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20년동안은 봤단얘긴가?

혹시 바보이신가요?

자기가 20대에 해봤을듯

의사가 태아나자마자 되는 그런 직업이 아닌데...

태어나자마자 바로 의사가 됐겠습니까
20대에 의대생을 끝내고
 의사가 되어서  30년간 진료보면서 이런 정신나간 짓거리해서 진료받으러오는 놈은 없었다라는 말이죠

의사가 20대에 자기가 이과두주에 담가보았다면 더 재미있었을텐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해력 이렇게 딸리는 분도 없을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zzzzzzzzzzzzzzzz

이분은 폼으로 달고 다니는게 만헤

최고의 드립입니다

와... 태어나자마자 직업이있으셨나보다

싱싱한데 뇌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오징어 표현대로라면 (나이 50먹고) (30년 동안 ~~처음봤다)니까 현재 나이 80세겠네

이과두주가 뭔가하고 검색해보니까 고량주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고량주중에서 그런대로 좋은 고량주

젤 싸구려 고량준데요? -_-

고량주는 무슨 기준으로 확인하나요? 와인처럼 숙성기간 같은게 있나요?

고량 = 수수
에요, 수수로 만든 술이 그냥 고량주에요 ㅋㅋㅋ
우리 소주처럼 투명하게 하얗게 보이는 술을 짱깨어로는 빠이주(백주) 라고 하는데
수수, 옥수수, 쌀, 찹쌀, 보리 다양한 재료로 만들어요
고량주는 그중 수수로 만든 술만 얘기하는거에요
빠이주는 종류가 아주 많고 제법도 다양하고 숙성 오래 시키는 것도 많고 그래요.
근데 이과두주는 그냥 빠이주, 고량주 중에서 그냥 싸구려 막술이죠.
우리나라에서 일찍부터 팔려서 걍 중국술 = 고량주 이렇게 통칭하는거에요.
이과두주는 대표적인 싸구려 고량주에요..;;
그나마 그중 믿을만한게 홍성 이과두주인데 작은거 4-5천원 해요 대형 마트에서요.

오 그게 싸구려에 속하는 거였군요. 선물로 종종 줬었는데,,,
담엔 좋은 거 사다드려야 겠어요 ㅠㅠ

중화요리에 곁들여 먹었던 파인애플향 나는 술이 좋았는데 아직까지 이름을 모르겠네요; 홍성 이과두주 기회가 된다면 한번 먹어볼게요. 혹시 더 추천해주실 중화요리에 곁들여 먹을만한 술이름이 있을가요?

개인적으로는 공보가주가 제일 맛있습니다

이게 국내에서 만나볼 수 있는 가성비 좋고 젤 만만한 중급 백주에요.
향 좋고 맛 깔끔하고 숙취 적고 도수도 다른 백주보다 낮아요 34도
근데 이 연태고량도 짝퉁(이라 하면 뭐하고 다른 회사 카피제품)이 많아서
병 디자인 기억해두심 좋을거에요.
산동연태량주유한공사 라고 여기께 우리나라에서 파는거 중에 가장 믿을만해요.
대형 마트에서 1.5~1.8만, 중국요리 파는데선 2~3만원 정도에요 500ml 기준으로요
저거 한 병이면 세 명 정도가 기분좋게 마실 수 있어요.

왠만한 음료수보다 용량대비 저렴한 술입니다...거의 최하급...

이과두주 마트서 젤싼거 1300원...

도대체 무슨 정신머리여야 그걸 담궈볼 생각을 할까....

이거 앞부분 있을텐데 ㅋㅋㅋ

https://m.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45212462?search_type=member_srl&search_key=5122762

탐구심에 콘센트에 쇠젓가락 넣어본 친척이 있습니다(10살쯤에)

;;;;;;;;;;;;;;;


다행히 목숨에 지장없었지만
펑 소리나고 콘센트 내부 다 타버리고....전기를 못 썼다고;; 차단기 올리고 뭐하고 하는 걸 몰라서.

그날 내내 어머니에게 등짝 스매싱 실컷 맛보았다더군요

담금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