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과천시의원 공천자…'신천지 간부'

유머 일일 인기게시물 30

유머게시판

[사회] 국민의힘 과천시의원 공천자…'신천지 간부'

Tworider 2022-05-14 (토) 00:01 조회 : 6522 추천 : 74

https://www.nocutnews.co.kr/news/5755376 (48)

과거 이단 신천지의 간부 명단에 올랐던 인물이 6.1 지방선거 국민의힘 경기 과천시의원 공천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국민의힘 경기도당 등에 따르면 A씨는 과천 내 한 선거구에서 지난 7일 당내 과천시의원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CBS노컷뉴스가 입수한 신천지의 '2005년도 총회보고서'를 보면 A씨의 성명이 이듬해인 2006년 신천지 '부녀회' 소속 간부인 문화부장(총 3명) 명단에 사진과 함께 올라 있다.

신천지 교인들의 인적사항을 담은 또 다른 교적부에서도 A씨로 보이는 인물사진은 물론, 그와 동일한 한자 이름 등이 확인됐다.

신상정보의 최초 입력 시점은 2007년 11월 15일, 최근 변경 일자는 2011년 9월 26일이며, 신분번호와 고유번호 등이 명시돼 있다.

이 외에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신천지 연관 행사로 알려진 현장에서 그의 모습이 촬영된 사진도 공유됐다.

사진에는 다른 참석자들과 유사한 활동복을 입은 A씨가 등장하는데, 뒤편 현수막에는 신천지에서 사용하는 고유 연호인 '신 25년'과 '부녀회 복음', '믿음과 승리의 때' 등이 적혀 있다.

자세한 내용은 기사링크에

-------------------------------------------------------------------------------

신천지 간부를 과천 시의원으로 공천

에효 절레절레

Tworider 게시물보기 구독

찻잔의 효용성은 그것이 비어있는 상태에서 만들어진다. - 이소룡

자기소개 더보기

HIT인기 더보기

댓글 17개

댓글쓰기

사이비 2022-05-14 (토) 00:02

이미 대선에서부터 같은 편임을 확인하고

그렇게 공천을 함으로써 전국의 신천지 또라이들이 국민의힘에 투표를 하게 됨

추천 1

동급생 2022-05-14 (토) 01:00

@유진박

종교 때문에 지고 이기고의 문제가 아니라
선거 전략에서의 등신같은 점 때문에 진거란 이야기입니다
민주당 선거전략의 방향성 자체가 이번 선거에서는 잘못되었었다는 이야기에요
선거라는 건 실제 선거 기간에 들어가면 선거 전략들 하나하나 가 쌓이고 쌓여서 세력을 만들고 그 세력으로 상대방과 대결하는 양상으로 흘러갑니다
크게 그리고 단순화 해서 보면 세력 다툼이 되어버린다는 겁니다
한국에서 대선에 돌입하면 기본적으로 보수와 진보의 대결이 되고 이 대결에서 한국의 인구분포와 연령분포등을 따져봤을때 보수가 약간 우세한 가운데 중도층을 누가 더 집결하느냐의 싸움이 됩니다
어느쪽이든 집토끼는 단속하고 중도층을 가져오는데 힘을 쓰게 된단 말이죠
근데 이번 민주당의 선거전략은 희안하게도 집토끼에 몰빵하고는 중도층 공략에는 별로 힘을 못 썼습니다
심지어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이 공을 들인 층이 어디냐면 정의당에 가까운 여성층과 그쪽 층에다가 힘을 썼습니다
이렇게 정의당측에 가까운 얼마 안되는 표를 얻자고 진짜 필요한 중도층을 힘을 덜 썼단 말입니다
그렇게 되자 정의당이 지들끼리 더 결집이 되었습니다
왜냐면 정의당은 이제 심상정의 개인 사당이 되었기 떄문에 정의당의 생존은 무조건 심상정이 4%대의 지지를 얻지 못하면 안되는 상황이 되었거든요
그러니 삼상정은 죽어도 그 표를 얻어야 하고 그 덕에 선거기간 내내 민주당 물고 늘어지고 오히려 민주당쪽의 표를 깍아먹었습니다
민주당이 대충 그런 등신같은 선거전략으로 나가서 진거라는 이야기입니다
거기에 위에 말한 종교계에 대한 선거전략의 삽질도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추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