땐 어떻게 버텼던건지..ㅎㄷㄷ
지금도 불가사의합니다.

93년도에 동네에서 유일하게 에어컨 있었는데...K은행 다니던 아버지덕에 다른분들이 엄첨 시달리셨다고...
은행 임직원 아파트인데 저희 아버지가 막내급 ㅋㅋㅋㅋㅋ어우 무슨 패기로 그러셨는지

흠 90년대 초반부터 집에 에어컨 있었어서 비공감......잘 모르겠네 저정도 였나;;

아... 생각나네.
교실은 에어컨이 없어 찜통인데 교무실은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놔서 추웠던 그 시절 기억...

중학교때 등교하면 이미 애들 교복이 다 땀으로 젖어있었음.
물에 담궜던것도 아닌데 푹 젖어서. 수업시작 전까지 벗어놨다가 말려서 입었었음.

90년대에 해방 때 얘기를 ㅋㅋㅋㅋ…

한 20년 뒤에 2002월드컵 얘기 하는 것보다도

더 옛날 얘기를 하는 셈이군요 ㅋㅋㅋ

뭔가 웃기네�D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94학번입니다.
94년은 장마가 없었어요. 6월말부터 8월말까지
꽉 채운 2달동안 폭염경보에 열대야였어요.
비도 거의 오지 않아 가뭄이 겹쳐 일부지역은
씻거나 빨래를 돌릴 물이 없는 곳도 있었습니다.

이때만해도 반바지는 여성이나 어린이들만 입고
성인 남자들은 여름에도 긴 바지에
구두였지만 반바지에 샌들이 용인된 계기가
됐음. 다행히 급수제한지역은 아니어서 하루에
샤워만 10번 넘게 한적도 있는데 이 때 삼국지3에
빠져서 그 더운데 당시 486pc에 붙어 살았네요.

@녹두전

캬아~ 삼국지2를 전 더 좋아 했었죠.
미친듯이 했습니다 진짜..

94년이 많이 더웠군요. ㅎ
초딩 중딩때 에어컨은 학교에 없었고.
고딩때 에어컨은 있었던거 같은데 시간 정해서 틀어줬던거 같네요(기억이 가물가물).
학교 진짜 더웠어요. ㅜ

교실에 애들도 많아서 그 열기도..

89년에 초등학교 입학해서 95년에 졸업했는데,

제가 다닌 초등학교는 교실에 선풍기가 없었어요...ㅠㅠ

그나마 중학교, 고등학교때는 교실마다 선풍기가 있었어요

진짜 저때는 길거리에 돗자리 깔고 수박먹다 자고 그랬지 ㅋㅋ

낮에 더운건 얼마든지 참을 수 있고 솔직히 별로 신경 쓰이지도 않는다.
근데 밤에 열대야는 미치겠더라.. 18년도에 진짜 뒤질거 같아서 회사 가서 잠ㅋㅋ

94년도는 어려서 그려러니 했는데 2018년은 진짜 뒤질뻔...낮에 일하는데 그늘에 가만히 서있어도 육수가 줄줄줄

교실에 벽걸이형 선풍기 두개에 교단쪽에 스탠드 선풍기 하나로 버텼던 기억이..
그나마도 장난치다 스탠드형 선풍기 넘어져서 날개 파손되는 경우가 허다했죠

저때보다 지금이 훨씬 살기는 좋아졌는데 저때가 그리움

1994년 옥상 평상에서 보던 하늘의 별들이 생생하네유

저는 어렸을때 더운거 모르고 지냈던것 같네요.
94년도에 방학때 학교 운동장에서 축구하다가 쓰러진 기억은 있긴 한데,
그래도 그때 빼고는 그리 덥다고 느낀적은 없었던 듯 합니다.
대신 추위에 정말 약해서 겨울때 좀 고생했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도 여름에 에어컨 안키고 극장 갈때면 항상 담요나 긴팔은 무조건 챙겨 가는지라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