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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이 왜 저거 밖에 안들어가?

@피터펫

참어요
외국인이잖아요.

장본다음 재료손질하고 음식준비하는데 반나절..... 먹는데 10분

@유안

그리고 음식 특성상  빨리 상해서 빨리 다 먹어야함...

@루시에드

소분해서 냉동실에 넣어뒀다 하나씩 꺼내서 잡채볶음밥 해먹으면 맛있음

@엠식스

냉동실에 들어가면 이상하게 잊어먹어버림...

@루시에드

당면을 찬물에 안씻으면 오래갑니다.                   
그냥 건져만 놓으세요.

@cainite

아하! 좋은거 하나 배워갑니다!

@루시에드

근데 이게 방법론으론 해결책이 맞는데 문제가 당면 끓인 다음에 나는 그 특유의 쿰쿰한 냄새가 남아요..
그냥 맛있게 자주 해먹는게 진짜 해결방법일지도...

@루시에드

재료는 따로 소분하고 참기름은 먹기직전에 뿌리세요

@o아놀드o

옙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급하게 다 처리 안해도 되겠네요 ㅜㅜ

왜케 던져싸

TMI 근데 그거 아세요?
잡채는 원래 면이 없었다는거
그냥 채소종류만 볶은 요리였습니다.

@거스기

원조로 올라가면 우리 조상들은 요리 같은거 안 해먹고 육식동물들이 먹다 남긴 사체의 뼈에서 골수나 빨아먹던 존재들 이였답니다.

@거스기

저도 어렸을땐 이렇게 안생겼었음.

@peture

안타깝네요

@peture

엄마는 뚝딱뚝딱 하던데;;

@바라보다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서 입니다

@바라보다

실상은 준비하는 과정에는 모르고 있다가 준비 다 끝나고 마무리할때만 봐서 그런거...
왜냐면 그때 슬슬 맛있는 냄새가 나서 가보게 되거든요

우리 와이프가... 저게 요리난이도 제일쉬움이라든데... 해보니 생각보다 빡시던데;;

@나비토

난이도 보다는 시간과 손이 많이 가서 힘들죠 ㅎㅎ

@나비토

만들기는 어렵지 않음 문제는 간을 맞추기 까다로움

@고생끝에밤이온다

그래서 그런가... 전 와이프가 해준 잡채만 먹습니다..;; 맞춤잡채같이 제 입맛에 딱 맞아서;

@나비토

어려운 요리가 아니라 귀찮은 요리라서 그래요.
칼질이 어려운것도 없고, 굽고 지지고 할것도 없는데 하나한 손이 가는 것들이라서. ㅋㅋ

좋은 와이프 두셨네요

와.... 진짜 지대로네

족발보다 손 많이 가네요ㅋ
누가 전에 쓴글 보니 족발 한 10만원 받아야 할 것 처럼
음식중에 손 가장 많이 간다는것 처럼 썼던데 ㅋㅋ

잡채는 생각보다 쉬운 요리입니다.
보통 레시피라고 하는 것들이 한식 전문점에서나 쓸 법한 것이 주류라서 복잡해 보이는 것 뿐입니다.

"생생 정보통 찬찬찬 잡채"를 검색하면
재료 준비부터 완성까지 40분 정도면 가능합니다.

잘한다

마늘양이..

고기가 엄청 좋아보이네요 ㅋ저희집은 돼지고기로 함

@빈센시오드폴

ㅋ 저도 그생각 했어요

인스턴트 잡채도 해먹을만함

@하늘땅별땅

오뚜기 추천 ㅋㅋ

외국인이 저렇게 잘만든다고?!

때깔보소 제대로 해먹네

그냥 먹고싶을때 당면 삶고 꺼내서 후라이팬에 간장 설탕 넣고 달달 볶으면 잡채맛 나면서 맛있음
저기서 모자라다 싶으면 아무거나 다때려넣으면 됨
파 양파 마늘 고기 햄 어묵 등등
난 참치도 넣어보고 라면스프도 해보고 다 해봤는데
결론은 그냥 간장 당면 맛으로 먹는 거임

재료가 매우 다양하면
손질 준비 등등에 매우 많은 노력 시간 노동력 등등이 필요하게 되는듯 합니다.
이러한 음식은 소량으로 해서 먹기는 어려운듯 합니다.
즉 사람들이 많이 모이거나 하는 때에 대량으로 하는 음식 같습니다.
즉 잔치음식에 가깝다고 해야 할까요???
물론 잡채도 많은 재료 넣지 않고 하면 되기는 하죠.
아주 간단하게 야매요리 같이 하면 혼자 살아도 해먹을 수 있을 것입니다.
간단하게 보면 마트에서 잡채용 고기 구입하고 시금치 양파 정도만 넣고 해도 될것입니다.
시금치도 그냥 데치지 않고 넣어도 될것이고... 데치지 않은 시금치가 싫으면 그냥 넣어도 되는
다른 것들 부추??? 청경체??? 등등을 찾아볼 수 있는것 같기도 합니다.

위 댓글에도 있지만 당면에 간장만으로도 어떻게 되기는 할것 같습니다.
화려하게 할려면 매우 곤란하고 간단하게 할려면 그냥 간장 당면 정도에 집에 있는 아무거나 좀 넣어서...

제가 잡채 대충해먹는 방법은  잡채고기먼저 볶다가 당근 양파 느타리 넣고 볶고 생부추 다듬어서 당면에 넣고 버무리면 끝  정석대로 해먹는거보단 못하지만 나름 괜찮음

쯩 따기 위한 과제로 나오는 잡채는 좀 짜증남 재료의 길이 넓이 다 맞춰야 함 ㅎ

잡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