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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2일 우크라이나 공수군은 루한스크 포파나야  ( Popasnaya) 근처에서 

이글라 MANPADS로 러시아 공군 Su-25 Grach 전투를 격추했다고 함.

격추된 Su-25의 사망한 조종사는 Kanamat Botashev 소장이었다고.

현재 공식 확인을 기다리고 있는 중인데 러시아 소셜 네트워크에선 이미 마지막 작별인사를 하고 있다고.

2013년에 퇴역했지만 분석가들은 전직 장군이 용병으로 전쟁에 나갈 수 있다는 점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바그너 그룹 용병이었다는 건 검증이 필요한 소스이긴 한데, 더 이어나가자면

Botashev는 형사 사건의 피고였는데 Su-27 전투기를 파괴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함.

노바야 가제타(Novaya Gazeta)에 따르면 2012년 Botashev는 모 공군부대 지휘관인 Yevgen Oliynyk에게 

Su-27UB 플랭커C에 동승을 요청. 

Botashev는 부조종석에 앉아 Oliynyk와 함께 공중에서 몇 가지 기동을 수행했는데 벨 곡예 비행을 하려다가 항공기를 제어하지 못하고 사출했다고 . 2013년 둘 다 불명예 전역.

암튼 정리하자면, 前 러시아군 소장 카나마트 보타셰프는 지난 5월 22일 우크라이나 공수군이 격추한 Su-25 전투기에 탑승하고 있었고, 러시아 소셜 네트워크에 의하면 사망했다고 함. 이건 팩트인 듯.

즉 퇴역장군이  용병으로 공격기 몰고 나갔다가 격추당함. 현실판 에어리어 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