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량때문에 다시 올림...

아르카나 택틱스는 히랜디보다 별로...

히랜디2나 만들지...

저거 보고 사전예약 했다가 아르카나 택틱스 사건사고 보고 발매 2주만에 폭풍 너프로 밸런스 맞추기랑 이것저것 보고 바로 안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 어떤 일이 있었나요?ㄷ

유저가 공략글을 쓰면 그거보고 너프행진을 한달간 지속하다 멘탈터져서 대규모 이탈했죠
게임자체는 좋아서 그런지 공략 막혀도 다른루트로 공략이 나왔는데 나오면 그거보고 또 너프시키고 참... 운영이;;

아 모자란 애들을 안 높여주고 잘되는 애들을 조져서 맞추는 밸런스요?

ㄴㄴ 유저공략이 올라와 호평이면 그걸 너프함

뭐 그런거야 다른 모바일게임에서도 자주보이기는 하는데
티키타카는 너무 노골적으로 보여줬음
A라는 공략글이 올라옴
-> 다른 유저들이 좋은 공략글이라며 따라하기 시작함
-> 다음주 패치내역에 A에 대한 요소들 너프시킴
한달내내 이런 패치만 열심히 함

게임 자체는 좋았는데 중소기업이다보니
충분한 테스팅을 거치지 않고 만들었다는게 그 때 유저들 반응이었음
무과금유저도 과금러와 비슷한 속도로 등반이 가능했으니 말 다했죠.

[소녀전선]은 유저가 어떤 기상천외한 공략으로 깨든 신경 안쓰고 다음 이벤트 때 피토하는 난이도로 "이거도 깨봐"하고 던지는데 [아르카나 택틱스]는 유저 공략을 보고 "이래도 깰수 있을까?"하면서 캐릭을 너프 시켜버림...

소전이 그래서 고인물 겜이 된거죠..
개발사에서 이거는 절대 못 깰껄? 라고 만든걸 유저가 난 깼는데? 해버리니까
개발자는 더 악독한걸 만들어내고 유저는 개무시하고 그걸 파해법 찾아내서 깨버리고..
근데 그게 첨엔 일부 유저들이었는데 그런 유저들이 늘어나다보니 소린이들은 어우~ 뭐 이런걸 하냐면서 시도조차 못하니 격차는 더 벌어지면서 도태되어버리고 남는건 고인물이나 썩은물만 남게되고..

저도 소전 한 3년 했는데 이벤트하면 아예 난이도가 소린이용과 고인물용으로  이벤트가 나오긴 하는데..
이게 또 은근히 라이트유저와 하드유저들간의 골을 만드는게 나름 있어서..
난 평생해도 저렇겐 못 하겠다 그런 맘이 들어서 접긴 했는데..
같은 캐릭 같은 스펙으로도 잰 잡는데 난 못 잡으니 은근 자괴감 같은거도 생기고..  ㅋㅋ

요즘 소전은 같은 스토리에 고인물 전용 난이도 만들어놓고

뉴비도 깰 수 있게 길을 만들어 뒀는데요

ㅋ 그건 아는데 초기엔 뉴비 배려가 없었으니까요 ㅋㅋ

히어로즈 랜덤 디펜스 이게 14년인가 15년도에 했던것 같은데
내 기억속에는 운영 개쓰레기 게임으로 만 기억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