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만에 자살 누명을 벗고 순직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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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19년만에 자살 누명을 벗고 순직 처리

사나미나 2021-02-28 (일) 03:41 조회 : 4282 추천 : 21

아버지가 당시 소장이었다는데도

저렇게 묻을려고 했다는게

군이 얼마나 썪은 단체라는걸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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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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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겻어 2021-02-28 (일) 04:47

아부지가 별이었는데도 묻었음

그러니 모든 군의문사 사건은 아무도 제대로 알수없음

추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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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야 2021-02-28 (일) 08:57

제가 군에 쫌 오래 있었습니다

기갑주특기로 전차부대에 잇엇는데. 일반인이 모르는 사건사고들 굉장히 많습니다. 특히나 사망사고들도 대중매체에 보도 안되는 것들 생각보다 많습니다

제 동기중 한명이 이끌던 전차 내부에서 탄약수 임무수행하던 이병이 폐쇄기 아래 머리 집어 넣었다가 포수가 포텁을 조종하는 바람에 전차내부에 핏덩이 살점들 범벅이 된... 뭐 아무튼 상급부댜에서 내려오는 사건사고집 말고 그냥 근무하는 여단내 사단내 크고 작은 사고들 많이 일어납니다. 그런대도 제가 아는 사건들이 일반인들에게 공개된것은 본적은 없네요.
물론 지금은 전역한지 십년도 넘엇습니다. 민방위도 곧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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