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람이 서울 가서 회덮밥 시켜 먹고 충격 받음.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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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부산사람이 서울 가서 회덮밥 시켜 먹고 충격 받음.jpg

노랑노을 2021-04-16 (금) 19:48 조회 : 13134 추천 : 27

안 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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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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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야드 2021-04-16 (금) 20:36

회를 직접 뜨는 집은 서더리 처리할 겸 매운탕 만들어서 같이 보내는거고 냉동 깍두기 상어살이나 필렛 받아서 쓰는 집은 매운탕거리가 없을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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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년e 2021-04-16 (금) 19:53

응? 부산도 안주는데... 미역국주던데...

부산 토박이 아니라고 안주나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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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헌터 2021-04-16 (금) 20:15

부산 안주는데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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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하우스 2021-04-16 (금) 20:20

회 시키는게 아니라 회덮밥이면 원래 안주지 않나요 ??
내가 주는곳을 한번도 못가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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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장 2021-04-16 (금) 20:24

회덮밥 2인분이면 매운탕 기본으로 주지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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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한언니 2021-04-16 (금) 20:27

헐? 매운탕을 안 줘요? 너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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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샐러드 2021-04-16 (금) 20:29

풀코스로 주세요 라고 말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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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에태클 2021-04-16 (금) 20:34

광안리에서 주던데 4인분 시켜서 준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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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야드 2021-04-16 (금) 20:36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회를 직접 뜨는 집은 서더리 처리할 겸 매운탕 만들어서 같이 보내는거고 냉동 깍두기 상어살이나 필렛 받아서 쓰는 집은 매운탕거리가 없을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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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있시마 2021-04-16 (금) 20:37

부산 사는 사람입니다.
옛날 대전 카이스트에 기술제휴문제로 방문한 적이 있는데~
귀한 손님 왔다고 대전 어디 수산물 시장 회센터로 안내를 해서 따라 갔는데
진짜루 니맛도 내맛도 없는 회맛이었습니다.
생고무 씹는 맛이랄까요. ㅎㅎ 그걸 귀한 음식이라고~
값은 옴바지게 비싸구요.
나중에 일고보니 육로운송중에 고기가 멀미를 해서 맛이 없어진다고 하더군요.

기억나는건 그때 먹은 초정리 약수~ 맹물인데 탄산맛이 나더군요.
난 영 맛이 이상해서 못 먹겠던데 같이 갔던 모 사장님은 좋다고 연신 마시더군요.
식당 주인이 몇키로씩 되는 거리를 매일 가서 떠 온다고 했습니다.

생선회 관련 음식은 무조건 바닷가에서 먹어야 제맛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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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큼늑대 2021-04-17 (토) 09:33

대전이 회는 거의 쓰레기 수준이라고 보면 됩니다.
맛도 가격도 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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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ash 2021-04-17 (토) 10:42

운송 운운하는데 사실 수족관에 너무 오래 둔 것 같네요

초정탄산수 같은 그 탄산수는 대전 인근 세종에도 샘이 있어요 세종의 대박리에 있답니다. 펌프 전기값 좀 드리고 퍼온답니다. 자꾸 먹으면 맛있어요

음식은 사먹는 사람 입맛 수준에 수렴합니다. 대전에서는 칼국수나 두부두루치기를 드세요 그게 비교우위인데 대던사람들은 그걸 잘 모르셔요 서울사람들이 칭찬해야 좋은 줄 아셔서 성심당 빵에 자부심을 느끼시더라구요 ㅎ (성심당 빵은 보문산의메아리 맛있어요 명란바게뜨도 좋고...12월 한정판매하는 크리스마스용 빵들이 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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